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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콩자님에게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12.06.01 04:00
조회
1,183

이걸 쪽지로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잠시 고민했습니다만. 콩자님의 대응이 매우 곤혹스러워서 일단 여기다 쓰기로 했습니다.

콩자님은 현재 문피아에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문피아가 못마땅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래 이야기에 날선 비아냥을 그냥 넘기지 않은 것은(댓글을 나중에 보니 다른 한 분은 왜 그냥...이라고 하신 걸 봤는데, 그 분과는 어조나 선행등 여러가지가 달랐습니다. 평생을 글과 같이 살았으니 그런 걸 보는 건 아무래도 쉽게 보게 됩니다.) 그게 그냥 농담으로 한 소리가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선의인지 악의인지를 알아 보지 못할 정도로 둔할 나이는 이미 지났습니다.

만약 아무런 생각없이 한, 단순한 농담이라고 한다면, 그건 남의 기분을 전혀 헤아리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오히려 심각한 문제라고 봐야겠지요.

글을 쓰고 그 다음 나가서 잠시 잤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매우 피곤하게 삽니다.

오늘, 벌써 어제군요.

새벽 6시20분까지 일처리하고 잤습니다.

그리고 일 때문에 다시 아침 8시55분에 일어났습니다.

대충 계산해보시면 몇시간 잤는지 아실 겁니다.

한 달 넘게 이 상태로 살고 있고 6시 넘어 자는건 나흘째입니다.

이 상태가 되면 오후 5시경이 되면 거의 비몽사몽이 되어 잠시 낮잠을 자러 갑니다. 한 두어시간 정도를 자야 밤에 버틸 여력을 얻게 되거든요.

시간을 쪼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글을 쓰고 그 다음은 다른 일 하느라 생각도 하지 못하는 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 접속을 했더니 쪽지가 와 있더군요.

????

제목이 이렇습니다.

"기분 좋으시겠습니다."

누가 보냈을까요?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콩자님이 보낸 쪽지였습니다.

콩자님이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저 지금까지 그 쪽지 열지 않았습니다.(앞으로도 안 볼 겁니다만. 솔직히 열어보기가 겁이 나서 그렇습니다....)

기분이 갑자기 심하게 다운되었습니다.

무슨 일? 이라고 생각하고 생각이  미쳐 정담에 와보니 제가 쓴 글에 댓글이 많이 달렸더군요.

다 읽지 못하고 일 처리하면서 절반 정도 읽었습니다.

그제서야 왜 쪽지를 보냈는지 알겠더군요.

무슨 의미인지는 제가 굳이 여기다 밝혀 쓰진 않겠습니다.

대체 제 기분이 왜 좋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심각하다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위에다 오늘 제 일과를 쓴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런 글 하나하나에다 종일 신경을 쓰고 살수 있도록 시간이 나질 않는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래, 댓글 달린 거 보니 기분 좋냐? 라고 쪽지라니요.

뭘 원하시든 뭘하든 그걸 간섭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내 기분대로 글을 써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진 말아주셨으면 해서 공개리에 글을 씁니다.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뭘 하기 전에 남의 입장에서 한 번 생각을 해보라는 의미로 단순해석이 가능합니다.

요즘 인터넷이 좋아지면서 너무 내 생각만 하는 경향이 늘어난 것 저도 압니다.

하지만 문피아에서는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괜히 생긴 옛말이 아닙니다.

이곳은 서로 취미가 같은 사람들끼리 이야기하고 즐기기 위해서 모이는 친목이 우선인 곳입니다. 이 점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콩자
    작성일
    12.06.01 04:24
    No. 1

    저도 피곤한 사람입니다. 다 됐고, 피날레를 이렇게 장식하실 줄은 몰랐네요. 문주님이 사이트 마스터가 아니었으면 규정적으로 저랑 문주님이랑 나란히 경고 먹을 일이겠습니다. 문주님 말씀대로 정담란을 정담란답게 쓰자구요. 할 말이 있으면 쪽지로 보내세요. 이미 문주님과 저는 설교를 주고받을 사이가 아니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민수珉洙
    작성일
    12.06.01 04:56
    No. 2

    와. '기분 좋으시겠습니다'란 쪽지도 충분히 놀랄 일인데 이런 댓글까지 다실 줄이야.
    한결같음에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결국 화나고 상처받는건 본인 뿐이라는 사실을 모르실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카라기
    작성일
    12.06.01 05:04
    No. 3

    으음... 금강님 글 읽은적도 없고(죄송합니다.) 친분도 없지만, 글 제목이 특이해서 읽다가... 무슨 일인가 해서 찾아보고 글을 적습니다.

