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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
12.08.16 07:43
조회
1,393

http://news.fnnews.com/view_news/2012/08/15/201208150100127770007422.html

안 쐈다가 시민이 칼빵이라도 맞으면 또 니들은 경찰 욕할 거 아니야. 뭐하러 월급주는데 그거 하나 못 막냐고.

그리고, 범죄자 인권은 그렇게 잘 챙겨주는 놈들이 배때기에 칼 들어간 경찰은 딱 한 줄 쓰고 마네? 참 대~단한 인권가들 납셨습니다 그려.

한국에서 일어난 일이 아닌게 정말 다행이지 원......


Comment ' 14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8.16 08:04
    No. 1

    미국이야 칼들고, 총들고 있을 확률이 있으니 과잉대응이 가능하도록 짜여졌지만, 그게 옳은건아니죠.
    12발이나 총격했으면, 죽으라고 쏜거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8.16 08:07
    No. 2

    옳은 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사건이 더 커지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는 건 압니다. 경찰들은 자신의 직무에 충실했고 법은 확실히 이행되었습니다. 명확하지도 않고 잣대도 없는 모럴을 위해서 흉기에 맞는 것이 그들의 의무는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8.16 08:13
    No. 3

    현장을 보면 일단 경찰이 범인을 제압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무턱대고 달려들었다가 범인이 도주할경우 발포를 하기도 어려워지고 자칫 시민들이 피해를 입을 우려도 있고요. 다리등을 쐈으면 됐을것 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저상황에선 그것도 어려워 보입니다. 주위에 시민이 없었다면 그리 했을테지만요. 그리고 지원을 기다리기에는 범인이 계속 도주하고 있는 상황이고 더구나 흉기까지 들었으니...

    그런데 문제는 12발...범인을 완전 걸레로 만들었다는 건데..그정도까지 발포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건 의문이 남네요. 범인이 원거리 무기를 들었다면 현장에서 사살의 필요성이(손이라도 들 정도의 의식이 남아 있다면 반격으로 경찰이 위험할 수 있음으로) 있으니 저리 쏴도 무방하지만 일단 들고 있는 흉기는 근접하지 않는이상 위험성이 없는 칼이니...한두발 쏴서 쓰러트리기만 해도 끝나는 일인데 저렇게 까지 할 이유가 있었나 하는건 생각해봐야할 문제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8.16 08:14
    No. 4

    물론 죽이지 않고 해결했다면 그게 가장 아름다운 결말이었겠지만, If란 걸 들이대면 뭐든지 If가 될 수 있지요.
    만일 발포를 하지 않았을 때 범인이 근처에 있던 아무 시민이나 인질로 잡았을 수도 있겠고, 인질이 안 되더라도 칼을 휘둘러 무차별 살상을 하고 다닐 수도 있었으니까요. 스퀘어 광장은 당시 사람도 엄청나게 많았고 범인은 경찰의 요구에 따르지 않고 계속 뒷걸음질치고 있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8.16 08:25
    No. 5

    체셔켓님의 이야기는 저 사람이 사형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으니, 미리 죽여버리는것도 나쁘지 않다라는 이야기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꾸아가각켈
    작성일
    12.08.16 08:54
    No. 6

    묘로링님께서 너무 극단적으로 해석하신 것 같습니다. 법이 그렇게 이상한 잣대로 움직이는 것도 아니구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유골
    작성일
    12.08.16 09:06
    No. 7

    기사에도 나오지 않나요?
    경찰이 총을 쏜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고.
    12발이라는 총알을 범인이 맞았다는게 문제라고요.
    그게 과잉진압이라는 거죠.
    뭐 범인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은 나중에 알았을 테니
    문제가 되지 않겠구요.
    총알 12발이면 그냥 죽으라고 쏜겁니다.
    말그대로 같은 겅찰관이 칼에 찔렸으니
    '너 이자식 죽어'
    이렇게 됬다고 보여 지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명련
    작성일
    12.08.16 09:23
    No. 8

    동료 경찰이 칼에 맞았다는 것 같은데 나같아도 빡돌아서 저럴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8.16 09:30
    No. 9

    이전 댓글이 쓰고 괜히 내용을 확대시키는 거 같아서 지웠는데, 대충 이런 내용으로 기억하네요. 좀 더 받아들이기 편하게 바꿔볼께요.

    성폭행자는 다시 재범을 일으킬 확률이 매우 높아서, 사회에서 격리시켜도 된다.
    매우 적중률이 높은 법심리학자가 이 아이의 행동을 볼 때, 극악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100%에 가깝다고 이야기했으니 이 아이는 미리 범죄자가 받는 교화 교육과정을 받아야한다.

    마이너리티 레포트의 상황과 유사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칼두자루
    작성일
    12.08.16 11:43
    No. 10

    마약 흡입하면 보통때의 힘보다 강합니다.
    저걸 제압한다는 게 생각외로 쉽지않습니다.
    특히 칼을 들고 경찰를 상해한 후라면 더 더욱 위험한 상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탱알
    작성일
    12.08.16 12:36
    No. 11

    좀과했다... 라는 생각은 들지만 경찰이 잘못한 걸로는 안 보이네요.

    혼자서 열두발 쐈으면 서부의 건맨이지만, 경찰 여럿이 포위한 상태에서 약처먹은 강도가 칼 휘두르면서 달려들면.... 당연히 방아쇠 나가죠. 자동으로.

    특급 명사수가 아닌 이상 한발에 사람을 제압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칼두자루님 말씀처럼 약처먹으면 그건 더하고요. 고통도 덜 느끼고 힘 업 속 업 되는데...
    세명이서 네발만 쏴도 12발입니다. 딱히 과잉대응인지... 글쎄요. 제가 남의 나라 이야기라고 너무 쉽게 보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휠옵1.1
    작성일
    12.08.16 12:39
    No. 12

    12발을 쏜게 문제인거 같은데요.
    고마해라~마이무따아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2.08.16 13:51
    No. 13

    너무 많이 쐈다는게 문제가 되는 거지, 경찰이 대응한 것에 문제가 있어보이진 않네요. 약을 먹은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힘도 세고,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을 힘으로 제압하기란, 그리고 말로 설득하기란 어렵지요. 12발이나 쏜 건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그래도 처사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보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2.08.16 15:36
    No. 14

    존엄성을 존중하는 건 서로간의 안전이 보장 되었을 때나 맞다고 봅니다.
    이런 경우에 절차에 하자가 없다면 현장 판단을 존중해야겠죠.

    경찰이라고 배때기에 칼 들어온다고 안죽는 것도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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