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일이지만, 무료한 일상에서는 어떻게 보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저의 매형은 대구 사람입니다. 그리고 제가 우연히 대학교에서 알게된 한의학과 애는 대구에서 굉장히 유명한 한의원집 아들 이죠. 그리고 저의 매형은 한의사 입니다.
제가 여행하면서 알게된 사람이랑, 같이 근무하시는 분들중에 한분도 고향이 대구 이십니다.
제 친구1은 대전에 있는 대학에 다닙니다. 제 친구2는 재수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갔구요, 외국에 어학연수 갔다가 느닷없이 카이스트로 편입(대전)을 했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 4살때 서울로 이사를 왔습니다. 여행에서 만난분들중 2명이 부산 토박이셨습니다. 저 다음 대 동아리 회장으로 추천받은 사람도 부산 토박이였습니다.
제 대학동기 중에 한명이 울산 토박이 입니다. 제 친구의 여자친구는 울산 토박이 이구요, 저희 부모님이 부동산중개업을 하시는데, 저희 부모님이 집을 얻어다 주신분이 울산 토박이 이십니다.
1년후 저는 지금 이분과 같은 곳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이상하게 제 주변사람들속에서 이 4가지 지역 이름이 계속 나오네요. 다른 지역들 이름이라도 나오면서 이러면 그냥 그러려니 할텐데, 아직까지는 이 4가지 지역밖에 안나와서 말이죠. 아무것도 아니면서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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