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
12.08.29 13:56
조회
1,430

싸운것도 아니고 바람핀것도 아니고

유학가서 갈수록 맘이 멀어져서....

서로 합의하에 헤어졌었죠..

그런데.. 전여친이 이제 한국에 왔을 거 같아서...

그냥 생각나서 카톡보내봤었어요..

가끔씩 연락해도 되냐구요....

그러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한국에 왔냐라는 질문에는 계속 씹더라구요..

그러다가 보름정도 있다가 다시 연락했는데..

다시 씹더니 아예 차단해버리네요 ㅋㅋㅋㅋㅋ

그냥 혹시 안좋은 감정이라도 있으면 풀려고 했더니..

그것조차 안되네요...

저는 딱히 나쁜감정도 없는데..

그렇게 좋은 감정도 없고,

그냥 반가워서 연락했는데 얘는 다른가보네요...


Comment ' 17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8.29 13:57
    No. 1

    그렇죠. 헤어진 여친하고 연락하기 힘들죠.
    아직 안 태어났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8.29 13:59
    No. 2

    엔띠님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8.29 14:01
    No. 3

    여기에 여친 태어나신 분 몇 분이나 계신다고 슬퍼하세요...
    다 동류잖아요... 그렇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8.29 14:02
    No. 4

    그렇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08.29 14:08
    No. 5

    마음이 완전히 떠났거나 현재 새 남친이 있거나 했을 수도 있지요. 연애 관계란게 모 아니면 도 같습니다. 또 그렇게 하는 것이 서로에게 예의이기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8.29 14:11
    No. 6

    부정님// 사소한 거까지도 다 얘기하고 그러다가 이렇게 되면
    참 허무하기도 하네요..
    왠지 베프를 잃은듯한 기분이에요
    새 남친이 있으면 그렇다고 말이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애인은 헤어지면 남보다 못하다는 말..
    다시한번 실감나네요....
    남들은 헤어지고도 친구처럼 지낸다는데..
    저도 그러고 싶은데 상대방 마음은 그렇지 않나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08.29 14:23
    No. 7

    친구처럼 지낸다는 거 저는 이해 못 하겠더라고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거나, 아니면 친구라는 이름을 빌려 옆에라도 있으려하거나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 나를 사랑한 사람, 내 품에 있던 사람이 다른 사람과 만나는 걸 친구처럼 볼 수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2.08.29 14:28
    No. 8

    힘듭니다. 그냥 놓아주시는게 서로에게 좋아요. 제 친구는 예전에 술처먹고 전 여자친구한테 전화하고 문자하고... 본인은 애틋한 감정일지 몰라도 그 전여친은 죽을 맛이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테사
    작성일
    12.08.29 15:10
    No. 9

    흠 싫어서라기 보다, 마음이 멀어져서 그런게 아닐까요?
    헤어진 애인이면 친구로 다시 사귀는 것도 그렇고, 가깝거나 다른 관계로 자주 만나게 되는 것도 아니라면 당연히 정리 대상이 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29 15:53
    No. 10

    전 다음 생에 만나기로 했는데 아직 연락이 닿질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8.29 15:55
    No. 11

    네.. 그냥 연락을 말아야겠군요..
    역시 헤어지면 끝이라는 걸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베프보다 가까운관계에서 '그만만나'한마디에
    남보다 못한관계로 변하는 게
    연애라는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2.08.29 16:45
    No. 12

    전 헤어진 여친 번호조차 몰라요. 싹 기억에서 지워버렸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29 16:56
    No. 13

    저도 여친 번호 모르는데... 기억에 새겨지지 않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8.29 16:56
    No. 14

    음 저랑 반대시네요;;;;
    전 귀찮아서 제대하고 연락온거 그냥 대강 넘겼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2.08.29 17:03
    No. 15

    친구도 그렇죠.
    오래전에 친했던 친구라도... 연락해도 무시하거나, 어느순간 차단되어있더라구요.
    몇 년전 네이트온 하다가 겪은일..흑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8.29 17:20
    No. 16

