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대선 투표시간 8시 연장을 불가하다고 하다니...

2시간 연장해서 투표율 올리는 게 당연히 좋은 거 아닌가요.

올필님께서 어떤 당이라고 한 것을 뭐라 생각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특정해주시면서 기분이 안좋다고 하시니 그냥 민주주의 투표 편의 돕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로 수정합니다.

본문은 따로 저장해 놨습니다.

[ALLfeel]

그럼 왜 12시까지 연장 안 하는 걸까요.
투표율 확 오를테니 그리 해도 될텐데?

[ALLfeel]

그리고 대선까지라면 몰라도 특정 당 이야기 나왔으니 정치글이네요 이거.

[트래픽가이]

특정당이라고 했지 어느 당이라고 콕집어서 말 안했자나요?
글쓴분이 말한 당이 올필님이 생각한 당하고 다르면 어쩌시려구용..

[에르디시]

지들도 찔리는 게 있으니까요. ㅋㅋㅋ

[ALLfeel]

어느 당이건 글쓴 분이 특정한 당 하나를 이야기하시는듯 하니 아웃이군요. 뭐 사실 대선 이야기 나온 시점에서도 위험하긴 한데...

[후회는늦다]

실제로 호주는 진보정당이 장기 집권하려고, 투표를 강제로 시키고 있죠. 90%가 넘는 투표율의 위엄~ 투표안하면 과태료 내야됨. 덕분에 진보당이 사실상 독점중... 이것도 그리 좋은건 아닌게 함정!

[[탈퇴계정]]

올필님 적당히 하시죠

지킬거 지키자는거 좋은데 월권 아닙니까
그냥 조용히 신고하시던지 글마다 따라다니면서 그러는거
자경단 완장차고 행패부리는것 같네요.

[백면걸인]

근데 진짜 투표시간 늘리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나요?

반대하는 이유가 뭐라나요?

투표하기 더 편하게 돕는행위 자체는 전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만

[ALLfeel]

적당히 하시라는 건 제가 하고 싶은 말인데요.
대선이 가까워져서 그런지 하루가 멀다하고 관련 글이 올라오는데 그분들이 적당히 하셔야죠. 진짜 정치색 때문에 인식 엄청나게 안 좋은 사이트 많이 봐왔는데 문피아만큼은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정치글 금지라고 바로 위 공지에 써있음에도 꾸준히 관련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이 문제라면 문제겠지, 그런 분들에게 정치글 금지라고 꼬박꼬박 알려주고 있는 제가 문제인가요.

[[탈퇴계정]]

첫번째 댓글은 참 뭐라 답변하기도 그렇네요.
...

[[탈퇴계정]]

지기님도 과열양상이 되지 않는한 어느정도는 용인하십니다만

그리고 규칙이 과열양상에 이은 게시판의 평화를 위한 규칙이지
규칙 자체를 위한 규칙이라고 생각하시나본데요
삶에 정치의 결과물에 꾸준한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무조건적인 규칙의 준수는 과연 무엇을 위함입니까?

뭐든지간에 정치글 금지면
물가가 너무 뛰었다는것도 정치글이고
버스요금 택시요금 또 오르는것도 정치글이고 죄다 그렇죠?
더 폭넓게 정책결과물을 연관지어서 주장할수도 있겠죠.
정책추진은 정당소속단체장과 국회의원 대통령이 하니까?

[레몬티한잔]

2시간 연장한다고 해서 의미있게 늘지 의문입니다. 지금까지의 투표율도, 다들 그날 직장나가서 그렇게 낮은 투표율을 보인건 아니지 않나요? 또 투표율이 높아진다고 말씀하신 그 특정당이 손해보란법은 없지요. 저번 총선에서 정말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했다는것을 기억하세요.

[ALLfeel]

저도 아무 글이나 정치 내용 들어있으면 딴지 거는 게 아닙니다.

1. 한 쪽 진영으로 치우쳐 있는 주장글
2. 혹은 논쟁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글.

