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엘리스 보다가 차승조 불쌍해지네요.

보통 드라마에서 남자가 불쌍하게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가면 갈수록 차승조라는 캐릭터는 점점 불쌍해지는군요.

1화에서 완전 재수없는 캐릭터라는 게 박혔었는데.

점점 재밌어지는 캐릭터로 가다가, 서윤주-한세경(문근영)의 친구지간에 농락(?)당하는 모습.

특히 오늘 서윤주의 이야기만 듣자면, 그렇게 불쌍한 놈도 없군요;

서윤주 이캐릭터는 악역인지, 조력자인지 구분못할 애매함....

전체적으로 보면 조력자같은데, 오늘 방영분의 흐름을 보면 방해하는것 같기도 하고 좀 애매하네요.

약간이지만, 차승조와 동질감도 느끼고 해서, 동정심이 샘솟네요.

연말 시상식덕에 계속 결방하다가 오랜만에 방송된거라.

흐름이 끊겼다는 느낌에, 어제까지만해도 별로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역시 재미있네요.

최근에 본 다섯손가락,신의,닥터진,신사의품격,그래도당신,마의,내사랑나비부인,대풍수등등에 비교하면 가장 몰입도가 높네요.

작년 초까지만해도 드라마따위!! 하고 쳐다도 안봤는데, 작년중반기부터 뭔놈의 드라마를 본방사수를 하는지 -_-;;

[이설理雪]

재밌는 거 많이 보셨네요^^ 닥터진 하구 신사의품격!

[[탈퇴계정]]

8화만 조금 분위기가 깼고, 나머지는 진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아우-_- 좀 잘됐으면 ㅋ

[낭만냥]

저는 후반부터... 골든타임과 청앨!
다른건 보다가 질질 끌어서 안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