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열심히 퇴근 하고 게임을 하던중 어떻게 대충 구한 파티가 쌩 초차 유저들
뿐이라 생전 죽어본적 없던 던전에서 3번을 전멸하고 아우 빡쳐 하고 있던 중
아는 동생한테 카톡이 왔군요.
“오빠 소개팅 할래요?”
오 지저스 신이시여 어찌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아... 난 불굔데 부처님은 이런거 좋아하시나...?
아무튼, 내름 답장하면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이 들킬까 보고도 못본척
아직 카톡을 읽진 않았습니다만.....
얘 나이가 23살 전 28살 아마 소개를 시켜줘도 자기 친구일꺼 같은데
그럼 전 음.... 이히힛
이히히히히히히ㅣ힣ㅅ
근데 시간이 나야 소개팅을 하든 뭘 하든 하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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