이 둘 중의 하나인 글에만 알려주고 있지요. 사실 본심대로라면 그냥 반대 의견 내면서 논쟁을 일으키고 싶지만, 그건 정담을 더럽히는 거고 규정을 위반하는 거니, 저도 이 정도로 끝내는 것 뿐입니다.

제가 정말 정치글이라면 이를 악물고 사사건건 태클을 단다면, 저 위에 있는 떠난조각님의 글에도 그래야겠죠?

[[탈퇴계정]]

뭐 투표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그깟 시간이야 연장시킬 수 있죠. 근데 6시까지 안한 사람이 8시까지라고 할런지.. 설혹 한다 하더라도 그 비용을 넘을만큼 효율이 있을지에 대해 먼저 말을 하셔야 왜 늘려야 하는지에 대해 한번 생각이라도 할것 아닌가요? 참 자기생각은 없고 어디서 기사하나보고 여기저기 자기가 봤다고 증명하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놀다가 집에 들오오거나 법정공휴일임에도 일하시는분들 편의를 봐주는것도 투표율을 늘릴수있으니 8시까지 해야한다고 하셨으면 모를까하네요.

[[탈퇴계정]]

그러니까요,
아무리 그렇다한들 본인의 규칙에 대한 스스로의 자제가 아닌 이상
본인이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고 그건 본인이 책임지는거죠
이정도로 끝낸다는 발상을 이해못하겠네요 대단히 권위주의적으로 말하는것 같은데. 같은 유저끼리 넌 위반이네 아웃이네 할 권한이 없는거 아닙니까 협박하는것도 아니고.

그나마 본인이 딴지건다는건 아시는것 같은데 유저끼리 규제 규율 종용할수있다는건 정해지지 않았죠. 근데 올필님은 하고싶은대로 그렇게 딴지걸 자유가 있으시면서 남한테는 말하고싶은걸 말할 자유를 앗고계시네요.

[[탈퇴계정]]

차라리 정치글 죄다 신고해서 걸러내는게 정화가 더 빠를것 같습니다.

[ALLfeel]

극단적으로 예를 들어야 이해가 빠르겠네요.

혹시 그럼 어떤 정담인이 욕설이나 음란물을 올려도 같은 유저끼리이기 때문에 위반이라고 할 권한이 없는 건가요? 이 쪽이 좀 더 강도가 높긴 하지만 논쟁이 될 수 있는 정치글이나 욕설글이나 금지조항인 건 같습니다.

그럼 문제가 되는 건 '논쟁이 될 만한 정치글' 이라는 것의 기준은 무엇이며 그걸 정의할 자격은 누구에게 있느냐인데요. 저는 제가 반대 의견 내면서 논쟁을 일으키고 싶은 글에만 그런 댓글을 달고 있으니 문제는 없겠지요. 제가 혹시 그런 댓글 말고 반대의견을 내면 논쟁이 필연적으로 일어날테니까요.

[지나가는2]

후회는늦다님/

실제로 호주는 진보정당이 장기 집권하려고, 투표를 강제로 시키고 있죠. 90%가 넘는 투표율의 위엄~ 투표안하면 과태료 내야됨. 덕분에 진보당이 사실상 독점중...

>> 이건 죄송한데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호주는 오래 전부터 모든 레벨 (국가, 주, 지방 의회)의 선거가 강제 투표제였고, 그동안 정권 교체는 꾸준히 이루어졌습니다. 진보/보수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투표 시간을 2시간 늘린다는 걸 결사 반대하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투표율이 얼마나 늘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2시간 더 있으면 투표할 사람도 더 늘 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날이 법정 공휴일이라 하지만 출근하게 하는 회사도 꽤 많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라 볼 수 있는데 고작해야 2시간 연장에 대한 비용 효율을 따지는 것도 우스운 일입니다. 솔직히 '민.주.주.의' 국가에서 투표율이 높아지면 어느 한쪽이 불리해진다는 인식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투표를 장려하기 위해 투표 시간을 연장한다는 데 무슨 잡음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탈퇴계정]]

깨알같은 민.주.주.의는 차라리 쓰시지 마시지. 정담에서 이럴필요가있을까 싶네요. 투표시간 늘리지 말자는것과 투표율간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고 그것이 특정당에 유리하다고 인식하는 사람이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것이 어떤 근거가 확실한 말입니까? 자꾸 이런식으로 글을 쓰니까 정담에 정치글이 금지되는거 아닙니까?

