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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 tendtop
작성
13.01.27 21:17
조회
2,112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7553


“주차장 질서유지 업무는 청원경찰 4명이 담당하며 09시부터 18시까지, 1시간 근무 후 2시간 휴식하는 형태로 하루에 3시간만 근무한다며 “당직근무 시에는 청사내 1층 종합상황실에서 18시부터 당직자 6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취침을 취하고 오전 9시에 퇴근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초구 경우 청원경찰 휴게실을 별도로 마련하여 온풍기, 온돌판넬, 공기청정기 등을 구비하였으며 야외근무에 필요한 방한용품도 충분히 지원하고 있다”면서 “‘구청장의 관용차량 주차안내가 늦었다는 이유로 ‘징벌’을 받았다’는 내용에 대해 “서초구청에는 구청장 차량 출입 시 주차를 안내하는 직원은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확실히 말했다.

또 당시 “징벌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망일 당시 고인은 주차장 근무자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열흘간 주차장 초소를 폐쇄하여 사망에 영향을 주었다’는 주장에 대해 “당시(사망일)담당국장이 주차장 근무자가 정상적으로 근무토록 지시하였고, 이튿날인 오후 1시경 교육실시 후 초소를 개방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은 지난 10일 오후 3시경 청사 숙직실에서 수면을 취하였고, 오전 9시에 퇴근을 해 오후 9시 30분께 외부식당에서 동료직원과 아침식사를 한 후 다시 청사로 돌아와 10시쯤 구청 주차장 내 자동차번호판 교체장소에서 쪼그려 앉아 있는 것을 동료직원이 발견하여 긴급히 서울성모병원으로 후송하여 치료를 받게 하였으나 급성심근경색 및 폐부종으로 사망 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고인이 얼어죽었다’는 주장에 대해 “사망원인은 급성심근경색”이라며 “사후 확인결과 2006년, 2008년, 2010년 보건소 직원건강검진 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해마다 심각해졌으며, 2012년 10월 26일 검사 결과 위험수위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상태로 재검진 및 치료를 권유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으로 서초구는 서초구청 청원경찰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구의 명예를 실추시킨 유포자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25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댓글 보니 뭐 해고시켜야 되느니 등등 말이 많던데


조금 더 지켜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4 비연회상
    작성일
    13.01.27 21:28
    No. 1

    '정확히 알아보고 신중한 반응을 보입시다'라는 얘기야 맞는얘긴데
    선동이란 말은 함부로 쓰지 마세요. 도대체 누가 뭘 선동했다는건지?
    전가의 보도마냥 아무데나 갖다붙이는데 그 기저에는 '새누리당이라면 못죽여 안달난 좌익들이 목적의식을 갖고 대중을 선동한다'라는 피해망상이 깔려있는거 같군요. 그거 망상입니다.
    정말 부탁인데, 아무데나 선동 운운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명련
    작성일
    13.01.27 23:33
    No. 2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3.01.27 21:37
    No. 3

    기사화 된게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건데 그게 왜 sns선동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7 21:48
    No. 4

    충분히 선동 같아 보이긴 하는데. 정확한 전후 사정 살피지 않고 '이 녀석이 사람을 죽였어요. 이 녀석 나쁜 사람이에요. 이 사람 혼냅시다!!! 와~~~'하고 어택땅을 의도하고 전파하면 충분히 선동이죠. 정치적 선동은 아닐지라도. 전후사정 안 살피고 무조건 자기가 들은 것만 가지고 맘대로 판단하고 난리피우는게 인터넷 특성이죠. 특히 트위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3.01.27 21:58
    No. 5

    그럼 이 글도 기사 한편 믿고 똑같이 까는거잖아요 ㅎ 다를게 없어 보이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7 22:05
    No. 6

    요 몇년간 선동이 정치와 연관되게 쓰여서
    선동이란 단어를 좀 비뚤어지게 받아들이는 분들(피해의식?)이 많은데

    위 기사대로라면 사전적 의미의 선동 맞지않나요?
    아고라에 서명운동 참가시키고 블로그마다 퍼나르고
    게시판마다 죽일놈이라고 욕하게 하고....

