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인 히로인 해서 그동안 본 온갖 매체에서 매력적이라고 할 만한 여캐들을 생각해봤지만 딱히 생각나는 인물은... 프레데리커 그린힐, 우테 크룬세스, 유제니아 아이런, 카미야 카오루 이정도..?
근데 남캐는 많더라... 특히 중장년층
1. 아이히만 그나이제나우
우리의 카리스마 대공각하... skt읽어봤다면 주인공 미온찡보다 더 강력하고 괴랄한 포스를 풍기는 이 인물을 잊기는 어려울 듯 하다. 마지막 아내가 그러라고 했거든 그 대사란...
2. 아르킨 나르시냐크
옴므 파탈, 미중년의 대표라 할 만한 인물이고 개인적으로 멋을 논할때 냉혹한 멋의 1인자라 할 만하다. 이상은 스포일러니...
3. 빌리발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
여기서부턴 좀 생소할거다. 은영전 양 웬리의 객장이자 노년의 멋을 풍기는 남자. 피셔 제독이나 뷰코크와 같이 은영전 노년 라인업의 제국 부분을 담당한다. 낙조를 바라보는 노장군같달까 ..
4. 괄하이드 규리하
왕의 귀환을 기다리는 충성스런 이미지와 젊은이들의 이름을 되뇌는 모습이 진짜 전사라는 느낌과 함께 넘쳐나는 이고깽 소드마스터보다 한 백배는 카리스마 넘친달까..
5. 흑도사 바그나드
이건 정말 딱 보고는 모른다. 로도스도 전기에서 악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바그나드는 정신력과 야망 하나만으로도 이미 멋을 아는 남자라고 해야겠다. 보통 초강력한 주인공에게 걸린 제약이 구ㅝㄴ을 막는데 비해 봉인 걸리고도 세상을 찜쪄먹는 그 패기란...
6. 예히나탈
여긴 다 안다. 사악한 마법사라도 부성애와 스승으로서의
헌신하는 모습에서 노년의 매력이...
7. 리히텐발트 호펜하임
이 사람 보고 바로 알면 방금 창기병을 정독 끝낸 사람일거다. 하지만 이 사람은 민트케언이나 하 이언같은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창기병 캐릭 중 가장 매력적인 캐릭 1위를 차지했다. 2 위는 파일런
디르거.
민중을 위해 헌신하는 운동가, 특권의식 없는 사람, 튜멜이 시민주의의 돌격대장이라면 이 사람은 후방 대장이다. 실천하는 사람만이가진 아름다움을 가진 남자다.
이 인물들을 이름만 보고 바로 아, 그 사람 하면서 기억해내는 용자는 없겠지만 읽고나선 참 여운이 남는 인물들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아 근데 참고로 저 게이 아님 여자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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