    인생사랑님// 저도 그런 일 있어요...
    친한친구라고 생각한 넘인데...배신감이 컸어요...
    대학때 베프중에 한명이었는데...
    군대를 외국으로 갔었거든요...코이카인가뭔가로..
    외국군대에서도 전화오고 이러는거 다 받아줬는데..
    제대하고 연대편입하더니..연락 다씹더군요..
    같이 연대편입한 다른친구녀석도 연대에서 바로앞에
    지나가는거 인사했는데..모른척했답니다.
    그얘기 듣고..배신감이 컸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2.08.29 17:48
    No. 17

    전여친한테 연락을 한다는 것 자체가....음...
    친구같았을순 있지만 친구는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4851 휴가기간이 껴 있어 야근을 좀 빠져 월급이 적을 줄 알았... +2 Personacon 적안왕 12.08.26 812
194850 오랜만에 드림북스 블로그 들어갔더니.. +2 Lv.82 가나다라사 12.08.26 1,011
194849 사비, 인혜의 스승 라우드럽.swf +2 Personacon 교공 12.08.26 974
194848 대륙공용어? 그런 건 있을 수가 없어요. +44 Lv.42 EvilDrag.. 12.08.26 1,436
194847 비염 에 관한 글이 밑에 있어서 씁니다 +3 Lv.1 느끼샷 12.08.26 796
194846 26일 새벽 4시 현재 볼라밴 상황 +5 Lv.60 후회는늦다 12.08.26 1,012
194845 고렘님이 설마 웹툰 글작가를 하고 계실줄은;;; +7 Lv.27 디노스 12.08.26 1,346
194844 케스파...답이 없네요.. +5 Lv.99 거울속세상 12.08.26 1,021
194843 삼성의 반론 +21 Personacon 백수77 12.08.26 1,105
194842 위험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위험할꺼라곤 생각도 ... +5 Personacon 페르딕스 12.08.26 823
194841 옛날에 봤던 만화 +2 Lv.55 진찰주 12.08.26 890
194840 스플릿 시스템이 궁금해요 +10 Lv.41 여유롭다 12.08.26 679
194839 맨유에서도 좋았지만 지금의 박지성이 +5 Lv.21 최지건 12.08.26 1,073
194838 나란남자 옆모습이 멋진남자. +4 Personacon 마존이 12.08.26 1,080
194837 장르소설 보기용 설문지 +5 Lv.40 돈복사 12.08.26 811
194836 요새 돈이.... +3 Lv.97 윤필담 12.08.26 892
194835 애플을 통째로 살려면 얼마나 들까요? +4 Lv.1 머나먼고향 12.08.26 807
194834 저희 아파트에서 뭔 일이 터진 것 같은데... +2 Lv.8 명련 12.08.25 782
194833 투명드래곤이... +7 Lv.56 sard 12.08.25 991
194832 일본어 회화 책 하나만 추천 부탁드려요 +1 Lv.8 銀狼 12.08.25 794
194831 겨울이 제일싫은이유가 +8 Personacon 마존이 12.08.25 948
194830 저도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 중 한명이었는데 +6 Lv.77 la*** 12.08.25 687
194829 목이 아프면 두통도 같이 오나요?? +4 Lv.56 sard 12.08.25 783
194828 사극이 멋져지는군요 +1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8.25 741
194827 지금 아프리카tv의 박현서라디오라는 방송을 보고 있습니다. +1 Personacon 페르딕스 12.08.25 973
194826 마지막 대여점이 문을 닫네요.. +14 Lv.57 아자씨 12.08.25 1,078
194825 도서부의 고충 +7 Lv.1 [탈퇴계정] 12.08.25 895
194824 시간이 참 애매하게 남네요.... +2 Personacon ALLfeel 12.08.25 880
194823 집에 오면서 보고 겪은 일 +5 Personacon 엔띠 12.08.25 656
194822 이번 태풍 한국 상륙하는거 맞죠? +6 Personacon 마존이 12.08.25 1,07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