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점이 싸네요.

저희 동네에 큰대여점이 있습니다.

지하라서 입지가 살짝 안 좋은데,

가게도 크고, 제가 아는 한 imf 때 생긴거라서

오래되어 책도 많습니다.

더불어 dvd는 물론 비디오까지 보유하고 있죠.

꽤나 오래전부터 가게를 내놨지만안팔리는 처지였는데,

이번에 아예 전단을 붙였네요.

보증금이랑 권리금인가?

그거 합쳐서 3000만에 가게양도.....

책값만 원가로 따져도 이거 배는 넘을텐데.....

[[탈퇴계정]]

킬링타임에 유행심하게 타는 책은
세월 지나면 가치가 급하락.

[엔띠]

아, 여기는 라노벨도 있고 해리포터 같은 서점용 도서도 있습니다.

[이설理雪]

본전도 못 건지겠네요 저 금액이라면.

[다깨신]

저희 동네도 10년동안 운영하던 대여점이 폐업을 했네요
책은 2만권 이상에 비디오dvd보유하고 있는데 권리금 포함 2500에
내놔도 안나간다고 사장님이 업자한테 600에 넘기고 폐업하시드라고요
진짜 인제 대여점은 끝물 같네요

[산양]

지금 상황에선 이미 끝물 지나고 이제 남은 대여점이 남은 독자 가지고 입에 풀칠하는 시점임, 눈치 빠른 도서대여점주는 토렌트 풀렸을 때 이미 폐업해버림, 주변에 대학이 많거나 가난한 사람이 많은 지역 빼고는 장사가 안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