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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기억에 남는 폭음사례

작성자
Lv.99 푸른달내음
작성
12.07.10 23:05
조회
635

우선 하는 말인데 저는 술을 먹지 않아요. 그리고 폭음을 권장하지도 않고 말이죠. 그런데 가끔 주위사람들의 모습을 보거나 이야기를 듣다보면 폭음 사례들을 가끔 보고 들어요.

식당에서 혼자 족발 하나 놓고 소주 세 병을 먹었다던가, 여덟 명이 밤새 소주 한짝이랑 맥주 한짝을 먹었다던가, 앉은 자리에서 세 명이 소주 됫병짜리로 3병을 먹었다던가. 하는 사례들 말이죠.

그리고 제 기억에 남는 폭음 사례로는

'삼칠일동안 동동주를 마셨다.'

  정다머 여러분은 인상깊은 폭음 사례가 무엇이 있나요?

덧. 저는 다른 사람들이 과음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요. 폭음을 조장하거나 하는것이 아니라 세상에 이런 일들도 있다 쪽으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7.10 23:10
    No. 1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7.10 23:11
    No. 2

    그냥...불철주야 날짜나 양에 관계없이 마셨던 거죠
    안주는 딸기 우유나 뭐 이런거..
    음료수로만요 밥도 안먹고..

    그게 참 술 잘마시는 체질이 불행한 체질인거 같아요
    지금 와선 ;;;

    음주지체는 참 불쌍한 체질...

    스트레스 풀려고 호쾌하게 마시는건 전 좋다고 봐요
    사람이 그럴때도 있어야 함. 사람들과 어울려 웃고 떠들고 호기도
    부려가면서 재미있게 술자리 하는거.
    고민도 이야기 해보고 마음속 이야기 털어놓는 술자리들이 참
    다 좋다고 봄.

    그런데 혼자서라든가 (혼자서 샤워후나 특정날에 심하지 않게
    마시는건 참 좋지만)
    너무 주구장창 한계 없이 마시는건 결국 피를 부를 뿐 ;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2.07.10 23:18
    No. 3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신 맥주를 그것도 7병 마셨던게 가장 큰 폭음 사례네요.. 보름간 숙취로 고생... 지금이야 그까이꺼지만 그땐 정말 .. 병원까지 갔더랬습니다. 술을 마셔봤어야 그게 숙취인걸 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푸른달내음
    작성일
    12.07.10 23:33
    No. 4

    마아카로니 님// 저도 컥 했어요.ㄷㄷ

    소울블루 님// 정말 술이 술술 들어간다고 술술 먹다가 피보는 경우 많죠..ㅠㅠ

    관측 님// 고생 하셨군요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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