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
12.05.27 20:50
조회
811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으로 15세기부터 신대륙의 존재는 유럽의 사람들에게 알려졌지요.

그런데 콜럼버스든 마젤란이든 전부 신대륙을 발견 했을때는 인간들이 살고 있었잖습니까? 아시아 - 유럽 - 아프리카로 이어진 대륙과는 멀리 떨어진 대륙에는 대체 어떻게 인간들이 살고 있었을까요?

원래부터 존재했었다? 그렇다면 대체 인간은 어떻게 발생한 것이죠? 전 기독교 신자입니다만 좀 의문이 드는 것이 있군요. 성경 말마따나 인간은 바벨탑 건설이 실패한 후 각자의 언어가 흩어져 결국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고대의 기술로는 뗏목 -> 대서양 횡단?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처음부터 북, 남아메리카에 인간들이 존재했었다는 말이 되는데 그럼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는 어떻게 되어버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판타지처럼 고대에 황금시대라고 중세보다 더 발전된 기술이 존재했을리도 없고 바벨탑 건설은 노아의 대홍수 이후로 일어난 일인데 한번 멸망직전까지 치달았다가 되살아난 인간들이 엄청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외계인이라도 도와주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죠. 그렇다고 뗏목으로 횡단시도 -> 실패 후 기절 -> 눈을 떠보니 어느새 신대륙. 이런식으로 횡단이 가능할 만큼 만만한 바다도 아니고요.

아니면 노아의 후예 중 소드마스터급의 초인이라도 있었다면 모르겠습니다. 저는 성경을 모두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자꾸 걸리는 것이 나오는군요.

기적의 힘일까요? 모세가 홍해를 갈랐듯이 한번의 기적이 있었던 것일까요?

수많은 가정이 있습니다만 전부 다 열거하지는 못하겠고, 일부나마 이렇게 적어봅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와 같은 유인원이 진화해서 인간이 되었다는 설은 믿지 않습니다. 침팬치를 가지고 몇십만년을 훈련시키고 지식을 넣어보려고 해도 인간이 되지는 않으니까요. 진화 -> 적응이라면 믿겠습니다만 진화 -> 더 상위의 존재로의 돌변은 믿지 못하겠습니다. 짐승은 언제까지나 짐승이지 환경에 적응한다고 이성을 지니게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Comment ' 61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0:51
    No. 1

    ㄴㄴㄴ 옛날에는 굳이 바다를 건널 필요가 없었습니다. 대륙이 붙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쪽 원주민들은 우리 동양인들과 비슷하게 생긴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초정리편지
    작성일
    12.05.27 20:52
    No. 2

    판도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2.05.27 20:53
    No. 3

    판게아설은 몇억년 전인데 그때도 인간이 존재했었다고요? 그렇다면 엄청난 일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0:53
    No. 4

    조금만 더 검색해 보셨다면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와 시베리아가 붙어있었습니다. 원래 대륙은 하나였으니까요.(물론 이건 인류가 없단 팡게아 시절)

    인류가 막 이주를 시작했을 무렵, 인류의 공통 조상은 아프리카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물론 모든 인류의 조상이 아프리카는 아닐 겁니다.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그리고 당시에는 해수면의 위치가 아주아주아주아주 낮았기에 바다의 면적이 지금 만큼 넓지도 않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0:53
    No. 5

    팡게아는 몇 억년 단위가 아니라 아마 몇십억년일 겁니다. 하지만 인류가 있었던 십여 만년 전에도 북미 대륙과 아시아 대륙은 붙어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0:54
    No. 6

    사실 그걸 붙어있었다고 해야 할지, 정확히는 붙어있다기보단 '이어져' 있었다고 표현해야 할 겁니다. 잠시만요, 지도를 찾아서 보여드리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2.05.27 20:55
    No. 7

    그리고 인간은 노아의 대홍수때 이미 한번 멸망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한 것이 아마 이쪽 대륙이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0:56
    No. 8

    노아의 대홍수라니..... 그런 건 없었습니다. 아니, 대홍수 자체는 있었지만 그건 인류 멸망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단순히 빙하기 끝나고 생겼던 해수면 상승을 인류가 전승으로 기억해서 꾸며낸 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게, 그때 인류 안 망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0:58
    No. 9

    인류 기원 시절인 10여만년 전의 가상 지도는 못 구했지만 이런 자료는 찾았습니다. 알래스카와 시베리아 사이의 베링 해협은 현재 약 90킬로미터. 2만여년 전에는 그 해협의 상당부분이 해면 위로 드러나 있었기에 인적 교류가 활발했다고 합니다.

