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한곡만 듣고 싶어 하는 일종의 중독현상은 무서운 겁니다.
이러다보면 쉬이 질릴 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킁.
지금 중독된 곡은 언젠가 신신(님자 팔아먹고 들어옴)이
뮤비로서 소개해줬던 바로 그 반전 곡입니다.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
근데요.
이 곡 가사를 곱씹어보면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은근 변태같어!^^;;;
차 안에 남은 니 향기에 취해 영영 깨고 싶지 않은걸
남은 향기만 안고 있을게 돌아와 니 자리로
이 두 가사가 제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두 번 들은 것도 아닌데 왜 오늘 새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
정담지기님이나 다른 분들께서 신고를 누르게 될까봐
혹시 하는 노파심에 이 덧을 남깁니다.
신신(님 자 이번에도 팔아먹음)과는 알고 지낸 지 꽤 되서
편하게 하고 싶어서 님 자 뗐어요.
부디 살려주세요.
만약 붙여야 한다면 신고 대신 댓글을 남겨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보는 즉각 수정할 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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