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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말버릇 있으신 분?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7.07 21:07
조회
767

중학교때 선생님중 한 분이 베이비~라는 말을 즐겨하셔서 (ex 이봐 거기 베이비 이리 나와봐. 맞아야지 베이비?) 그걸 재밌다고 여긴 저도 어느새인가 말 끝에 베이비가 붙었죠. 물론 친한 사람에게만 그러지만요.

말버릇같은거 가지신 분 있으신가용?

P.s 그런데 엉덩국을 감명깊게 보아서 엉덩이를 때리는 버릇까지 합쳐지고... 설상가상으로 남고라는 상황까지 합쳐져서 저의 별명은 게...

P.s2 ANG ANG ANG

난 네가 정말 좋ANG

도라에~ 모옹~


Comment ' 16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07 21:10
    No. 1

    동생 부를 때 이봐 아우님. 이라고....친구들이랑 말할 때도 -입니까? 로 끝날 때도 있고...이런저런 게 있죠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데스노트
    작성일
    12.07.07 21:15
    No. 2

    흠.. 말버릇.. 흠.. 애들이 저보고 웃을때가 있거든요 그러면 저는
    웃기냐? 이러거나 ~ 한다요 이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2.07.07 21:15
    No. 3

    솔직히...라는 단어를 잘쓰는게 말버릇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7.07 21:16
    No. 4

    동아리에서 인기폭발인 여자애 말버릇이 말끝마다 "진짜야?"
    였는데 저도옮겨 붙었네요..

    그 여자애는 듣기론 수족관을 하는 해병대 남친에게 시집갔다고
    들었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7.07 21:40
    No. 5

    저는 그냥 짜증나거나 할 때
    무협소설 만인지상의 주인공이 하던 '씨뱅"을 종종씁니다
    친구한테 장난식으로 '야 이 씨뱅아'
    듣기 크게 거부감없어서 괜찮더군요
    노래 제목으로도 'she bang'이 있습니다. 유명한 가수였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다음으로는 제 친구가 자주써서 저도 따라쓴게 있습니다.
    상대방이 말하고나면 ' 아 맞나?'를 자주 써요
    다른 사람이 말하면 '아 맞나'
    그래서 우리끼리는 그친구를 '아만나'라고 부릅니다.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7.07 21:42
    No. 6

    저기 저 도라에몽은 제 중고등학교때 별명이에요...
    흑흑 흑역사가 있는데...
    수련회에서 그것도 중고등학교 전부
    수련회마다 몽X을 해버린거에요..ㅠ.ㅠ
    아침에 빨래하다 친구한테 걸려서...
    전 도라에몽이 되었어요..으아아앙..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7.07 21:43
    No. 7

    @ㅋ@ 쿨럭!!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07 21:48
    No. 8

    컥;;; 그런 슬픈 사연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07 21:56
    No. 9

    유령님?;;; 무슨 말씀이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일
    12.07.07 21:58
    No. 10

    드립을 설명해야하는것만큼 비참한일이 없기때문에 지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07 22:11
    No. 11

    ㅠㅠ 비참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7.07 22:17
    No. 12

    전 말을 빨리하는 습관때문에 종종 더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7.07 23:37
    No. 13

    배금주의님 공감합니다.저도 그런점있어요
    고칠려고 생각하고 말하려고 노력합니다 흑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07 23:45
    No. 14

    전 말투가 특이합니다. 말투만으로는 대체 어느 지역 태생인지 알아들을 수 없다고들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2.07.08 00:00
    No. 15

    교회에서 갑자기 생긴 거였는데 셀모임 때 뭔가 제 의견을 말하고 나서 "~. 이 정도?" 라는 말을 덧붙였었어요. 계속 그러다보니 나중에 자각은 했지만 어느새 말버릇이 되었더라구요. 그걸 자각한 지 얼마 후에 같은 셀에 있던 친한 후배가 저를 비롯한 몇 명과 대화하던 중 그 말버릇을 따라하는 걸 봤어요. 물론 일부러 그랬다기보다는 걔도 그냥 무의식 중에 그런 것 같았어요. 그런데 그걸 보고 나니 갑자기 그 말버릇을 안 하게 되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아르세닉
    작성일
    12.07.08 02:39
    No. 16

    '말'은 아닌 것 같지만 일이 잘 안 풀려서 답답할 때 혀를 차곤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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