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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여농
작성
13.01.14 17:47
조회
3,430

어제한다는건 들었었는데 리버풀 - 맨유 경기 보느라 안봤거든요.

어제도 계속 검색어 상위에 떠있더니 오늘도 떠있길래 한번 봤습니다.

정말 깜짝놀랐네요. 

방송 보신분들 혹시 키 180에 덩치도 있는데 따돌림 당하는 학생 기억하시나요?


방송 보는데 중학교 앨범을 꺼내네요? 

으잉? 제 중학교 앨범사진하고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지금 다니는 고등학교를 보여주네요?

으잉? 제가 나왔던 고등학교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ㅡㅡ;; 

그 학생 거의 90% 이상 확률로 중학교, 고등학교 저랑 같은 곳 나온거 같습니다. 

진짜 깜짝놀랐네요.


제가 졸업한지도 얼마 안된거 같은데 또 저희 때랑은 다른거 같더군요.

고등학생때 위, 아래를 다 포함에서 너희가 최고라고 교사들이 농담처럼 얘기했었거든요. 너희 같은애들은 또 없을꺼라고 ㅋ 

교장 바뀐 후로는 다시 명문고를 만들겠다며 공부도 좀 시켰었고..

근데 뭐 이건 더 쓰레기가 되어있네요.

내가 사는 지역에 그것도 내가 나온 학교에 (물론 소문이야 예전부터 안좋긴 했습니다만) 이런 방송을 타다니 이거 참.. 


Comment ' 4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01.14 17:48
    No. 1

    정말. 학교 왕따나 빵셔틀같은건 .. 애들이 만드는게 아니라. 선생 및 학교가 만드는거 같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여농
    작성일
    13.01.14 18:00
    No. 2

    슈크림빵이님// 여교사 인터뷰 들어보니까 자기는 그런 애인지 몰랐다.
    내 앞에서는 착하고 말 잘듣고.. ㅋㅋ 어이가 없더군요.
    교복 입은거 보니까 9월쯤 되보이던데 담임이 그때까지 애들 파악을 못했다는건
    말이 안되는 소리고 정말 못했다면 자질부족이겠죠.
    제가 보기엔 대충 눈치는 챘지만 내 앞에서 그런 것도 아니고
    아주 심하지는 않아보이고, 크게 문제 안될꺼 같으니까 (자기에게 피해가 안될꺼 같으니까) 쉬쉬한듯 싶습니다.
    그리고 의자에 아이스크림 뿌려놨을때 나레이션은 수업이 시작되서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냥 노트를 깔고 앉았다 라고 나오던데 그럼 교사가 교실에 들어와있었다는 소리 아닌가요? 학생이 서있으면 왜그러냐고 물어볼만도 한데 그런 장면도 없고 좀 의문이네요..
    그렇다고 애들은 문제없다는 소리는 아니고요 ㅋㅋ 개념도 없고 4가지도 없고 에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4 20:21
    No. 3

    모든걸 교사탓하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죠.
    그리고 저 학교가 방송 탄것에 대해서는 용기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학교는 문제가 발생되면 안좋은 소문날까봐 숨기기 급급합니다.
    제도에 문제가 많습니다.
    만13세미만 즉 중1학생이 성폭행 가해자가 되었다.
    (법적인 처벌도 거의 집행이나 면제아닌가요?)
    그러면 학교에서는 처벌할 방법이 전학밖에 없습니다.
    근데 전학도 그 학생이 거부하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학교문제 중 그 원인은 가정교육 문제입니다.
    가족이 해체되고 주변환경이 불안정한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런 학생들이 학교에 가서 적응하기가 힘들죠.
    그리고 입시위주에 제도는 정말 없애야합니다.
    여러가지로 문제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01.14 22:06
    No. 4

    요즘 교육은 총체적 난국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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