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팅님 지금 우유 드시고 계셔요^^
제가 줬거든요^^
"고팅아 맘마먹자^^*"
라고 꼬시면서.
고팅이는
고양이+곰팅이
의 합성어에요.
아~ 나 합성어 이런 거 안 좋아하는데.
킁.
참참.
고양이는 원래 깔끔하잖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역시 동물과 별로 친하지 않는 게 맞나 봅니다.
...나머지는 각자 알아서 유추하시길^^;;;
우리 고팅님 삐질 거 같아서요.
깨끗하지 못 하다는 거에서.^^;; 말 접을래요.
그리고요.
낯을 굉장히 가리네요, 우리 고팅이님이요.
은근슬쩍 말 내리고 있거든요? 근데 낯가림이 심하신가
보고 알면서도 끝까지 존칭하시네요.
그래서 저도 그냥 존칭하고 있습니다.
까다롭고 잘났기까지 한 우리 고팅이님이시네요.
우유도 서울우유 아니면 안 먹는다 하시고요.
해서 좀 유연하게 변화시켜볼까 궁리중입니다^^
물론 저주를 걸어놓은 주인 입장(?)에서 이런 말 할
자격 같은 건 없다지만 그래도 우리 고팅이님
장가는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히죽히죽^--^
(놀리는 거에 완전 재미 들려서 아예 작정하고 갖고 놀고 있음)
불현듯 영화가 하나 지나갑니다.
김하늘 장근석 주연.
너는 펫.
^----------------------------------------------------^
....어.
저 영화.
해피엔딩이던...가요?
...0-0!!!!!!!!!!!!!!!!!
오늘의 결론.
고팅이님은 여자가 너무 많은 선수, 즉 바람둥이라서
애인이 따로 없는 것으로 하고.
얘기를 마무리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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