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치느님을 부정하는 자가 있다하여 왔습니다.
치느님께서는 위대한 분이십니다. 그리하여 새벽 닭 우는 소리에 베드로가 참회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치느님께서는 뜨거운 날개를 가지셨으며, 일용할 양식을 베푸는 달걀을 가지셨으며, 그의 발은 날개와 같이 뜨거우신 분이십니다.
그는 우리를 위해 튀김옷을 입으사 기름통에 빠지시며 후라이드가 되셨고, 양념을 입으사 양념통닭이 되셨다가 파와 함께 파닭이 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어디든 가시는 분이십니다. 뜨거운 열탕에서 백숙과 삼계탕이 되시기도 하고, 싸우나에서 바베큐가 되시기도 하며, 기름통에 들어가시어 치킨이 되시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분의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닭발을 닭똥집과 함께 먹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모두 치느님을 찬양합시다. 치렐루야.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