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월드컵 때, 빨간옷이 없던 제게 누나가 옷을 빌려주셨어요. 근데 자꾸자꾸 흘러내려서 전 민망했답니다. 새벽 1시 저는 코엑스 앞으로 가서 축구를 보려고 대기하는데, 마침 누나가 거기에 있었어요. 그래서 누나와 새벽에 만났는데, 누나가 저를 계속 피하는거에요!!
나중에 들어보니 왠 모르는 여자가 자꾸 말걸어서 무서웠데요. 근데 그게 동생이라서 더 무서웠다고 하더군요. 누나도 울고 나도 울고 누나 친구들도 운 슬픈 사연입니다.
그리고 다찌마와리 합성사진은 교생 때군요. 한 2년전인가요.
교생선생님들이 죄다 뭔가 특이한 자기소개에 목숨을 걸었고, 동영상 편집기술과 다양한 과학이 접목된 신세계를 보니, 부족한 실력이나마 뭐라도 해야되겠더군요. 그래서...그만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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