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책이라도 사거나 그냥 새책이라도 사거나
무척 읽고 싶지만 제목이 기억이 안나서 미치겠네요.
무공설정도 체계적이고 나름 역사의 고증을 따라
가상의 무협구조를 잘 짜서 개연성도 충만 했었거든요.
아.. 아시는 분이 있을려나 모르겠어요.
질답란에 질문글 올려 봤지만 아무도 안 봐주시고 ㅠㅠ
현대의 남자가 별 다른 이유없이 자다 깨보니 무협세상의
술도가의 소년으로 바뀌어 있는 시작부인데요.
술도가 지하의 괴이한 만주의 왕족후예인 영감님의 의발을
물려받아 의술을 펼치고 악당들과 싸우고 하는 내용인데요.
정적에게 숙청당한 유명한 문신의 딸을 시비..로 삼다가
연인이 되더군요. 유명한 민안만상이던가 하는 갑부와
연결되고 뭐 이러한 스토리였습니다. 정소추라는 반로환동
을 한 대형님을 모셨던가...
주인공의 호가 만박서생 이였던가....
저만 감명 깊고 재미있게 본 소설이려나.. 무척 재미있었는데...
그당시 퓨젼이 인기도 아니였던 시절에 나와서 더욱 좋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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