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문피아에 연재중인 소설 중에 무협 인문서로 가장 적한한 작품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저는 무협쪽 소설은 묵향은 1권 초반 보다가 포기, 군림천하는 2권까지 보다가 포기...

완독한건 김강현 작가의 뇌신, 황규영 작가의 절대신마 뿐입니다. 지금 황규영 작가의 금룡진천하를 2권까지 봤지만 서문의 말처럼 ‘청바지에 티셔츠 같은 작품’ 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쉽게 읽히고 초반에는 재밌었는데 2권 중반부터 지나치게 가벼워 좀 그렇더라구요. 주인공이 무술 수련은 하지도 않는데 3년동안 동굴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먼치킨 최강자라니.... 

지나치게 가볍지 않으면서 잘 읽히는 무협소설 적당한 거 문피아 연재작중에 어디 없을까요??

[엔띠]

무협을 읽으며 주인공이 강해지는 기간에 관해서는 개연성 안 찾으시는게 좋습니다.
3년이나 동굴에 있었으면 먼치킨 되는 건 당연한 겁니다.
영화밖에 안 봐서 모르겠지만, 의천도룡기 주인공은 시간 언급도 안 되는 짧은 시간동안
강제로 구양신공 배워서 사기급이 되고, 6시간 미만의 시간동안 독학으로 건곤대나이를 배워 먼치킨이 됩니다.
예로부터 무협의 최강자는 무공 배운지 한 달 안 된 열여섯 살 미만이 주로 점거했습니다.

[용세곤]

최강마졸

[목판언덕]

엔띠//3년동안 수련해서 강해진건 이해되는데 평소에 무술 연습도 안하면 향상은 커녕 있던 실력도 없어져야 정상인데 3년동안 동굴에 있었으니 닥치고 먼치킨 최강! 이런거라 재미가....

[엔띠]

풀때기 하나 먹고 최강자나 책 한 권 읽고 최강자나 그게 그거지요...

[래피즈]

금룡진천하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동굴에서 선조의 무공을 익히고 영약 무더기로 퍼먹고 나와서 강해졌던거 같은데요?;

[적안왕]

엔띠님 말씀대로 강해지는 기간은 신경 안쓰는게 좋습니다.

[래피즈]

뇌신을 읽으셨다면 마신을 읽어보시는게 좋을껍니다. 전 뇌신은 보다가 때려쳤지만 마신은 꽤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남궁남궁]

요즘은 이런 의문이 많아져서 그런가? 보통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먼치킨 주인공이
요즘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으로 대폭 나이가 들었던거 같은데요 ㅋㅋㅋ

수련기간도 평균 한 10년 정도는 되는거 같구요 ㅋ

[honolulu]

강해지는 기간 그런거 없습니다. 개연성 개나줘버린 소설중에는 주인공이 동굴에 찾아들어갔더니 천마가
영혼으로 남긴 무공이 있어서 동굴에 들어가서 세번 절하고 천마의 내단을 삼키면 내단에 기록된 무공이 주입되서 기억으로 새겨지는 무협소설도 있었습니다.그래서 하루만에 민간인이 초절정고수되서 2권무렵엔 강호십대고수가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