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을 둘러보다가 갑자기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적습니다.
때는 2009년도 여름.
친구들과 서울 한복판(어디였는지도 기억 안 남)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마침 식사 때라 뭐 먹을까 하며 마구 돌아다니는데,
이 인파 가운데에서 엄청난 길이의 줄을 자랑하는 식당이 있더군요.
아니 대체 얼마나 맛있으면 이럴까.
그러고서는 [객기]로 말미암아, 모험을 했습니다.
가게 간판 안 보고, 메뉴가 뭔지 모르는 상태로 들어가 먹기!
이하 중략
알고보니 무료 급식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 서있던 분들 노숙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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