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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시나요? (7)

작성자
Lv.51 한새로
작성
12.08.16 09:44
조회
1,259

링크 정기 연재분 하루 늦춰 올리고 끼적여 봅니다.

오늘은 부응(副應)과 부흥(復興)인데요. 이거 바꿔 쓰시는 분이 의외로 많더군요.

“저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합니다.”

할 때가 바로 부응이죠. ‘기대에 부응하다.’라는 식으로 쓰지요. '응'자가 응답하다는 의미의 '응'입니다.

반면에 부흥은 ‘쇠퇴하였던 것을 다시 일으킴’이라는 뜻이지요. '부'자가 '다시 부'자이고, '흥'자가 '흥할 흥'자입니다. 문예부흥을 뜻하는 르네상스는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근데 연재작은 물론이고, 책에서도 가끔 (물론 장르 서적)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어쩌고저쩌고 하는 표현을 봅니다. 전혀 다른 의미이니 구별해서 써야 합니다.

이제는 제발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시고, 장르 문학의 부흥을 위해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뭐, 그렇다구요. ^^


Comment ' 29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16 09:49
    No. 1

    잘배우고갑니다!
    한새로님은 국어마스터실듯 ㅎㅎ 부럽슴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8.16 11:06
    No. 2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thisis
    작성일
    12.08.16 12:15
    No. 3

    부응을 부흥이라 적는 장르작가가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습작가?
    그런데 한새로님은 장르작가 아닌가요?
    시리즈의 행간이 다른 장르작가는 이렇게 엉망인데 난 열심히 공부한다.
    가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다른 이를 깔아 뭉겐다고 내가 돋보이는 게 아닌데 자꾸 장르작가 운운하니 불편하네요.
    같이 먹는 우물엔 침 뱉는 법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2.08.16 13:31
    No. 4

    한새로님이 저번에 잘난척하려는걸로 곡해하는 사람들 있어서 아시나요 시리즈 중단 한다고 하셨던게 기억나네요.

    그냥 다 같이 맨날 접해도 어려운 언어인 국어에 대해 알고 공부하자는건데 누가 고깝게 보겠느냐고 댓글 많이 달렸었는데 고깝게 보는 사람 있긴 있구나.

    본인이 그렇게 느낀다니 어쩔수 없지만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thisis
    작성일
    12.08.16 14:02
    No. 5

    어머나....
    짜가자까님은 한새로님 같이 한문장 혹은 두문장 쓰고 엔터키 누르는 단락나누기 습관까지 똑 같군요.
    팬이라 닮은 건가요? 우연치고는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2.08.16 14:36
    No. 6

    한마디//아이고, 더 말 안 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이제 말이 안 되는 소릴 하시니 대답 해드릴께요.

    일단 전 한새로님이 팬은커녕 누군지 잘 모릅니다.
    다만 평소에 저 분이 쓰신 아시나요 시리즈를 봐왔을 뿐이고 한새로님에 대해 아는건 아시나요 시리즈에 맞춤법 얘기외에 사적인 얘기를 한 것과 그에 따라 달린 댓글에 의해서 알게 된 게 전부입니다.

    그렇게 알게 된 사실에 의하면 지금은 접었지만 예전에 한새로님은 조아라 소득랭킹 1위까지 갔었던 프로 작가시네요?

    반면 제 이름으로 쓴 글 검색 해보세요.

    설정집 어떻게 써야 되냐 맞춤법 어떤게 맞냐, 올해 5월부터 조아라에서 글 쓰기 시작했다 이런게 있을 겁니다.
    전 프로 작가 아니고 장르소설 팬층이고 글을 쓰고는 있지만 지망생 입장이거든요.

    동일인물로 보이십니까?

    아니면 기왕 의심을 한 김에 조금 쫌생이 같아지더라도 몰래 제 아이디로 검색 해본다던가 해서 치밀하게 파서 증거를 찾으신다던가 그런 노력을 하셔야지 그 어설픈 졸렬함은 뭡니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동일인은커녕 한새로님의 작품 한번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니 그런 얼토당토한 의심할 시간에 남의 저의를 자기 마음대로 판단해서 비난하는 자신의 경솔함이나 탓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thisis
    작성일
    12.08.16 14:39
    No. 7

    단락나누는 습관이 같다 했는데 왜 흥분하실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2.08.16 14:40
    No. 8

    한마디//그렇게 치시면 우연치고 참이라는 뒷말을 쓰시질 마셔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thisis
    작성일
    12.08.16 14:42
    No. 9

    조아라가 뭔지 몰라 모르겠고 단락나누는 습관이 같다 했는데 왜 흥분하실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thisis
    작성일
    12.08.16 14:43
    No. 10

    그런데 물어 봅시다. 단락을 왜 그렇게 나누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2.08.16 14:46
    No. 11