[쭈뱀]

지금 다들 언급을 자제하고들 계시는데, 솔까말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투표시간을 늘리는건, 여당(새누리당)에 불리하고, 야당(그 외 기타등등)에 유리하죠. 변희재가 괜히 '투표 않는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기둥'이라고 했겠습니까.

[이창훈]

뭐 결사반대까지;;;
하지만 과연 2시간 늘어서 들어가는 추가 비용보다
투표율이 올라갈지는 의문이네요

[[탈퇴계정]]

당연히 사회적으로 금기시되는 행동들에 대해서는
위반이네 뭐네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게 욕인지 칭찬인지 보면 알 수 있잖아요.
필요적 규제와 임의적 규제가 규제긴 하지만 색깔이 다르죠.
욕설 음란물은 신호등으로 치면 빨간색이고 정치로리종교는 노란색이니 애매하고 사고날수있으니 가지말자고 한거고요.

하지만 정치글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주관적인 입장이 들어가고
올필님이 말한대로 어떤분 글에는 댓글 달고 안달고
그걸 판단하고 제재하실분은 정담지기님이지
올필님이 정치글이네 아니네 하면서 협박비스무레한걸 해야합니까.

그게 다 사람마다 다른법이라
제가 볼때 여가부에서 하는것도 정책같고 추석물가도 정책같습니다.
올필님보다 조금 더 넓은 정치의견을 가진사람이 또 그렇게 하고 다니고
그보다 더 넓은 사람들이 정치글이라고 금지외치고 다니면 어쩌실렵니까
이게 자경단 완장찬 행패라고 생각합니다.

[[탈퇴계정]]

다른댓글을 달아보자면
잘하면 투표율 높은게 좋고 못하면 낮은게 좋겠죠 원론적으로

근데 특정계층에 투표율이 특정시간대를 풀어줘서 올라갈거다,
그래서 올라가면 손해다 라고 생각하고 반대한다면
그 계층에 대한 차별적인 대우를 하고 있는 반증아닐까요.

20대30대가 상대적으로 사회활동을 준비하고 기반을 잡는 시기라고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정책을 마련해줘야하는데 여태 뭐했는지, 또 뭐가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할 시기인것같습니다. 얼마 안남았거든요.

[난너부리]

투표시간과 투표율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씁니다.
대선이나 총선때 출근하는 사람 많습니다. 딱 저만 해도 출근하고요.
이번 총선때도 아침에 투표하고 회사로 갔습니다.

한번 신문기사라도 읽어보시면, 이런 법정 공휴일에도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아실겁니다. 자기만 투표할 수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투표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세상 좀 넓게 보십시오.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이번 총선때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아침에 출근길에 투표못한 사람들 많습니다. 그리고 퇴근은 6시이고요. 투표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 아셨으면 합니다.

[난너부리]

관련글 링크합니다.

선거일 유급 휴일화 싸고 민노총-경총 다시 충돌
"비정규직 참정권 위해 필요" Vs "투표시간 연장으로 해결 가능"
<a href=http://media.daum.net/society/labor/newsview?newsid=20120912174916394
target=_blank>http://media.daum.net/society/labor/newsview?newsid=20120912174916394
</a>
민주노총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18대 총선에서 투표를 하지 못한 비정규직 근로자 중 64.1％는 '참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으로 조사됐다"며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선거일의 경우 법적으로 유급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근로기준법상 유급휴일로 못 박은 날은 주1회 휴일과 근로자의 날뿐으로 연간 53일에 불과하다. 그외 삼일절·개천절 등 법정 공휴일은 단체협약 혹은 노조가 없는 경우 취업규칙을 통해 유급·무급 여부가 결정된다.

