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비단 장르소설 뿐만 아니라, 어떤 문화생활을 하든 간에 오랫동안 하다 보면 결국 질리게 되는구나...하면서 말입니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나, 드라마나 말이죠.
저기 밑에 글에도 있던데, 그래서 결국은 '잊는 것'이 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텀을 두고 잊고 나면, 예전엔 재미없었던 것들이 재밌게 보이거나, 적어도 재밌게 미화 정도는 되겠지요.
지금 제가 하는 시도들이나 노력들, 그것들이 글로 나와도 결국은 그렇게 되는 걸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또 참으로 암담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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