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9.21 01:18
조회
1,210

지금 방송보다가 좀 쇼킹해서요.

mbc에서 하는 프로인데, 솔직히 중간부터봐서 제목은 모르겠네요.

중동의 자이드대학에서 한국어 열풍이 분다고 소개되어있는데.

그전에도 여러 사례도 많이 소개되었지만(예를 들면 히잡쓰는 중동여성들이 소녀시대 헤어스타일에 빠져서 한국 헤어샵을 많이 찾는다는 일등등), 일단 제가 본 지명은 자이드 대학이 유일해서요.

진짜 이게 중동인지;;;

출현하는 사람들이 다들 한국어가 능통하네요.

물론 섭외의 힘이라고 생각하지만...다들 너무 한국어에 능통해요;;

중동에서 한류의 시작은, 70-80년대 건설회사가 진출하면서, 한국사람의 근면성이 인정받으면서 서서히 한국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다가..

최근 한류문화가 그 신뢰성을 바탕으로 아랍권 청소년에게(특정국가지만 제가 중간부터봐서 어느국가인지는 모르겠네요) 어필이되서 한국에서 일하고 싶다는 애들이 많네요.

심지어는 자이드 대학의 학국어 조금 하는 남학생도 한국기업에서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더군요.

심지어는 노동자들이 "국민체조~~~~ 시작~~따라라따다~" 하고 시작하는...

90년대 체조까지 보급될정도로...

일본 한류나 중국한류보다 쇼킹이군요...;

물론 방송이니 조금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중동까지 한류라니, 예상도 못했네요.

보통 중동 아랍권하면 폐쇄적이라고 생각하잖아요.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2.09.21 01:20
    No. 1

    문화선진국으로의 첫발.....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적어도 도중에 푹 꺼지지만 않았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9.21 01:26
    No. 2

    저도 그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니, 바라마지 않는 일이죠.
    하지만 한국기업에 일하고 싶다니...
    그건 좀 말리고 싶달까요.
    얼마든지 더 좋은 세계적인 기업이 많은데...
    그건 제가 눈이 높아서 그렇다고 넘어가기로 하죠(능력은 안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레몬티한잔
    작성일
    12.09.21 01:37
    No. 3

    그 드라마 허준의 주인공 전광렬씨(맞나요?)는 어느 아랍국가의 왕비였나의 국빈자격으로 최근에 방문하셨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탈퇴계정]
    작성일
    12.09.21 01:43
    No. 4

    <a href=http://www.nemopan.com/panfreetalk/6458527
    target=_blank>http://www.nemopan.com/panfreetalk/6458527
    </a>
    이거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레몬티한잔
    작성일
    12.09.21 01:52
    No. 5

    4// 이라크 영부인이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9.21 02:12
    No. 6

    진짜 제가 놀랐던 한류는 몽골에서 한류. 와! 날 깜놀하게 해주는군 버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9.21 08:36
    No. 7

    제가 깜짝 놀랐던건
    필리핀에서 만났던 영국인 여자친구가
    " 예예예예예예 투에니 원 투에니원 ~"하고 노래를 불렀던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일
    12.09.21 10:40
    No. 8

    몽골은 한류가 잠깐 불다가 혐한류가 요즘은 기세가 더 좋습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몽골을 너무 하찮게 보고 있고. 몽골은 의외로 국민성이 대단히 자부심이 넘쳐요. 아무래도 역사가 역사인지라...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6020 군대 말출나왔는데 발에 철심 박았네요. +9 Personacon 쉐룬 12.09.21 1,313
196019 제가 심신이 쇠약해지기는 했나봐요. +25 Personacon Susie 12.09.21 1,089
196018 일본이 원한는 것은 센카쿠도 독도 아니다 +7 비스트워즈 12.09.21 1,238
196017 제2의 T24가 시작됩니다! +8 Lv.7 wp별sp 12.09.21 1,010
196016 마인드컨트롤 방법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나요 +5 Lv.80 화산송이 12.09.21 736
196015 나얼의 앨범..그리고 치유.. +3 꿀도르 12.09.21 1,076
196014 와 드디어 2번째 휴가입니다. +1 Lv.1 [탈퇴계정] 12.09.21 787
196013 무한도전 슈퍼 콘서트가 결국 취소되었네요 +19 Lv.3 강력계딱풀 12.09.21 1,588
196012 개리가 예능 활동 중단한다네요; +3 Personacon 윈드데빌改 12.09.21 1,332
196011 곧 1년. +4 Personacon 이설理雪 12.09.21 763
196010 '구글링'으로 보험사 16만명 회원정보 빼낸 사건 발생 +1 Lv.15 난너부리 12.09.21 891
196009 E-Book 시장이 커지는게 눈에 보이네요. +5 Lv.69 [탈퇴계정] 12.09.21 922
196008 성폭행 뉴스들.. +4 Lv.68 고뇌 12.09.21 894
196007 싸이는 유튜브와 아이튠즈에 정말 감사해야겠네요 ㅋ +4 Lv.15 난너부리 12.09.21 1,012
196006 cgv 2장에 8천원 이벤트 하네염 +4 Lv.7 둥굴레차 12.09.21 846
196005 아이폰5 벌써부터 금속 코팅이 벗겨지는군요. +4 Lv.6 절망선생투 12.09.21 1,088
196004 택배 배송시에 질문 +4 Lv.78 IlIIIIIl.. 12.09.21 909
196003 아동음란물 소지죄가 적용되면 +13 Lv.84 테디베어 12.09.21 1,210
196002 지적시 상대방을 배려함을 잊으면 안된다봐요. +6 Personacon 적안왕 12.09.21 872
196001 진짜 오랜만에 와봤는데 +1 Lv.99 캔참치 12.09.21 904
196000 대여점이 싸네요. +5 Personacon 엔띠 12.09.21 1,163
195999 스마트폰을 구하고... +2 Lv.39 청청루 12.09.21 955
195998 왜 잘못된 걸 지적하면 거품무는 경우가 많을까요 +42 Lv.65 天劉 12.09.21 1,404
195997 정치글이라... +3 Lv.39 청청루 12.09.21 679
» 중동에도 한류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8 Lv.1 [탈퇴계정] 12.09.21 1,211
195995 한바탕 신나게 읽을 소설 없을까요? +10 Lv.96 720174 12.09.21 793
195994 정치에 대한 최종 결론은 이겁니다. +9 Lv.6 떠난조각 12.09.21 883
195993 전역하고 두달 가량 지났는데 +8 Lv.1 니콜라이 12.09.21 1,094
195992 정치토론의 결과는 아주 간단합니다. +6 Lv.24 약관준수 12.09.21 1,052
195991 [수정]대선 투표시간 8시 연장을 불가하다고 하다니... +39 Lv.1 [탈퇴계정] 12.09.20 1,38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