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내내 우리 낭군님을 쉬이 만날 수 없는 저는
부슬부슬 내리는 가을비를 보며 커피를 홀짝대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낭군님과는 치열하고 유치한 질투 접전끝에
오늘도' 무승부입니다. 으흐흐흐흐흐~
어제는 간호사 언니들 미모로 질투를 유발하더니
오늘은 우선순위로 질투를 일으키는 우리의 낭군님.
덕분에 저는 아주 그냥 시를 쓰고 있습니다, 정말로^^;
...................하아~
저 비가 제 마음을 대신해서 울어주고 있는 거 같네요.ㅠ
그나마 내일부터 사흘 내리 근무라는 사실이
마음에 위안을 줄 따름입니다.
일에 빠지면 그나마 딴 생각을 덜 하니까요.
이번 주는 기상 문자까지 쏴주고 있지요, 으헤헤~
물론 예약전송으로요.
우리 낭군님도 얼른 손전화를 바꿨으면 좋겠다 싶어요.
.............................................
그나저나 이노무 커피는 오늘도 맛이 없어요, 어째.
-_-^
역시 우유에 탄 커피가 최고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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