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꿈을 꾸다 in 고려... +수호지!!

최근 완결된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의 후속편으로 in 고려 편이 연재 중인데, 생소한 고려 초중기 역사 외에도 마침 동시대가 배경인 수호지의 설정이 추가되어 더욱 흥미롭네요. 이미 채경 외에 수호지 초반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왕진이 등장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주인공이 문사+군주 스타일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역사의 공인된 먼치킨인 척준경이 주인공, 그리고 아직은 아니지만 곧 전작의 기억까지 모두 갖출 예정이라, 삼국지 편보다는 더 무협에 가까운 색다른 전개가 이뤄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수도 없이 많았던 삼국지 기반 소설이 아니라 수호지가 기반인 점에서 기대가 크네요.

[곽일산]

굳이 전작의 주인공과 연결시킬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따로 갔으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에서 주인공이 답답한 측면이 있어서요.
그러나 고려의 척준경이 무력이 강조가 되다보니
삼국지의 주인공 준경의 천하를 보는 지혜를 갖추는 정도로
보완하는 개념의 정도라면 이해는 가지만...
전작과 너무 깊게 관련이 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면 차별성이 없잖아요... 전작은 호쾌한 주인공이 아니었기
때문에 많이 답답했거든요.
개인적으로 전작과는 다르게 주인공이 과감하고 호쾌한 측면이
부각되는 고려만의 이야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탈퇴계정]]

우선 전 작품을 다 읽고 평가하렵니다.. 정말 기대되네요 ㅎㅎ

[무림혈괴]

예전부터 소드맛스타 척준경을 대상으로 구상중이시라는 얘기는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전작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라니.. 그 점은 별루네요..
뭐 일단은 읽어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