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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
12.07.19 16:50
조회
1,179

어떻게 보면 얼굴을 다 뜯어고친 인공미인을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선발하는 것이라는 건데...

개인적으로 자연 미인도 아닌 성형 미인을

미스코리아로 해외에 내보낸다는 것은 한국내에서

볼 때나 해외에서 볼 때나 조금 문제가 되지 않나

생각이 많이 드네요.

내 생각이 너무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생각인가요...

하긴 뭐 요즘 미스코리아들을 보면 얼굴을 손을

대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이라면

어렸을 때 사진부터 대조해서 자연미인을 선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성형수술을 한 사람들 보면 얼굴이 왠지 모르게

부자연스럽고 티가 많이 나거든요.

뭔가 좀 개성이 부족하다는 느낌만 많이 들어요.

한국내의 성형수술을 보면 거의 서양여자 비슷하게

성형을 수술을 많이 하는데...

한국적인 미인상이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많아요.


Comment ' 14

  • 작성자
    Lv.56 sard
    작성일
    12.07.19 16:51
    No. 1

    지금은 성격의 개성은 많아도 외모의 개성은 적은 시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2.07.19 17:12
    No. 2

    미스월드에 성형미인이 안나온다는 생각은 순진한겁니다. 미스월드 학교도 있고 그 학교에서 성형과정도 필수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2.07.19 17:14
    No. 3

    가장 성형적인게 가장 한국적인 것이다!?(웃음)
    거의 모든 의료계열이 외국이 앞서있는데 성형만큼은 앞서있는 편이잖아요? 나라의 특성적인 면도 함께 가지고 있어야 미스코리아라는 판단인가 보네요(웃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dasdasd..
    작성일
    12.07.19 17:29
    No. 4

    그냥 이쁘면 뽑았으면 해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19 17:37
    No. 5

    저도 그렇게 느끼지만, 시대가 시대라서 성형을 안했다는 증거를 찾는게 더 힘들것 같아요. 내키지는 않지만, 포기해야할 때라는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트래픽가이
    작성일
    12.07.19 18:04
    No. 6

    베네수엘라였나 남미쪽 국가중에 월드미스 많이 배출한
    국가에선 젊은여성들이 각종 미인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
    필수로 거치는 과정중에 하나가 성형이라고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9 18:58
    No. 7

    그러게 말이예요. 성형미인을 뽑느다면 미스코리아가 아니라 닥터코리아 선발대회지...
    막 성형 전 사진을 옆에 들고 또 성형의사랑 나란히 서서 누가누가 더더욱 놀라운 성형을 성공했나를 가리는 대회라면 성형미인이든 뭐든 박수갈채를 날릴 수 있는데...
    의사 : 정말 총체적 난국이었어요. 이마, 턱, 눈, 코... 정말 문제가 없던 곳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피부에는 여드름이 너무 많아서 칼을 대기 전에 여드름부터 짜고 시작했어야했죠.
    이 성공은 끝까지 저를 응원해준 많은 사람들이 없었다면 없었을겁니다. 포기하지 않고 저를 도와준 김간호사와 곁에서 응원해주신 어머님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서지도 못했을겁니다. 이 영광을 그들과 큰 고통을 군말없이 참아주신 환자분에게 돌립니다.
    이런 인터뷰도 하고말이예요.
    아니면 성형에 제일 돈을 많이 쓴 사람을 뽑는 골드코리아 라던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7.19 18:59
    No. 8

    성형x 미인이어야 의미가 맞다고 봅니다. 이건 무슨... 좀 있으면 무슨 성형외과 누구누구.
    제품 시연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2.07.19 19:04
    No. 9

    엥? 저는 상관없다고 보는데.. 그렇다고 해서 아무나 성형수술 받는다고 미스코리아 진이 될수 있는것은 아니잖아요. 미스유니버스에 나가는 사람들또한 성형수술 안하는 사람이 얼마 없는편이구요.
    그리고 만일 성혀수술이 안된다면, 그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치아교정도 인상이 바뀌는데 영향을 줄수 있으니 막아야하나요?
    아니면 경락마사지같은것도 안되나요?
    칼을 대는것만 안되는식으로? 그러면 성형이 아니라 지방흡입은?
    몸에 흉터가 있어서 그걸 성형외과에서 지운거면?
    이미 성형수술 자체가 자연스러운 트렌드화가 되었는데, 유독 우리나라가 성형수술에 너무나도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실상과는 정 반대로 말이죠)것같다고 생각해요.
    1줄요약 : 성형한다고 아무나 미스코리아 진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2.07.19 19:09
    No. 10

    ㅎㅎ 하긴 제가 원빈처럼 되려면 환생해야하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2.07.19 19:15
    No. 11

    89년도 '미스 선'이 성형수술 했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2.07.19 19:16
    No. 12

    아름다움을 좋아하는건 사람의 본능일듯 싶습니다. 의학이 발달하면서 돈만 있으면 미용을 목적으로 수술하는게 가능해졌죠. 일부 성형미인들이 미인대회 출전하는 것을 안좋게 보는 이유, 중 하나가 욕심이 너무 과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외모 뿐만아니라 마음씨도 아름다워 건강한 최고의 여성을 뽑는다는 본연의 취지에 맞지 않는 것이죠. 특히 외모지상주의의 대한민국 현실에서 더욱 그런 부분이 두드러집니다. 대회에서 입상하면 혜택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 '위선'을 행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만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7.19 19:31
    No. 13

    옛날 사진보고.

    "살 좀 빠졌다고 생각하면..."
    "코..를 살짝 했나?"
    "눈은 좀 틔었네..뭐 그정도야..."


    이정도 말들이 나올 정도면 전 상관없다고 봐요.
    하지만...

    "헉..."
    "누...누구?"
    "봉순아!!"

    이런 말들이 나오면 아무리 미인형 얼굴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좀 그렇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2.07.19 21:03
    No. 14

    성형을 선과 악으로 나누면 안됩니다. 그렇게 따지는건 미추를 선악으로 구분한다는 말이죠. 뒤집어 보면 못생기면 죽일놈이되는거고 스스로 돌아보시면 대답이 될거같네요. 깔거면 도덕적이거나 법적인거로 까야지 씹을거 없다고 막 씹는다면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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