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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여자의 털 이야기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
12.08.03 17:40
조회
956

진심으로 제가 겪은 일입니다.

........

어느 여학생과, 그 학생의 어머니라 생각되는 아주머니께서 버스에 타셨습니다.

어머니분은 민소매셨고................

털을 제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상태로 자리가 없자, 버스 손잡이를 뙇..........

옆에서 그거 본 저는 멘붕.

그 학생도 그거 보자 뙇을 외치고서는,

어머니가 신경 쓰지 않는 한도 내에서 손으로 가려주더군요........

절묘한 각도로........................

정말.......

여자의 겨털 공개는 멘붕을 불러옵니다.

뙇..........


Comment ' 14

  • 작성자
    Lv.31 LightEch..
    작성일
    12.08.03 17:50
    No. 1

    털이 오늘의 키워드 인가요?인기있네요 이익 소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8.03 17:52
    No. 2

    이 글을 보니 고등학교 때 국어선생님이 생각나네요. 그분도 여선생님이셨는데, 평소에 민소매 옷을 즐겨입으셨어요. 민소매를 입고도 아주 자신있게 칠판에 필기를 하며 수업하셨죠. 가끔 칠판을 팡팡 두드리기도 하시면서요.

    처음에는 흘끗흘끗 보이는 검은색 무언가가 머리카락인 줄 알았으나... 머리카락이 아니었음을 금방 알아챘지요 ;ㅅ;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 언제부터 털 밀고 그랬어요?? 예전에는 그리 신경 안썼던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8.03 17:54
    No. 3

    최소한 미모를 가꾸는 여인들은 제모를 했을 겁니다...
    근현대 이후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8.03 17:56
    No. 4

    근현대 이후로라닠ㅋㅋㅋㅋㅋㅋ 엄청 오래됐네요-_-;; 저는 팔다리에 털이 없어서 어려서부터 신경안쓰고 커서그런지 애들 제모하고 관리하는 거 보면 신기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8.03 17:57
    No. 5

    팔다리에는 털이 없어도 2차 성징 이후 두 곳에는 그것이 자라납니다.
    ...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8.03 17:59
    No. 6

    아.. 엔띠님-_-.. 제가 더 할 말이 있는 것 같지만.. 참겠습니다ㅋㅋㅋㅋㅋ

    나태님 그렇지않아여;ㅅ; 저는 항상 털 많은 여자가 미인이라는 소리 들었는걸요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8.03 18:00
    No. 7

    털 많은 여자가 미인이라니요...?!!!
    그건 머리털에 한정될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8.03 18:02
    No. 8

    천기룡님ㅋㅋㅋㅋㅋ엌ㅋㅋㅋ 싫어요ㅋㅋㅋㅋㅋ
    엔띠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빵터졌다ㅋㅋㅋㅋㅋㅋ
    아.. 더 놀고싶은데 전 다시 일하러 가야겠네요ㅠㅠㅠ 끄응.. 실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2.08.03 18:05
    No. 9

    엉? 댓글 달았다가 겨털 얘기까지 하자니
    이상한거 같아서 지웠는데 댓글의 댓글을 다시다니...
    여튼... 나이들면 털이 많이 날수도 있다는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위드잇
    작성일
    12.08.03 19:22
    No. 10

    캐나다에서.. 수업중 한 중국여자의 겨드랑이에 난 털을 보고.. 한동한 멘붕상태@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탈퇴계정]
    작성일
    12.08.03 20:34
    No. 11

    몇년전 tv에서 세계 비보이 대회에 나간 우리나라 선수들 다큐를 방송한는데 장소는 유럽이었고 유럽여자 관객중 한명이 민소매티를 입고는 만세를 했는데 아우 너무 놀라서 채널도 못돌리고 비명만 질렀다는...
    정말 개그 콘서트에서나 볼듯한 그런 겨털이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2.08.03 21:49
    No. 12

    아직 제 주위에는 그런 사람이 없는데..... 보면 잠 못 잘 거 같기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8.03 22:19
    No. 13

    왜 그걸 보면서 경악들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전 털을 밀면 더 깔끔하게 보인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밀지 않았다고 해서 그것이 경악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서요.
    제가 미국에 있었을 때나 다른나라 한창 여행다닐때도 여름무렵 만나는 대부분의 여자애들은 10대나 아주 화장떡칠 여자가 아닌 이상 털 민 여성을 본적이 없었는데, 한국에 오니 이건 무슨 여자의 겨털은 경악해서 없애야할 주적이라도 되는양 호들갑스럽게 반응하는 것이 너무 황당하게 느껴져서 그런 경악에 전 더 겅악을 하곤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트래픽가이
    작성일
    12.08.03 23:37
    No. 14

    어머님세대에서 겨털민 분은 연예계종사자 말곤 거이
    없었지 싶은데요..
    겨털있고 없고에 멘붕까지 받아야 하는건지 저도 모르겠네요.
    남자들 고래 안잡았다고 집단으로 놀리는거랑 비슷하려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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