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방송보다가 좀 쇼킹해서요.
mbc에서 하는 프로인데, 솔직히 중간부터봐서 제목은 모르겠네요.
중동의 자이드대학에서 한국어 열풍이 분다고 소개되어있는데.
그전에도 여러 사례도 많이 소개되었지만(예를 들면 히잡쓰는 중동여성들이 소녀시대 헤어스타일에 빠져서 한국 헤어샵을 많이 찾는다는 일등등), 일단 제가 본 지명은 자이드 대학이 유일해서요.
진짜 이게 중동인지;;;
출현하는 사람들이 다들 한국어가 능통하네요.
물론 섭외의 힘이라고 생각하지만...다들 너무 한국어에 능통해요;;
중동에서 한류의 시작은, 70-80년대 건설회사가 진출하면서, 한국사람의 근면성이 인정받으면서 서서히 한국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다가..
최근 한류문화가 그 신뢰성을 바탕으로 아랍권 청소년에게(특정국가지만 제가 중간부터봐서 어느국가인지는 모르겠네요) 어필이되서 한국에서 일하고 싶다는 애들이 많네요.
심지어는 자이드 대학의 학국어 조금 하는 남학생도 한국기업에서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더군요.
심지어는 노동자들이 "국민체조~~~~ 시작~~따라라따다~" 하고 시작하는...
90년대 체조까지 보급될정도로...
일본 한류나 중국한류보다 쇼킹이군요...;
물론 방송이니 조금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중동까지 한류라니, 예상도 못했네요.
보통 중동 아랍권하면 폐쇄적이라고 생각하잖아요.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