강규혁 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골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선거일에도 오전5시30분쯤 출근해 밤 늦게 퇴근하는 경우가 보통"이며 "투표 자체가 원천 봉쇄돼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직장인 참정권 막는 기업, 법적 책임 물어야”
<a href=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6270
target=_blank>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6270
</a>
제 19대 총선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일부 기업들이 노동자들의 투표권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정호희 민주노총 대변인은 “지난 주말까지 저희가 (제보, 문의를) 정리한 것만 해도 800건이 넘고 지금도 계속 들어온다. 어제까지 1000건 정도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10일 SBS 라디오 ‘김소원의 SBS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영세업체, 서비스 업체, 거의 모든 직종과 업종, 규모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있다. 방송사 관련제보도 있다. 외주제작사에서 투표날 촬영을 감행한다고 한다. 그래서 거기 스텝이나 출연진들은 투표를 못하게 됐다는 사연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정 대변인은 “최근 재보궐 선거를 보면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퇴근시간에 투표율이 굉장히 높았다. 이것은 직장인들 투표가 굉장히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올해 처음으로 유권자 수가 4000만명을 넘었는데 이 중 노동자로 분류되는 유권자가 1700만명이다. 이 투표시간이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대변인은 “2008년 선관위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니 27% 정도는 투표참여 기회가 보장되지 않아 투표를 못했다는 조사가 있었다”며 “이번에도 선관위는 홍보조차 하지 않다가 민주노총과 언론이 문제를 삼다보니 지난 일요일에야 부랴부랴 공문을 보내 (기업체에) 협조요청을 했다. 심지어 어제는 수학여행도 많이 갔다”고 지적했다.

[난너부리]

경총 관계자는 "일요일 활용이나 투표시간 연장 등을 통해 참정권을 두텁게 보장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 이렇게라도 하는게 좋겠습니다. 근데 왜 안하죠? 유급휴일도 안하고, 일요일활용도 안하고, 투표시간 연장도 안하고 그냥 손놓고 있네요.

투표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서도 노동계와 경영계의 분석이 엇갈린다. 노동계는 투표 참여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 대해 비정규직의 꾸준한 증가를 이유로 꼽는다. 1997년 대선 당시 607만명이던 비정규직 수는 2007년 대선 때 860만명으로 뛰어올랐으며 이 기간 대선 투표율은 80.7%에서 62.9%로 급락했다.
--> 결론 비정규직 되시면, 투표하는 거 어렵습니다. 당장 자기일 아니라고 눈감고 있다가, 막상 자기가 비정규직되어서 투표하고싶어도 못하게되면 어떻게들 하시려고 그러십니까?

[백수우]

투표하고 싶은데 시간때문에 못하시는 분이 있겠죠,,다만, 많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근거 없어요-.-;;). 지금도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 지정하고,,열두시간 입니다. 하려고 마음 먹으면 대부분은 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투표일 하기 힘든 사람때문에 부재자투표도 있습니다. 하고자 하는 마음이 좀 더 강하면 못하시는 분중에서 하실 수 있는 분,,지금 제도에서도 꽤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백수우]

휴일 지정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의 투표를 원활하게 하지 못하는 문제는 투표시간내에 투표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겠죠...시간을 늘리기보다는,,,그리고 투표시간 늘면 비용 더 들어갈겁니다, 근무자 수당부터~~

[치즈뽀또]

제가 근무 해본 생산직 근무시간이 12시간입니다. 7시 시작해서 저녁 7시에 끝나요. 선거일에도 근무하는 겨우도 많구요. 거대 사업장 생산직일수록 투표하기가 물리적으로 힘들죠. 이름만 공휴일인 경우가 많아요.

