문피아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 중에 가장 끌린 건

기성작가뿐 아니라 신인들을 교육시킬 계획까지 담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저는 솔직히 그런 거 좀 받고 싶어요.

우리나라 판무의 글쓰기는 기존의 문학 글쓰기 배우는 방식과 조금 다르다는 거(완전히 상관없진 않겠으나) 많이들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제 경우 작문 서적은 스티븐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를 사본  게 유일한데, 그 책을 보고 제 머리에 남은 건 “플롯은 믿을 게 못 되고 부사는 쓰레기다.” 정도?

 

분명 작문과 집필의 대가가 쓴 만큼 좋은 책은 맞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판무에서의 글쓰기는 또 다르달까요.

[엔띠]

너무 글 잘 쓰는 사람들은 너무 발상이 다르거나, 혹은 괴짜라서 일반인은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합니다.

[흑천청월]

공감합니다.

[아야가사]

서적은 믿을게 못되죠. 애초에 교육을 목적으로 출판된 책이 아니라면 원하시는 도움을 얻기 힘들겁니다. 독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출판사와 작가의 주머니 사정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니까요.

[라온도깨비]

작법서를 이것저것 많이 찾아봤지만 내용은 다 거기서 거기에 스스로 책을 읽으면서 연구한 부분이랑 많이 겹치더라고요. 결국 마지막에는 스스로 노력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았습니다.....

[[탈퇴계정]]

과연 어떤 교육을 할까요...?

[요하네]

머 그야 그건 개인의 생각이고..

어떻게 쓰던 글은 잘쓰는게 티가 나지 않나여

흑묘백묘 ㅁㅁ

[STARBLOO..]

작법서, 특히 유명 작가의 작법서는 그냥 팬심으로 읽는 게 편한 듯요. 뱁새가 황새 따라하다가 가랑이만 찢어집니다. (...)

[獨孤求敗]

문피아의 신인 작가 교육 프로젝트?
저는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들어 보는데요.
어디 공지된 글이 있나요?

[빡글러]

쪽지로 언질이 있었습니다.

[믌고기]

신인 교육 프로젝트 만세입니다.

[거북아빠]

그냥 손가락에게 맡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