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요? (35)

아시나요? 시리즈 서른다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내로라하다’입니다. 

일단 사전적 의미는 ‘어떤 분야를 대표할 만하다.’입니다. 

문법적 어원을 사전에서 보았는데 무척 장황하더군요. 한마디로 말해서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는 말입니다. 

그나마 알아들을 수 있는 내용은 ‘내로라하다’의 ‘-로라’가 ‘보여 주겠노라!’할 때 ‘-노라’와 같은 어원이라고 하는 것뿐이더군요. 궁금하신 분은 직접 찾아보시기를. 

각설하고, 무척 많이 틀리게 쓰는 단어입니다. 

제가 본 것만 나열해 보자면, 

내로라하다 (O) 
내노라하다 (X) 
내노라 하다 (X) 
내놓으라하다 (X) 
내놓으라 하다 (X) 
내놔라하다 (X) 
내놔라 하다 (X) 
내놓라하다 (X) 
내놓라 하다 (X) 

등등입니다. 

정확한 단어는 ‘내로라하다’라는 것. 꼭 기억하시길. 

뭐, 그렇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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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안왕]

서재에 정리해 놓으셨군요 ㅇㅅㅇ!
좋네요

[목판언덕]

어? 한새로 작가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문피아에 들어오니 정말 반가운 분을 뵙게 되는군요!

고려제국기 잘 봤습니다.
그리고 일전에 제가 타 사이트에서(지금과는 닉네임으로)
전자책 시장에 대한 개인적 질문을 쪽지로 보냈을 때도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늘 이렇게 독자들과 소통을 하시면서 좋은 작품을 내시는
한새로 작가님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용세곤]

근데 그렇다고요가 아닌지..

[[탈퇴계정]]

구어죠. ㅎ

[[탈퇴계정]]

오호,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슈크림빵이]

이건 정말 몰랐던 거네요.. 허허..

[白雨]

이건 모르는 분들 꽤 많죠

[티그리드]

엇? 정말입니까? 이럴수가! 내가 잘못 알고 있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