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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
12.07.03 10:20
조회
1,644

3년전언 집근처에 샤방한 여성분이 계시길래

맥주버프로 용기내서 다가갔죠.

"저기요?"

"네?"

"눈이 상당히 선하시네요? 혹시 도를 아세요?"

"아 바빠요"

"저기 사실 스타일이 맘에들어서 연락처좀

알 수 있을까 여쭤볼려는데 딱히 붙일 말이

없어서요ㅠㅠ"

피식 웃으시더니 알려 주시더라구요

ㅋㅋ

뭐 애인으로 발전 했다던가 이런건 없었지만

이거 생각보다 괜찮은 방법 아닌가요?

얼마전에 헌팅관련 글 올라왔던게 생각나서

써봤어요ㅋㅋ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2.07.03 10:31
    No. 1

    저에게는 꿈 같은 일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7.03 10:33
    No. 2

    앜 술안마시니 저는 탈락 ㅠㅡ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7.03 10:43
    No. 3

    근데 이건 시종일관 당당해야 해요 쭈뼛대면 거기서 쥐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2.07.03 10:57
    No. 4

    오오.. 이런 방법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2.07.03 11:37
    No. 5

    폰번 딸때는 당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7.03 12:19
    No. 6

    괜찮은 멘트입니다. ㅎㅎㅎ

    저는 작년 가을쯤에 신도림역에서 번호를 얻은 적이 있어요
    친구만나러 수원역에서 노량진역으로 1호선 타고 가고 있었는데요
    지하철에서 제 옆에 타고 있던 여자애가 엄청 괜찮더라구요
    다리도 늘씬하구...
    그래서 어떻게 말 붙일까...했는데
    이 분이 신도림역에서 내리는거에요.....
    일단 저도 따라내렸는데..
    거기 사람들이 엄청 많잖아요
    계속 머뭇머뭇거리다가 따라가서 개촬구를 통과하려던 그 분을
    뛰어가서
    "잠깐만요....
    저기 지하철에서 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저도 모르게 뛰어왔습니다..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이래서 받았었죠..
    그런데 그 여자분은 여자들 가격 싼 악세사리 파는 매장에서
    일하던데 쉬는날도 랜덤이고, 마치는 시간도 밤 열시라
    두 세번정도 만나고 ㅃㄴㅃㄴ염...~됐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마음속소원
    작성일
    12.07.03 12:41
    No. 7

    ㅃㄴㅃㄴ? 이게머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7.03 12:47
    No. 8

    마음속 소원님 빠빠염 그러니까 바이바이를 빠이 빠이 그게 줄어서 빠빠가 된거고 그걸 초성 조합으로 약간의 채팅어처럼 표기 한 겁니다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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