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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2주만에 집밖으로 나왔습니다.

작성자
Lv.32 [탈퇴계정]
작성
12.08.03 20:24
조회
637

몸이 안좋아서 혹시나 쓰러질까 무서워(쓰러지면 119구급대원들이 고생함.)2주간 집안에서 땀만 흘리며 약만 먹으며 간단한 운동만 했습니다.

하지만 책도 보고 싶고 해서 나왔는데 그늘을 벗어 나자 마자 살이 타는 느낌에 아 괜히 나왔구나 했지요.

하지만 이미 집에서는 한참이나 멀리 아주 멀리 150m나 나왔기 때문에 돌아 갈수도 없고 그냥 책방에 들러 책을 빌려 집에 왔습니다.

오다 보니 사촌 동생이 차를 끌고 오길래 태워 달라고 할까 하는데 미리 선수 치더군요. 이따 보자고. 아직도 연락 없습니다. 써글놈.

하여간 책방 원정 여파로 아직도 땀을 아주 질질 흘립니다.

씻어도 소용이 없어요.

몸이 불편하면 그냥 시원한 은행이나 겜방에 가는게 진리. 책빌리러 나가면 개고생.


Comment ' 6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2.08.03 20:25
    No. 1

    어디 아프신가요?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8.03 20:31
    No. 2

    병약미소년으로 전직하셨습니까...
    건강을 되찾으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탈퇴계정]
    작성일
    12.08.03 20:37
    No. 3

    인증하라고 하면 안되니 그냥 아픈 사람으로...
    걷기 불편해서 안나가는 거니 너무 걱정들 마시길..
    오늘 나가 보니 그늘진 곳이 시원하고 살만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하저도
    작성일
    12.08.03 21:41
    No. 4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2.08.03 21:49
    No. 5

    많이 아프신걸로 기억하는데 많이 좋아지셨는지 궁금하네요.
    요새 워낙 더워서..... 나가면 그냥 익어버릴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탈퇴계정]
    작성일
    12.08.03 22:03
    No. 6

    하저도님 통풍같이 아픈건 아니고요.
    척수염에 왼쪽 하지 마비 입니다.
    그러니깐 타이거jk랑 같은 병입니다.
    저도 사람들이 걷는거 보면 부럽고 그래요.
    친구들이 유모차 사준다고 해서 이자식을을 죽여 버를까 생각만 하고 있답니다.
    못 쫓아 가거든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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