    <a href=http://media.paran.com/news/view.kth?dirnews=2782760&year=2011 target=_blank>http://media.paran.com/news/view.kth?dirnews=2782760&year=2011</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2.05.27 21:05
    No. 10

    그럼 노아의 대홍수 자체도 조작된 설이라는 말씀이시군요...뭐, 그렇게도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아프리카에서 출발해서 걸어서 그 엄청난 거리를 횡, 종단했다는 이야긴데...그 가운데 동양의 인간들로 파생되고...그럴수도 있겠군요. 하여튼 인간의 생존력은 무시할 수 없는 거군요. 역사에 증거라도 남아있다면 좋겠습니다만 아마 최대로 10만년 전쯤일테니 이미 소실되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5.27 21:10
    No. 11

    발생이 여러군데에서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굳이 인간이라는 종족이 하나의 발생에서 시작해서 모든 대륙으로
    파생되었다고만 볼 수는 없죠.
    언제 어디에서나 가장 합리적이며 효율적인 측면은 존재하고,
    이러저리 궁리하고 개발, 혹은 진화하다보면 결국은 같은 지점에 도달합니다.
    곤충의 날개와 새의 날개, 발달과정은 전혀 다르지만 기능은 같죠.
    (곤충의 날개는 외갑각의 변형, 새의 날개는 팔의 변형)
    근데 가능성은 조큼 낮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1:11
    No. 12

    ㄴㄴㄴ 많은 증거가 소실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증거가 남아있습니다. 땅은 기억하는 법이니까요. 지층에 퇴적퇴적퇴적 해서 땅을 파고 들어가면 아직 많은 유물이 남아있습니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최소한 몇 만 년 전의 석기와 고인돌이 남아있습니다. 메소포타미아의 경우에는 가장 오래된 인간 집단의 흔적이 7만 년 전의 것도 남아있습니다.

    덧붙여 인류가 그 엄청난 거리를 횡, 종단한 거 맞습니다. 수~~~~~~~~만년에 걸쳐서 아주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베이징인 사이에는 최소한 몇 만년의 격차가 있어요. 그 사이에 인류가 그만큼 이동한 거지요. 몇몇 인류는 그 가다가 멈춰서서 집단을 형성했고 더 멀리 나아간 인류들은 더 멀리 나아가서 인류를 구성한 거지요.

    아, 그게 몇 만년 전의 것인 걸 어떻게 아냐고요? 방사선 동위원소 연대 측정이라고 검색해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1:14
    No. 13

    엔띠님, 모든 인류는 공통의 조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소한 현존 인류들은요. 엔띠님이 설명하신 건 상사기관인데, 서로 다른 조상을 가졌으나 기능이 같은 혹은 유사한 조직을 말합니다. 문제는 서로 다른 조상이라는 거지요.

    서로 다른 조상에서 비슷하게 발달한 생명체는 교배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린 흑인이건 백인이건 교배(라고 하니까 좀 이상하긴 하네요)해서 혼혈을 낳을 수 있고 그 혼혈 역시 2세를 만들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현존하는 모든 인류는 공통의 조상을 가진 게 맞을 겁니다.

    뭐, 그 공통의 조상이 처음부터 전 대륙에 퍼져 있었을 수도 있으니 인류가 전 대륙에서 골고루 동시에 발달한 것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5.27 21:18
    No. 14

    이 세상의 무기질에서 최초로 단세포 생물체가 태어나고, 그들이 다세포로 진화하고 육지로 나와서 척추를 가지고 이 지경(?)이 되었죠.
    그러한 일이 설마 이 지구상에서 극히 한정된, 좁은 지역에서만 일어났으며
    그들의 분포로 인하여 현재의 생태계가 완성되었을까요?
    아마 동시다발적이라도 표현할 수는 없어도, 같은 원리로 인한 진화가
    지구상 각지에서 일어났을 겁니다. 그들 중에서 같은 형태로의 진화도 물론
    잔뜩 있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2.05.27 21:18
    No. 15

    음...엔띠님이 아닐텐데요ㅋ. 저도 국사시간에 본적이 있군요. 중국대륙에서 발견된 과거 인류조상의 흔적에서 시간의 차이가 있고 그 흐름이 서서히 북쪽을 향하고 있다는 걸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구석기 유물중에 바다건너에서 발견된 구석기 유물과 일치하는 것도 있다고 들었었습니다.
    아이고, 이걸 지금에서야 생각하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2.05.27 21:20
    No. 16

    아, 그리고 동시다발의 인간 형성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단 저는 인간중점에서의 진화론을 부정하는 사람이라서 말입니다. 기독교인이니까요. 조금 이단기질이 있긴 하지만, 맹신도는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5.27 21:22
    No. 17

