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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
12.08.04 10:41
조회
681

야 나도 주전부리줘 주전부리 주전부리 ㅇㅇ아으아으아하고 친구네 집에서 발광을하니. 아나 주전부리가 뭐냐고 말을똑바로해! 라고 친구의 타박을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과자랑사탕달라고 ㅇㅁ너옴너ㅏ옴ㄴㅇ

주전부리를 모르다니.. 그거말고 옛말? 그런걸 써서 모르는경우도..

순대국집에서 야 다대기 줘봐바 ???다대기가 뭐임? 다대기 달라고 다대기 아나 다대기 줘 다대디!! 빨간양념장 이 멍청아!! 아. 이건 일본말인가?


Comment ' 15

  • 작성자
    Lv.7 wp별sp
    작성일
    12.08.04 10:47
    No. 1

    주전부리는 처음듣네요. 사전에는 나오나..
    일상생활에서 사용한 기억이 없네요. 과자를 잘 않먹어서 그런가..
    다대기는 대부분 알아 들을텐데... '다진양념'라는 순화어를 권장하더군요. 다대기를 못 알아듣는것은 그냥 음식점을 자주 못 가봐서 그런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2.08.04 10:48
    No. 2

    주전부리는 상상플러스에서 들은 거군요(그 이전에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는 기억이 안 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08.04 10:50
    No. 3

    전 주전부리 많이는 아니지만 씁니다. 보통 군것질할 거리 없냐 라고 묻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2.08.04 10:54
    No. 4

    사전에도 있는 말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2.08.04 11:02
    No. 5

    저도 예전 상상플러스에서 처음 들어봤었죠. 주전부리

    다대기는.... 뭔가 느낌이 일본말 느낌(?)이 나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12.08.04 11:11
    No. 6

    사전에도 있는 말이고 저는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집에서 꽤 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wp별sp
    작성일
    12.08.04 11:28
    No. 7

    사전에는 나오나.. 라는 말이 '사전에는 나오나?' 식으로 이해될수도 있군요.. '그냥 사전에는 나오나, 주전부리는 처음듣네요.' 이런식의 의미로 한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8.04 12:37
    No. 8

    오. 저도 상상플러스에서 첨 듣고 알았던...

    생각해보니 상플이 꽤 유익했던 예능이군요.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2.08.04 13:08
    No. 9

    주전부리는 간식의 옛말이구요(백과사전:끼니 외에 떡이나 과일, 과자 따위의 군음식을 먹음,), 다대기(다진 양념, 다데기)는 건고추, 홍고추, 풋고추와 양파를 갈아서 진간장, 후추, 깨소금, 육수, 참기름, 마늘, 설탕 등으로 만든 한국의 양념장 이라고 백과사전이 말해주네요. 일어가 아닌 한국어네요, 찾아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8.04 13:27
    No. 10

    애매모호하네요;
    양념의 하나. 끓는 간장이나 소금물에 마늘, 생강 따위를 다져 넣고 고춧가루를 뿌려 끓인 다음, 기름을 쳐서 볶은 것으로, 얼큰한 맛을 내는 데 쓴다. ‘다진 양념’, ‘다짐’으로 순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wp별sp
    작성일
    12.08.04 13:35
    No. 11

    이설님 다대기 일어맞지 않나요? 순화어로 다진 양념으로 쓰라고 권장하는데. 한국의 양념장이든 상관없이 어원이 일본어잖아요..

    대한민국의 국립국어원에서는 ‘다대기’라는 말이 일본어로 ‘두드리다’라는 말인 ‘たたき(叩)’에서 나왔다고 하여 순화어인 다진 양념을 대신 쓰도록[1] 권장하고 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2.08.04 13:38
    No. 12

    -_-;;;;;;;;;;;;;;;;아~...... 저 백과사전에 끝에 점 몇 개가 있던데 안 열어본 게 문제였군요. 그럼 일어 맞네요.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분.(아, 쪽팔려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wp별sp
    작성일
    12.08.04 14:17
    No. 13

    물론, 다지다 + ~기의 형태를 가진 한국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닭도리탕과 마찬가지로 한국어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긴하지만 일본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에 국립국어원에서는 어원을 일본어로 취급하고 순화어를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뭐.. 식민지한번당하니 어원 논란이 매우 심하지만.. 크게 상관없을듯 한데.. 꼭 따져야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8.04 20:14
    No. 14

    wp별sp님//
    권장이니까요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어둠의조이
    작성일
    12.08.06 16:43
    No. 15

    저희 할머님이 쓰시던 말이에요. 저도 할머님한테 듣고 알았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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