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 고속도로 뚫는데.
골프장만큼은 우회한다는군요.
지금 mbc 시사매거진 보는중인데, 중간부터 본터라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고속도로를 일직선으로 뚫을경우(이게 정석이라고 하는군요.),
골프장이라도 지나칠라치면 시공비가 20%~50%까지 비용이 상승한다는군요
골프장은 체육시설이라 보상비용이 증가하는것도 있고.
2년간 영업손실이나 직원 해고 비용등등이 감안한다고는 하는데요.
문제는 골프장부지 끄트머리 통과하는것만해도 2000억에서 3000억이나 추가비용이 발생한다는거죠.
그로인해 우회된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민가에 피해가 미친다는 내용도 있고말이죠.
공무원들도 골프장업주들의 로비가 강해서 사업내용을 바꿀수 없다는 내용도 나오는군요,
역시 있는자들의 파워는 대단하군요.
없는 사람들은 최소한의 보상도 없이 살던곳도 박살나고 쫓겨나는 판에.
대한민국 국민의 0.? %나 즐길지도 모를 골프라는 운동의 골프장은 끄트머리의 한곳을 지나는데 2-3천억이나 들어서 도로우회하고, 그로인해 민간인이 소음피해를 입는다라...
뭔가 어이가 없긴하네요. 대체 골프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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