    한마디//제가 님이 조아라 아는지 모르는지 무슨 상관입니까? 엉뚱한 소릴 하시네요. 제 얘기는 동일인이라고 의심하는게 아닌데 저 혼자 오바한거라고 말씀하신거라면 "우연치고는 참"이란 글을 달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반박을 엉뚱한 조아라 얘기로 하시는건 당최 무슨 의도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2.08.16 14:47
    No. 12

    한마디//단락 나누는게 그렇게 잘못 있지는 모르겠는데 정담에 새로 올라온 글 중 2번째인 오미크론님도 단락 나누시네요. 정담엔 한새로님 팬이 참 많나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白雨
    작성일
    12.08.16 14:51
    No. 13

    문단 구분되는걸 명확히 볼 수 있어서 전 두칸 띄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thisis
    작성일
    12.08.16 14:51
    No. 14

    댓글은 느낀 바를 쓰는 거지 의도가 뭐가 있겠어요?
    그냥 느끼는 건 의도가 아니랍니다.
    의도는 목적을 가져야 의도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진짜거니
    작성일
    12.08.16 14:54
    No. 15

    댓글을 쓰지 않았지만 저도 문단 나눌때 한 칸씩 띄웁니다.
    일찍 옹호댓글 달았으면 저 역시 한새로님의 다중아이디로 의심받았겠구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16 14:54
    No. 16

    전에 위선자 어쩌고 한 사람이랑 비슷한 뉘앙스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2.08.16 14:58
    No. 17

    한마디//아, 의도가 아니라 그냥 하신 말이었군요? 저는 저 혼자 동일인이라고 의심 받는거라면 "우연치고 참"이란 뒷말은 왜 붙이셨냐고 물어봤는데 엉뚱하게 조아라 얘기를 하시길래 여쭤본겁니다. 그럼 아무 뜻도 없이 동문서답하신거네요. 알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thisis
    작성일
    12.08.16 15:06
    No. 18

    참을 붙인 이유가 궁금했나 보군요.
    앞 댓글 끝에 참이 있어 라임을 맞춰 봤는데...
    그리고 동문서답에도 뜻이 있고요, 뜻 없는 건 허튼소리라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머나먼고향
    작성일
    12.08.16 15:13
    No. 19

    한마디님//
    비꼴려면 대놓고 비꼬세요.
    남들 눈에는 "한사람이 아니냐"를 애둘러 표현하는게 보이는데
    뭘 그렇게 잡아 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2.08.16 15:19
    No. 20

    한마디//아, 그렇구나. 동문서답은 다른 뜻이구나. 그래서 제가 한번 찾아봤거든요? 근데 허튼소리도 뜻없는 것과 정확히 맞지는 않네요?
    제가 네이버에서 한번 찾아 봤거든요.

    허튼소리 [허튼소리] [명사] 함부로 지껄이는 말.

    함부로 지껄인다네요……?
    제가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사전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thisis
    작성일
    12.08.16 15:28
    No. 21

    네이버 사전 애용하시나 보네요.
    댓글에는 허튼소리가 더러 있죠. 목적없이 직관적인 느낌만으로 쓰니.
    그런데 짜가자까님, 눈썰미가 없네요.
    한마디 뒤에 님을 붙이는 게 문피아 룰입니다.
    눈치가 빨라야...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2.08.16 15:31
    No. 22

    한마디님//아 그렇군요. 그건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16 15:36
    No. 23

    효과적인 설명을 위해 실수하는 부분을 지적하고 교정할수도 있는거지요. 뭐 그 예라는게 심기에 거슬릴수도 있었겠지만 그것에서 끝냈어야지 한마디 들었다고 상대방을 깍아내이려 하면 안되죠. 본인도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비판했우면서 자신이 비판받으니 발끈하는걸로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2.08.16 15:45
    No. 24

    한마디님//
    5번째 댓글은 너무 무례하지 않나요?
    이번일의 경우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을 수 있는 법인데. 옹호한다고
    한사람이 되어버리면 단락 자주 띄우는 저도 같은 사람이군요?
    말을 계속 돌리지 말고 죄송합니다. 한마디로 끝내세요.
    이쯤 되면 내가 잘못하고 있구나... 싶으실텐데 점점 도를 넘어서려고 하시는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12.08.16 16:23
    No. 25

    님들 병먹금이란 말도 모르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8.16 16:39
    No. 26

    억지의 한계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8.16 17:18
    No. 27

    날이 더워서 그러는가 봅니다.

    그래도 비 덕분에 날이 좀 풀려서 다행입니다. 다들 건강 챙기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8.16 18:21
    No. 28

    진짜 이런 걸 트집 잡는 사람도 있네요. 얼마나 할 일이 없으면.... 아니 찔려서 그런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17 10:17
    No. 29

    이상한사람이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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