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10년도 더 된 이야기 입니다.
일본의 최고의 투수가 수많은 구단의 화려한 제의를 거부하고 은퇴선언까지 하면서 신인과 다름없는 대우를 받으며 최저연봉을 받고 메이저 리그로 건너갑니다.
당연히 수많은 사람들과 기자들은 그를 비웃었죠.
그래서 그는 출국하기 전 자신을 비웃으러 온 기자들에게 한마디를 하고 당당하게 미국으로 떠납니다.
"소시민은 항상 도전하는 자를 비웃는다."
1995년 내셔널 리그 신인왕, 탈삼진왕
1996년 역대최초 쿠어스 필드 노히트 노런
2001년 볼티모어전 노히트 노런, 역대 5번째 양대리그 노히트 노런. 아메리칸 리그 탈삼진왕
그는 메이저 리그에서도 일본에서와 같이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일본의 국민영웅으로 우뚝섭니다.
그리고 오늘날 메이저 리그에서 일본 선수가 수십명씩 뛸 수 있게하는 바탕이 됩니다.
"노모 히데오"
박찬호 선수와 함께 메이저 리그에 123승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 개척자의 이름입니다.
저는 류현진 선수가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포스팅비 때문에 연봉을 별로 받지 못하더라도 도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언젠가는 메이저 리그에도 수많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설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현재 메이저 리그 로스터에 등록되어 있는 선수는 대한민국은 추신수 한명뿐이고 일본 선수는 10명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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