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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7 본아뻬띠
작성
13.03.05 22:00
조회
1,506

현판들이 가장 많이 욕먹는게 단순한 욕망의 배출구화가 되어서 중고딩용 자위소설, 천편일률적인 스토리 전개... 라는 글이라는 내용인데 지금 비평 게시판이 그렇습니다. 사실 저도 비평란에 몇번 불평을 적은 적은 있지만 최근은 그게 더 심해진것 같더군요. 객관적인 분석따윈 내던지고 나 지금 이것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 하고 현판을 욕하는게 대세가 된것 같습니다. 그런 비평이 공감을 많이 사구요. 예전엔 이성적인 분석이 많아 참 공부가 된다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Comment ' 7

  • 작성자
    Lv.61 honolulu
    작성일
    13.03.05 22:02
    No. 1

    그게...요즘 현판중에 분석을 할만한 소설이 별로 없어요...
    이런 소설이 출판이 된다고?! 하는 소설들이 대다수인지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3.05 22:05
    No. 2

    제목별로 작가별로 출판사별로 가리면 크게 피해 받을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3.05 22:10
    No. 3

    그런 의욕이 일 소설 자체가 적어요.
    후아유 뒤로 갈 수록 망인데 그것조차 다른거에 비하면 수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3.03.05 22:29
    No. 4

    솔직히 후아유도 처음부터 망삘이던데..ㅡㅡ;후아유 같은 소설은 딱 봐도 뒤가 없어요...작가가 그냥 대리만족형 소설 하나 쓰자는 거 외에 딱히 필받은게 없다는게 느껴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3.03.05 23:10
    No. 5

    단순한 분노 표출은 금방쓰지만,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분석은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짧게 써도 한시간은 걸리고, 제가 예전에 3~5천자짜리 글을 써봤을 때도 6시간 넘게 소요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더구나 공부될만큼, 잘 쓴 비평글은 그만큼 노력이 필요하기 마련이고 그러려면 대상이 좋은 글이어야 할 겁니다. 하다못해 '정말 아깝다'라고 할만한 뚜렷한 장점이 있어야죠.
    그래서 저는 애정붙일만한 소설이 그만큼 적다는 뜻이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3.05 23:17
    No. 6

    요즘 현대물은 기존에 대본소에서 굴려왔던 판타지 요소는 배제하고 무협요소 약간 가미된 전형보다 못하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테사
    작성일
    13.03.06 01:50
    No. 7

    비평글 자체가 예전에 비하면 아예 안올라오는 거 보면, 아무도 비평할 가치를 못느끼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그게 더 무서운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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