    10여년전의 문희준부터 근래의 타진요나 채선당 등
    인터넷의 폐해만 보여서 씁쓸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3.01.27 22:08
    No. 7

    하나의 기사에 한쪽의 주장만 담긴 기사로군요. 과연 피해가 유족은 어떤 인텨뷰를 할지 궁금합니다.

    이 "선동" 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정치적인 단어입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죠. 특히 요즘에 들어서 그게 더 심해졌네요. 이 글은 과연 선동이 아니라고 어찌 단정합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7 22:49
    No. 8

    유족들의 인터뷰는 아무래도 뻔하지 않을까요?? 어찌되었든 여론몰이도 되었고 지병이 있었으나 이리 갑작스레 사망할리는 없다고 하면서 구청에 소송을 내거나 항의를 하겠죠. 가족의 죽음을 믿을 수 없어서 동시에 그게 현실적인 방법이니까요.

    흠... 언제부턴가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게되서 씁쓸하기는 하네요. 무엇이 진실인진 저는 확실히 모르지만 진실에 알맞게 서로가 행동을 했음 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3.01.27 23:00
    No. 9

    마찬가지로 말할 수있겠죠. 그 구청장이나 구청의 입장이란 뻔한 거 아니겠습니까.

    전 이 사건을 보고 제일 열받았던 부분이 그 구청 인사라는 놈이 오리털 파카도 사줬다라고 얘기했던 부분이었습니다. 당시 그 기사를 냈던 신문들을 조합해봐도 어림잡아 10개는 됐을텐데 그 기사가 모두 허구고 저 기사 하나가 옳다고 믿을 수가 없네요.

    부정적으로 볼수 밖에 없는 세상이 되서 씁쓸 하긴 하지만 사회가 이런 걸 어찌하겠습니까...... 사회가 바뀌지 않는다면 그렇게 볼 수밖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하늘의색
    작성일
    13.01.27 22:37
    No. 10

    개인적으로 선동이란 단어를 싫어하는 편이라 이런 경우까지 선동이라고 하면 좀 싫더군요
    좀 과장되게 비유해서 광고와 선동이 뭐가 다른가요?

    sns야 툭하면 잘못된 정보나 과장된 정보가 자주 흘러 넘치는 곳이고 그런걸 기사화 하거나 한게 오히려 언론인데 선동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때문에 그렇게 좋은글로 보이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하늘의색
    작성일
    13.01.27 22:38
    No. 11

    선동 보다 그냥 헛소문? 설레발 이런쪽으로 가면 그냥 볼텐데 라고 생각해서 그냥 써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3.01.27 23:46
    No. 12

    이런건 일단 지켜봐야 되죠. 설레발인게 한두번이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천사知인
    작성일
    13.01.28 08:03
    No. 13

    선동하니 예전 박원순 시장님에 대한 기사가 생각나네요. 전 방송과 언론에서 고액 월세에 산다고 내보내고 또한 그러한 기사 때문인지 서강대 어느 분식집의 두명의 학생이 다 그놈이 그놈이다라고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박원순 시장이 고액 월세에 살게된 이유는 자신이 변호사 하면서 샀던 빌딩은 어느 단체에 기부했고 집은 전세로 다시 월세로 바꾸고 그 돈도 기부를 한겁니다. 이건 미화되도 할말 없는 건데 이걸 고액 월세라고 전 언론에서 깠죠. 이런게 선동이죠. sns라는게 약자가 발악할 수 있는 마지막 창구 입니다. 이걸 선동이니 뭐라고 해서 못하게 하는건 문제가 많죠. 특히 강자인 시청장이 시민을 고소하다니 에휴 나라 꼴이 이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천사知인
    작성일
    13.01.28 08:04
    No. 14

    아 구청장이네요. 시민>>구민으로 생각하고 봐주세요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wasd
    작성일
    13.01.28 12:10
    No. 15

    시민이 약자도 아니지만 시민이라고 약자라고 거짓인걸 퍼트리고 할 수는 없는거고 자기행동에 책임을 져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탈퇴계정]
    작성일
    13.01.28 12:19
    No. 16

    일베에서 오신 분인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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