    솔직히 과학자들이 이리저리 말해봐야 음모론으로 가자면
    그것이 진실이 아니며 그들에 의해 조작되었을 가능성도 있고.
    혹은 측정 결과 진실이라 판단되어 공개하였지만
    훗날 외계인이 날아와서 '너희가 잘못 측정한 거임 ㅇㅇ' 이러면 부정될 수도 있죠.
    결론은 직접 과거로 가지 않는 한, 정답은 확신할 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2.05.27 21:27
    No. 18

    뭐, 일단 노아의 방주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니 딱히 뭐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성서가 무조건 조작으로만 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NDDY님에게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물론 주관적인 시선에서 기록되어 세월이 흐르면서 조작되고 왜곡된 사실이 꽤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일단은 종교인들에 관련해 역사서와 동급인 책이니까요. 저는 신이 보이지 않고 증거가 없다고 신을 부정하는 우를 범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왜곡됀 사실에서 얼마나 진실이 담겨있는가 하고 생각할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1:28
    No. 19

    사실, 인간중점의 진화론은 아직 완성단계가 아니라 반박의 여지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연선택설(진화론은 이거의 하위 단계입니다.)은 현재로선 반박의 여지가 없습니다. 최소한 창조과학이나 지적설계론이 가진 걸로는 절대로 무리지요. 다른 과학적 근거들 중에서도 아직까지는 반박의 근거는 없습니다.

    그리고 엔띠님의 말씀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이라는, 진핵생물 - 동물계 - 후구동물상문 - 척삭동물문 - 유악하문 - 사지상강 - 포유강 - 진수하강 - 영장상목 - 영장목 - 원숭이하목 - 협비원소목 - 사람상과 - 사람과 - 사람족 - 사람속 - 사람(이거 다 적느라 고생했습니다 ㅠㅠ)에 속하는 동물 [사람]은 극소지역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이걸 만족하는 조건이 좀 까다롭거든요. 일단 발생 이후에는 강인한 적응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이동 및 거주에 제약을 거의 다 풀어버렸겠지만 사람이란 동물 자체가 발생하는 건 까다로운 일입니다. 어쩌면 비슷한 인류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으나 결정적으로 현생 인류만 살아남을 것일 수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5.27 21:30
    No. 20

    어쩌면 무정자증이나 불임인 여성이 사실상 다른 개체로부터 진화된 기원이 다른 인류일 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1:32
    No. 21

    에이~ 그럼 그들의 부모는 어떻게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5.27 21:35
    No. 22

    아, 그렇군요. 역시 즉흥설정은 써먹을 게 못 돼 ㅉ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1:37
    No. 23

    뭐, 완벽하게 확신하는 거야 있을 수가 없지요. 다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높으며 그걸 뒷바침하는 증거는 아주 많은 반면, 그러지 않을 가능성은 매우 낮고 그걸 부정하는 증거 또한 아주 적을" 뿐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2.05.27 21:39
    No. 24

    그러고 보니 인류기원에 관한 소설이 있던가요? 어디서 한번 본 것 같기도 한데...확신하지 못하니 상상이라도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5.27 21:44
    No. 25

    이번에 개봉하는 프로메테우스가 인류의 기원에 관한 내용 아니던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27 21:44
    No. 26

    성경을 진지하게 믿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판무사이트에서 진지한 질문글을 올릴 가능성과

    심심한 낚시꾼이 떡밥을 투척할 가능성을 비교해보고 싶어졌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게르의주인
    작성일
    12.05.27 21:45
    No. 27

    수천년 뒤에 우리 후손들이 드래곤 라쟈를 열심히 들여다 보면서 인류 기원에 대해 고민하는 걸 보게 되면 우리 조상들 기분이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2.05.27 21:48
    No. 28

    한마디로 elecment님은 성경 = 드래곤 라자라는 말씀이십니까? 설마 그러시지는 않겠지요, elecment님이 반신론자가 아닌 이상은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05.27 21:50
    No. 29

    과거와 현재 해수면 높이도 무시할 수 없죠. 최소한 인류가 생겼을 때 일본이랑 한반도는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1:52
    No. 30

    구약 같은 경우에는 완전히 판타지로 치부할 수도 없습니다. 성경에 나온 도시들은 대부분 '실존'했던 도시들이거든요.

