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님의 21세기 영웅입니다.
제목이 21세기 영웅이고, 작가명이 베가라...
사실 양판물 티가 확 나죠? 그런데, 볼 만 하더군요. 저도 놀랐습니다.
아주 뛰어난 작품만 보신다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한번쯤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1권만 읽고 쓴 감상입니다. 3권정도에서 수준이 확 변하는 소설이 많아서...
암튼, 감상란에 쓴 글은 아니니, 소개는 그쯤하고...
초능력물을 보면 생각하는게 있습니다.
효율이란 면에서요.
가령, 이 소설에서 주인공은 염력을 사용하는게 몸에 무리를 주어서 수명이 팍팍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마구 능력을 남발하는 것보다 작은 힘으로 큰 효과를 얻을수 있다면, 몸에 부담도 적고 더 자신에게 유리할텐데하는 생각이...
가령, 뇌혈관을 터뜨린다든지... 신경에 충격을 준다든지...
헉, 쓰고 보니 넘 잔인한 소리군요. 팔다리 팍팍 부수는거야,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텐데
효율적이라면서 뇌혈관을 터뜨리는건, 바로 죽인다는 거니...
음, 살인을 하지 않으면서, 간단한 목표를 노리고, 작은 힘으로 제압하는 방법이 분명 있을텐데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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