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 중독이 많은 이슈가 되고 있죠. 애들이 너무 게임에 몰두한다... 뭐 이런 우려...
저도 그 우려가 공감이 갑니다. 게인적으로 게임은 취미로, 그 것도 스트레스 풀고 생활에 지장 없을 정도로 해야 그게 게임이지, 그 이상 넘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요새 바빠서 게임 할 시간이 별로 없는 것도 있지만, 전 보통 한두시간 하면 게임 그만 두고 싶습니다. 몇년에 한 번씩 삼국지 같은 게임은 휴일에 오래 잡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요...
게임은 취미 생활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슨 취미든 너무 빠져들어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면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한국 특유의 문화에서 생겨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도 아직도 생각해봐도 참 신기합니다.
또, 아무래도 게임 판타지라는 장르는 도저히 못 읽겠더랍니다. 게임 내에서의 랭킹이니 경쟁이니,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게임을 한다느니 하는 행동 자체가 제겐 별나라 이야기로 들리고 공감도 안되서요...ㅡㅜ
제가 예전부터 집에서 게임하는 것보단 밖에서 농구하거나 노래방 가서 놀거나 하는 걸 더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건지... 게임에 심히 몰두하는 것 자체에 항상 의문표가 따라붙는 것 같습니다.
그냥 제가 생각해본 걸 한 번 적어봤네요.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