[ALLfeel]

제가 꼭 말할 필요도 없이 지금 달리고 있는 댓글들을 보시면 알 수 있죠.
제가 그런 댓글을 달았고, 그래서 글의 본문까지 수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논쟁이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삼절수사님이 지적하고 계신 건 제가 주관적인 기준으로 정치논쟁글을 정의하고 있다는 것인데, 여기까지 오면 저 뿐만 아니라 누가 봐도 논쟁글이니 그런 것 같진 않은 모양이네요.

[ALLfeel]

이렇게 된 거 제가 이 글이 논쟁이 될 거라 생각한 이유를 써보죠.

대선이라는 건 초등학교 운동회와는 달라서 정말 엄청나게 큰 행사입니다. 엄청난 인력과 동시에 엄청난 돈이 투입되는 전국적 행사라고 할 수 있죠. 전국민에게 표를 모아야 하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면 그 준비기간도 상당히 드는 건 필연적인 일이겠죠. 아마 벌써 준비라면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겁니다.

그런데 어떤 당이 이 투표시간 연장 개정안을 낸 게 9월 4일, 대충 대선 3~4개월 전입니다. 물론 법 개정이라는 게 바로바로 되는 게 아니니 실제 적용 시간은 더 짧겠지요.
그리고 이 시간 연장도 스위치를 누르면 탁 하고 되는 것처럼 간단한 게 아니란 말이죠. 대선에 사용될 수많은 인력에게 2시간 더 일하게 하는 게 그렇게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적어도 법 개정을 할 거면 반 년 전 이전에는 했어야 했죠. 물론 다른 어떤 당이 투표율 낮은 걸 좋아할 수도 있는 건 사실입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 개정안은 좀 무리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난너부리]

올필님은 이정도 의견차이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시는군요.
의견차이를 보이는 모든 글을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아니면, 투표시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글이 정치입니까? 투표란 말이 들어갔다고 다 정치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투표권에 대한 얘기는 우리 국민의 삶의 조건에 대한 글 아닌가요?

[난너부리]

예를들어, 저같이 투표날에도 출근함으로써 부득이한 경우로 투표를 못하는 사람이 투표시간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리면, 그게 정치글입니까? 저같은 경우는 그래도 아침에 여유가 있지만, 아침에도 투표할 여유가 없는 몇백만명의 근로자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은 이 사람들에게 원천적으로 투표권을 뺏는 것이라는 건 생각 안해보셨습니까? 이게 정치입니까? 이건 그냥 국민의 권리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ALLfeel]

수정 전의 원래 본문에는 특정 당에 대한 확실한 비판과, 그래서 어딘가에 투표하겠다는(어디에인지는 확실히 말씀하시지 않으셨지만) 부분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GO집쟁이]

제 생각에도 2시간 정도의 연장은...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요?

[GO집쟁이]

그리고 올필님은 윗글에서 열렬히 논의되고 있는 지적하는 방법에 대해서 좀더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저도 그동안 올필님의 모습이 마냥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미리 분란이 일어날만한 글에 규정에 어긋날 여지가 보이니 조심하라는 의미로 수고스럽게 댓글을 달아주시는 것은 의미있고 감사스러운 부분이긴 하지만 그 댓글들이 좀 삭막하고 냉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게다가 정담에서 금지하는 것들에 대한 판단엔 개인차가 있는 법입니다. 올필님이 규정위반이라 생각하셨더라도 다른 사람이 보기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즈뽀또]

2시간 연장 한다고 해서 늘것 같진 않지만 많은 사람이 참여해서 주권을 행사 하자는게 정치적인 이야기니까 하지말라니 웃기네요.혼자서 너무 오른쪽으로 가니까 다른사람이 왼쪽에 있는것같이 보이나본데요.

[ALLfeel]

몇번을 이야기하지만 이 글 이미 수정된 글이라고요;; (...)

[C.I.Caes..]

이미 수정된 글에 계속 코멘트가 달리는건 그만큼 의미가 있기 때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