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자책 성공의 열쇠는 야설?

작성자
Personacon STARBLOO..
작성
13.01.25 21:26
조회
2,728

돌아다니다 이런 글을 봤습니다.


http://pegana.tistory.com/77


조X라, 네X버 등에 BL과 로맨스가 판치는 게 거기만 이상해서 그런 게 아니라는 국제적 현상(?)이라는 거죠.


사람들이 점점 자극적인 걸 찾는 것 같네요. 정보통신 기술은 급속히 발전하지만 다들 외롭구나 싶기도 하고요.


그, 그렇다고 제가 야설을 보고 다닌다는 건 아닙니다. (콜록.)



Comment ' 1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1.25 21:29
    No. 1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흥행한 이유가 그거라죠...
    조금 더 색다른 야한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조원종
    작성일
    13.01.25 21:47
    No. 2

    저는 영상물을 더 선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5 22:25
    No. 3

    10년 야동경력을 써먹을날이 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獨孤求敗
    작성일
    13.01.25 23:52
    No. 4

    주류는 야설이라기 보다는
    여성 취향의 로맨스 소설 같은데요.
    로맨스 소설을 보면 저 같은 경우에는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그건 저의 개인적인 취향일 뿐이고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보고 있으니, 나름대로 중요한 분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말리브해적
    작성일
    13.01.26 01:22
    No. 5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물론 야합니다. 하지만 여성들의 판타지를 채워줄 무수한 요소들을 잘 배치한 야한-로맨스소설로 봐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여자들은 무조건 야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여자들이 포르노를 잘 보지 않는 이유가 있죠.
    그레이는 주로 여자들이 구입해서 보는 책인데 전세계적으로 3000만권 팔린 것이 확인 됐고 지금쯤이면 아마 4-5천만권 이상 팔렸을 것입니다. 많이 팔리는 이유가 있는데 그게 야한 것은 아닙니다. 야한 내용도 있다가 맞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1.26 07:39
    No. 6

    아뇨... 수업 시간에 배웠습니다.
    해외 유명언론(타임즈나 월스저널 같은, 어딘지는 기억 안 납니다.)에서 다룬 기사입니다.
    야한 것을 바라는데 맨날 같은 내용이어서 지루하던 차에,
    색다른 야한 맛을 담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나타나서 흥행했다고
    기자가 다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獨孤求敗
    작성일
    13.01.26 08:40
    No. 7

    수업시간에 강의한 사람이 무슨 소리를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로맨스 장르는 아주 옛날부터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써 중국 청나라 때 쓰여진 조설근의 홍루몽이 있습니다.
    로맨스 소설은 동서고금을 통틀어서 계속해서 존재해 왔던 장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1.26 11:40
    No. 8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로맨스로 분류하나요.
    차라리 포르노에 가까울 텐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01.26 21:47
    No. 9

    원래 여성들이 보는 로멘스가 생각보다 야합니다. 남자들이 보던 무협이 야했던 거랑 비슷한 이치 같기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3.01.26 02:33
    No. 10

    야한거야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거 젤 재밌는 얘기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1.26 03:31
    No. 11

    새로운 한 조류가 될 가능성도 없는 건 아니겠지만 그냥 국내에서도 한때 뜬 귀여니류의 미국판의 한 경우라도 봐도 될겁니다.

    애초에 그 글쓴이가 트와일라잇트 팬픽 출신이란걸 봐서는 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말리브해적
    작성일
    13.01.26 14:17
    No. 12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나이가 좀 있는 여성들의 판타지를 채워주는 소설입니다. 어떤 교수가 그런 말씀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소설을 읽어보았는지 의심이 듭니다. 야한 장면이나온다고 포르노면 이상문학상을 탄 '몽고반점'도 포르노겠네요. 게다가 그것은 처제와 하는 근친인데요. 하지만 아무도 그 소설을 포르노라고 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그 정도 작품성이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확실히 말씀은 못드립니다. 2편까지밖에 안읽었고 뒤로는 더 보지 않아도 야한 내용이 많이 나오겠죠. SM을 표방한 작품이니 어련하겠습니까? 그러나 말씀하시는 분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는데 야하다고 작품성이 없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여주인공 아나스타샤 평범한 여주인공이고 남자주인공 그레이는 조각같은 미남에 세계적인 부자입니다. 이 남자가 아나스타샤에게 반하는 과정이 여자의 섬세한 심리묘사로 서술됩니다. 여자들이 읽고 '꺅!' 하고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저도 남자지만 남자들은 이 소설을 그냥 포르노라고 치부하는데 여자들은 포르노 자체를 잘 보지 않습니다. 여자의 뇌구조가 장면분할인 포르노식 구조에는 잘 적응하지 못합니다. 스토리가 없는 내용은 여자들은 잘 보지 못한다는 것이죠.
    이런 사고에 적응하지 못하면 여자친구, 또는 아내가 이 책을 읽고 이대로 해달라고 하면 미친 여자 취급을 하겠지만 여자가 포르노 SM을 해달라고 쉽게 착각하는게 남자입니다. 하지만 여자는 그레이처럼 그렇게 자신을 사랑해달라는 거죠. 보고싶다는 한 마디에 자가용 제트기를 타고 와주기를 바라는 것이죠. 이소설은 신데렐라 콤플렉스,백마탄 왕자, 헌신적인 사랑,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결핍 등이 잘 나타나 있기에 여자들이 환장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말리브해적
    작성일
    13.01.26 14:26
    No. 13

