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라고 생각하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선택지형 소설’이라는건데..
음 어떻게보자면 독자가 소설을 이끌어 나간다고 보면 될것같네요.
선택문을 클릭하면 그 선택문에 따라 결말이 바뀐다거나하는 게임이 있잖아요?
그걸 소설에서 이용하는거죠, 글을 잘써도 출판하기가 힘들겠지만...
예를들자면 무협소설에서 주인공이 무림에 나와서 어떤것을 할지 작가는 선택지를 주고
1. 학관에 들어간다.
2. 표국에 들어간다.
3. 다시 산으로 돌아가 수련한다.
이런식으로...
그리고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지문을 따라서 연재를 하는거죠....
제가 소설보려고 가입했던 다음 카페에서 이런류의 소설이 연재됐던적이 있었습니다. 10년도에 소설공유때문에 폐쇄됐지만..
당시에 카페에서 연재됐던 소설중에 결말을 앞두고 세가지 선택지를 준 뒤,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링크가 걸린 선택지를 클릭하면 작가님의 블로그에 그 선택지에 따른 결말이 나오는...예전에 봤던건데 오랜만에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나서...ㅋㅋ
제가 상상하는건 이걸 응용해 한권이나 중요한 장면에서 선택문을 주고 독자가 선택하는 소설이 나오면 어떨까하는건데..
아마도 단점이라면 다수의 선택에 따라 연재가 되는지라 소수의 선택이 묵살될거고, 작가님이 매우 힘드시겠죠...
직접 써보고 싶기도 쓰는게 두렵기도 하고 실력도 없고..
무엇보다 코앞에 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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