    솔직히 콩자님 태도가 좀.. 뭐랄까, 그래 한번 싸워보자, 나 너 까는거다. 내가 이렇게 나가면 너는 어쩔꺼냐? 꼽냐? 라고 저혼자 이렇게 보이면 제가 아직 인격이덜 성숙한 것이라서 그렇다고 해도 뭐라 반박 할 수 없지만, 다수가 그렇게 느낀다면 자신의 말투가 뭔가 잘못 된것 아닐까요?

    다수가 사용하는 사이트에서 궂이 이런식으로 글을 남기시는이유를 모르겠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테사
    작성일
    12.06.01 06:40
    No. 4

    소소한 것은 좀 지고, 수그려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리뉴얼에 대한 소식이라 궁금하던 차에 반갑던데, 어떻게 일이 이렇게 되었나요?
    그런데, 금강님도 아시겠지만, 또 무슨 말이 어디서 왜곡이 되고 논란이 될지 걱정이 됩니다. 마음 너무 상하지 않고 모쪼록 좋은 하루 지내시길 바라며, 가급적 좋게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서야(書夜)
    작성일
    12.06.01 07:04
    No. 5

    어제 콩자님 그 댓글 보고서 콩자님이 지금껏 쓰신 글들을 한번 쭉 훑어봤습니다. 평소에 논쟁을 즐기고, 상당히 공격적인 언사를 자주 사용하시면서도 '내 잘못은 없다. 다 니들 잘못이다.' 를 연발하시더군요.

    얘기해봐야 소용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개념이 없거나, 소시오패스이거나, 아니면 문피아나 금강님께 악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거나 셋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01 07:34
    No. 6

    죄송합니다, 라고 딱 한 마디 하면 좋게 끝낼 수 있는 일이었는데 안타깝네요. 결국 농담입니다, 라는 유행어만 남겨두고 가시는군요.
    지금은 그런 냉소적인 태도가 멋있어 보일지 몰라도 살다 보면 부끄러워질 때가 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01 08:05
    No. 7

    아....솔직히 이건 좀 아닌듯;;;

    누가 시작했든 이젠 두 사람 사이의 감정문제로 변했는데
    공개게시판에 올리면 "자 오늘은 2차전 갈까?" 로 보일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2.06.01 09:45
    No. 8

    첫번째는 농담이 아니고 기분좋으시겠어요. 쪽지 날리시고.. 이건 누가봐도 공격적 태도라고 생각할 거 같네요.
    "나는 말하는 게 전혀 문제없는데 님들 말하는 게 문제."
    공격적으로 비꼬고, 여기에 있는 사람들이.. 아무 생각없이 선동되어서 좀비마냥 ( 공산주의)로 콩자님을 비판하는 거 겠어요? 기가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지금 까대는 사람들이 다 금강문주님 팬으로 보입니까?
    "아주 좋으시겠어요"라는 말이 콩자님을 비판하는 사람들 = 다들 금강문주님 팬이라고 생각하는 거에거 그런 쪽지를 보내신 거 같은데.
    제가 말하는 거조차 금강문주님 편 들어주는 걸로 보이겠지요. 답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2.06.01 09:48
    No. 9

    그리고요.
    모두가 말하는 게 무조건 옳고 정의가 아닌 거 맞습니다.
    그런데 이건 가치관의 문제가 아니라..
    응당 사람이 보이는 매너와 태도인겁니다.
    이 태도에 대해서 포커스를 맞춰서 사람들이 말하는 건데
    옳고, 정의가 아니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어떻게 해요.
    모두가 "이건 좀 아니다.." "좀 심하신거 같다.." "너무 감정적으로 대한다고 말하는 건"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겁니다. 한 번쯤 모두가 말하는 것에 대해서 돌아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콩자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2.06.01 10:27
    No. 10

