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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
12.07.15 23:45
조회
796

애초에 세계의 왕에 대해서 보지는 않았지만...

지속시간 무제한급의 환상마법(발현에 대한 대가가 언급이 없으니 치명적인 것은 아닌게 분명)이라던가... 대가가 없다고 봐도 되는 죽은뒤 지옥가기와 타인의 생명만 취하면 쉽게 올리는 흑마법이라던가.

전 대륙의 최강자들을 대리고 갔는데 너무나도 쉽게 이기는 보스라니...

애초에 주인공에게 어떤 치트키를 주지 않는 이상 이길 가능성이 없어보임. 그 치트키적인 의미로 준게 비평글을 보다보니 소원인거 같은데... 이건 서로간의 치트키 대결급(...)

아니 저런 압도적인 위력의 환상마법에 절대적인 무력이 있다면 굳이 전쟁일으킬 필요없이 환상마법으로 모조리 해먹으면 되는데 왜 전쟁을 하지? 언급만 들어보면 그렇게 생각할수 밖에 없음.

저런 반칙적인 절대적인 힘에 대해서 나타날때는 언급할때 그 힘의 단점이나 뭔가에 대해서 설명하지 않으면 너무 불합리하게 보여줄수 밖에 없고 그뒤에 약점이 나와봤자 설정 뒤집기로 밖에 보일수 밖에 없음(..)

보스를 설정할때는 세계관에 맞게 밸런스를 생각해야하는데 요즘(이라고 하기에는 수년째 이러니..)은 너무 오버파워... 뭐랄까... 개미들의 세상에서 노는 인간 느낌?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7.15 23:47
    No. 1

    보스가 먼치킨으로 쎄야 거기까지 주인공이 강해지는 과정으로 인해서 분량이 나오니까요.
    보스가 어중간해서 금방 죽어버리면, 끝나야 하잖아요.
    드래곤볼 식으로 억지로 느닷없이 후반부 보스 출연!
    사실 저번 보스는 찌그레기였긔 ㅇㅇ 내가 진짜 갑이다!!
    이러면 이게 몇 번이고 반복될 지도 모른다는 가능성 제기, 반발 심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일
    12.07.15 23:50
    No. 2

    굳이 보스가 어중간하다고 금방 죽지는 않죠.
    성장하는 보스도 있고
    털리고 털려도 끝까지 주인공 앞을 막는 녀석도 있고.
    방법은 많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5 23:54
    No. 3

    맞아요. 보스라고 성장하지 말라는 법은 없죠.
    예를 들어서 오랜 세월동안 고련해서 간신히 보스의 힘을 뛰어넘은 영웅이
    "참으로 오랜 단련의 시간을 넘어 네 앞에 섰노라! 죽어라!"
    하고 덤비면 보스는
    "그럼 그동안 나는 놀았냐?"
    하고 더 짱짱쌔진 힘으로 죽이는게 원래 순리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7.15 23:55
    No. 4

    보스가 세도 잘만 마무리 되면 상관 없는데 대부분은 한페이지 끔살! 로 허무하게 끝날게 예상되니 문제입니다. . ............

    그리고 이번 5권은 용기사가 질것 같다에 너무 많은 분량을 써버려서 중반이후는 계속 싱겁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5 23:56
    No. 5

    솔직히 저도 최근발간된 세계의 왕은...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세계 최강자라고 몰려갔는데, 환각마법 1방에...-_-;

    그냥 그정도면 납득하겠는데.

    어이없게도 9서클급 환각마법이네 자시네, 상쇄하는게 9서클급 위시네 자시네...

    사실 그림에 위시 걸린다고 했을때부터 어느정도 우려했지만, 아주멋지게 재미없어져버리더군요.

    그거 읽고 몇일뒤에 드림워커인가...요거 읽었는데.

    참 대단한 작가더군요. 같은 세계관으로 몇질을 내는건지....물론 재미없단 소리는 아니고....뭔가 연대기처럼 써대서 발전도 안느껴지고.

    길길길길....거리는 대사처리가 옛날부터 거슬려서 말이죠.

    그래도 다크블레이드인가 거기에 비하면 대사처리가 많이 나아졌는데,

    ...길...길 길길길 하니까 자꾸 전작이 생각나서 짜증이 나더라구요. 전작들은 주인공 대사가 전부 ...길....길 이라서;;

    개선하려고 노력한 점은 보이는데, 역시 억지로 다르게 하려고 했는지는 몰라도 주요 등장인물의 말투에서 가끔 일관성이 안보이는게 이번 작의 단점이긴하더군요.


    뭐 비평란에나 어울리는 글이지만, 저도 세계의왕 보고 그다음으로 본 책이 생각나서 길게 적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일
    12.07.16 00:08
    No. 6

    뭐... 제대로 읽어 본적도 없는 글을 비평할수는 없으니까요.
    그냥 너무 오버파워 설정에 물음표가 나와서 쓴 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비열한습격
    작성일
    12.07.16 00:46
    No. 7

    밸런스 붕괴죠. 그 흑마섭사는 왕과 권력자들 환상마법으로 세뇌하고 나머지 하나둘 처리하면 그냥 대륙통일일텐데 왜 사막 구석탱이서 그렇게 찌질하게 노는 지 앞뒤가 안맞는 거라 좀 읽기 힘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16 00:56
    No. 8

    현재까지의 세계관이라면 이후도 걱정입니다. 물론 소설외의 내용을 생각한다는게 무슨 필요냐 하시겠지만, 애초에 흑마법사로 대성하면, 다른 그래드마스터니, 드래곤이니, 성녀니 몰려와도 다 한꺼번에 없앨수 있는 세계 같이 느껴져서, 주인공이 고금무적이 되고,모든 악인을 없애 좋은 세상을 만든다고 해도 나중에 주인공이 죽거나 은거하면, 바로 흑마법사가 세상을 지배할텐데, 그게 무슨 설정인지 싶더라구요. 주인공이 선의 신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주인공이 죽으면 세상의 선이 없어져요. 애초에 주인공이 아주 성자도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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