    야한 작품을 억지로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서 야한부분을 제거하면 작품이 성립되지 못해야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아주 그럴듯한 로맨스가 남게 됩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겠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는 여자들이 반할 요소들이 교과서처럼 배열되어 있다는 것이죠. 물론 통속적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상업적인 소설을 쓰는 사람들은 이런 인간의 본능, 심리, 환상을 무시하기 힘들죠. 무시하면 팔리지 않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01.26 16:15
    No. 14

    야설 ㅎㅎ..;;

    본 적은 없지만 전자책을 흥행시킨 요소 중 하나죠.

    무슨 SM 같은거 다룬 것도 전자책 판매 1위라는데..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0943 음... 아이들 나오는 예능이 울 아버지께. +2 Lv.12 악마왕자 13.01.26 1,590
200942 조촐한 제사. +2 Personacon 이설理雪 13.01.26 1,442
200941 오늘 무한도전을 보고나니.. +6 Lv.49 스카이쉽 13.01.26 1,923
200940 네이버 공모전 +6 Personacon 티그리드 13.01.26 1,538
200939 와... 한담란 조회수 정말 처참하네요. +13 Personacon 싱싱촌 13.01.26 1,938
200938 와나 오덱스파일 디컴파일하기 왜이리 어렵나요 +1 Lv.78 IlIIIIIl.. 13.01.26 1,344
200937 막장 드라마의 종결자 +9 Lv.1 [탈퇴계정] 13.01.26 1,927
200936 다음주부터는 다시... +1 Personacon 엔띠 13.01.26 1,311
200935 요새 책이 작아지고 글자가 듬성듬성하네요. +9 Lv.99 닥털 13.01.26 1,771
200934 네이버 웹소설 급실망 +12 Lv.1 [탈퇴계정] 13.01.26 3,034
200933 선호작을 누르면 이제 좌측 상단에 선호작 관리가 뜨네요. +3 Personacon 적안왕 13.01.26 1,398
200932 밤에 쓸때와 낮에 쓸때, 키보드 타이핑과 손글씨 +1 Lv.4 비연회상 13.01.26 1,648
200931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나가신 분들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6 Lv.14 가리온[] 13.01.26 1,858
200930 skt lte 무제한요금제!! 자그마치 54요금제로 lte 무제한... Lv.78 IlIIIIIl.. 13.01.26 1,744
200929 갤쓰리 라인아웃 시스템 구축하고 싶네요 !! +5 Lv.78 IlIIIIIl.. 13.01.26 1,438
200928 LTE도 무제한 요금제가 나오네요ㅋ +7 Personacon 플라워 13.01.26 1,368
200927 레미제라블이 실용서로 둔갑한 사연 +3 Lv.6 獨孤求敗 13.01.26 1,475
200926 오늘 나이트런... +8 Personacon 엔띠 13.01.26 1,721
200925 스카이림의 색다른 재미를 발견했군요. +4 Lv.12 악마왕자 13.01.26 1,596
200924 바로 지금 이 순간. +3 Lv.65 거울의길 13.01.26 1,396
200923 생존해 계시는 분.... +6 Personacon 용세곤 13.01.26 1,139
200922 주인공이 먼치킨인 작품들. 스케일이 겁나 큰 작품들.. +4 Lv.9 88골드 13.01.26 2,668
200921 일본은 참 이런게 부러운거 같습니다. +5 Lv.1 [탈퇴계정] 13.01.26 1,814
200920 오늘자 나이트런 +5 Personacon 조원종 13.01.26 1,639
200919 롤 34위전 봤는데 +3 Lv.55 영비람 13.01.25 1,594
200918 죄송합니다. 취지 맞지 않으신다면 삭제하게습니다 +5 Lv.37 2곰 13.01.25 1,366
200917 '출판문화산업진흥법' 개정안이 발의 되었답니다. 출판을... +9 Lv.4 랜디 13.01.25 1,960
200916 삼국지 쓴 작가 추천 좀요! +10 Lv.9 글쟁이전 13.01.25 1,875
200915 그러고보니 2월달에 미국가게되네요. Personacon 조원종 13.01.25 1,227
» 전자책 성공의 열쇠는 야설? +14 Personacon STARBLOO.. 13.01.25 2,72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