    좀 전에 일어나 정담에 왔습니다.
    평소보다 1시간 늦게 일어난 건데...(이젠 허덕거리느라..ㅡㅡ) 정담이 출현해서 조금 난감해졌습니다.
    콩자님이 정담 금지면 이 글 자체를 보지 못할테니 콩자님에 대한 글은 더 이상 쓰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문피아에서 굳이 운영진에 적대하고 굳이 비딱하게 글을 쓸 필요가 있겠나. 하는 겁니다. 문피아는 열려 있고 건의나 정당한 요구가 언제라도 가능하고 그게 정당한 이야기라면 문피아는 한번도 무시하거나 답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그냥 사람 살아가는. 그런 정겨운 이야기를 하면서 놀 수 있는 문피아, 쉴 수있는 그런 편한 곳으로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그래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헤리엇
    작성일
    12.06.01 11:33
    No. 11

    이번 건은 금강님한테 실망이 드네요. 콩자님과 둘이 할 얘기를 굳이 여기 올리셔야 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6.01 11:34
    No. 12

    비꼬는 말투는 정말 열받게 하죠...
    콩자님도 금강문주님 체면을
    생각해주셨어야 할텐데...
    비유를 들자면
    문피아회원들은 식객이요
    운영자분들은 가문의 식솔
    금강님은 문주이신데
    식솔이 가문의 문주와 갈등을 빚으면서
    그 가문에 머물긴 힘들거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2.06.01 11:39
    No. 13

    가시없는나무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 계실 걸 알면서도 올린 글입니다.
    이유는 생각보시면 알겠지만
    정담에서 생긴 일이고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콩자님 한 분에게 쓴 글이 아니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개인간의 일이라면 당연히 여기 올리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문피아 운영진이라면 무조건 백안시 하는 분들이 적지 않았기에 올린 글입니다. 의미가 다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2.06.01 12:04
    No. 14

    저는 금강문주님이 정담에다가 공개적으로 글을 쓰셔야 했다고 봅니다.
    전 이전에는 콩자님이 어떤 분인지도 몰랐고 찾아보기도 귀찮지만 리플 하나하나에 달렸는 태도가 보는 것 만으로 눈쌀이 찌뿌려지더군요. 그리고 이같은 감정은 저 뿐만 아니라 문제시 된 글에 리플을 달았던 여러분이 느꼇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에서 금강님을 제외한 나머지들사람들은 사건의 구경꾼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단순 구경꾼이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콩자님이 리플에서 자기에게 반대되는 사람들은 모두 금강님의 팬으로서 선후관계는 따지지도 않고 자기를 핍박하는 천민민주주의자들이다 라며 단체로 비하하셨기 때문입니다. 임 두분 사니의 감정싸움이라기 하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연관이 된 것이죠.
    그리고 또다른 측면에서는 금강문주님께서는 엄연히 일반 문피즌들과는 다루시지만 우리와 같은 한 명의 문피즌일 뿐입니다. 금강님이 공개적으로 글을 쓰지 말아야 할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요. 이건 마치 연예인들에게 기분 나빠도 부당한 대우 받아도 이미지 생각해서 겉으로 들어내지 마라와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2.06.01 13:23
    No. 15

    저도 공개적으로 쓰신 것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요즘 너무 자주 보이거든요. 비슷한 사례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2.06.01 15:14
    No. 16

    이 글을 공개적으로 쓰신 거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담에 콩자님 같은 분이 한 분만 계셨다면 금강님은 개인적으로 쪽지를 보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에는 콩자님 뿐만이 아닌, 우리들 모두에게 공격적인 언사는 피하자라는 내용이 담겨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콩자님이 이 댓글을 읽지는 못하시겠지만.. 참; 말투가 그러시네요. 기분 좋으시겠습니다, 라니..;; 왜 그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말투를 교정하셔야할 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2.06.01 20:11
    No. 17

    쯧... 요즘에 다른 게시판들 분위기가 흉흉하던게 정담쪽에도 넘어오더니 이제 금강님한테까지 넘어갔네요... 솔직히 "문주님께 이런 불경을~!!!"하고 화내는것도 웃기는 일이고, "문주님이 경솔하게 이런글을 쓰시다니..."하는것도 웃기는 일입니다. 제가 문주님이라고 안하고 금강님이라고 하는것처럼 금강님도 사람인데 좋은일 있을때만 정담에 훈훈한 댓글이나 글 남기고 가야하나요... 그냥 한사람의 문피즌이 억울한마음에 글쓴정도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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