    물론 멸망 원인이 하느님이 내린 불벼락이라거나 하느님의 군대가 아니라 자연 발생 및 수자원을 비롯한 여타 자원의 고갈(메소포타미아는 비옥한 초승달 지역이 아닌이상 물이 참 부족하지요, 아니 비옥한 초승달 지대도 물이 부족할 때가 있었어요 갈수기 때), 홍수로 인한 강물의 도시 지역 침범으로 도시를 버리고 하류로 후퇴한 거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5.27 21:53
    No. 31

    성경의 절정은 역시 요한계시록이 아닐까요... 나팔을 부니 세상의 1/3이 파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barH
    작성일
    12.05.27 21:54
    No. 32

    elecment님 입장에선 성경이나 드래곤라자나 둘다 판타지라는 소리로 들리는군요...즉, 둘다 허황되고 elecment님 본인은 믿지 않는다...
    저야 뭐 성경에대해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게르의주인
    작성일
    12.05.27 21:58
    No. 33

    총균쇠라는 인류 문명에 관해 쓴 인류학자 제라드 다이아몬드라는 양반이 있습니다.

    이 양반이 쓴 책 중에 문명의 몰락을 보면 인간의 자연 적응력에 관해 극찬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장 더운 적도지방부터 가장 추운 극지방까지 인간이 살지 않는 곳이 없다고 하죠. 그 중에 가장 강한 인간은 극지방에 사는 이누이 족이라고 극찬을 하더군요.

    옛날 바이킹들 중에 자기들 영토에서 추방당한 일족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로 진출해서 세력을 구성한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 두 땅을 기반으로 대서양을 가로질러 점점히 자리하고 있는 섬을 기점으로 북아메리카 대륙까지 진출합니다. <케나다에 가면 당시 상륙해서 마을까지 만들었던 바이킹 유적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 바이킹들은 자원이 풍부한<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는 배를 만들 나무도 없고 중요한 도구들을 만들 철광석도 부족했죠> 북아메리카를 포기합니다.

    바이킹 특유의 포악성 때문에 정주민들과의 충돌로 학살을 당했을 거라고 추측하죠.

    정주민들은 아메리카 인디언이라고 추정합니다만 정확히는 아메리카 대륙과 북극 툰드라 지대와 그린란드와 아이슬랜드를 오가는 이누이 족의 일파라고 추측하더군요.

    실제로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에서 결국 문명이 붕괴되어 바이킹 일족들이 전부 사라졌지만 이누이 일파들은 살아 남아서 자기들 문화를 유지했죠.

    백인들이 발견하기 훨씬 전부터 이누이 족들은 두 대륙을 왕래하면서 살아 갔습니다.

    백인들이 몰랐던 것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05.27 21:59
    No. 34

    폴리네시아 쪽에 사람들 퍼져나간거 보면 바다건너 갔을수도 있고, 대륙이 이어져있어서 도보로 뻗어나갔을 수도 있죠. 아마 생김새를 봐서 유라시아쪽에서 건너갔을거 같네요. 그리고 현재와 같은 유인원이 인간으로 진화한게 아니라 같은 조상을 두고 있다는 건데 미묘하게 다른듯..
    근데 돌연변이는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하지 않으세요? 제 짧은생에도 심지어 머리 두개 달린 돌연변이들도 태어나는데 수억년이면 머리 좋아진 개체들도는 충분히 우연히 태어날수 있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2.05.27 22:03
    No. 35

    정확히 말하면 창조론이 부정된 것은 가설이지 증명이 아닙니다. 두개골이 변화되었다고 인간이 침팬치에서 인간으로 진화했다고 확신할 수 없는 것처럼 무작정 과학의 이론에 빗대어 창조론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겁니다.
    애초에 신학과 과학을 대조하는 것부터 이상합니다만 저는 elecment님을 핍박한적 없습니다. elecment님이 드래곤라자를 믿는다는 말은 또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의 믿음을 남에게 강요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글을 올려 질문한 의도는 북, 남아메리카의 인간이 어떻게 생겨났는가에 대한 고찰이지 제가 언제 창조론을 주장하고 강요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게르의주인
    작성일
    12.05.27 22:09
    No. 36

    정확히 말하자면 창조론은 학문도 아니고 학설도 아니며 그냥 신화일 뿐입니다.

    진화론이 학문이고 학설이며 가설이죠.

    창조론을 학문으로 인정하면 불교의 힌두교의 저기 솔로몬 제도의 창조신화도 다 학문으로 인정하고 학설로 받아 들여야 하죠.

    신화는 신화일 뿐 자꾸 과학 영역으로 들어오면 곤란합니다.

    철학자가 물리학자에게 딴지 거는 거 보셨습니까?

    유대교의 창조설화가 어쩌다가 인류에게 이런 해악을 주는지 참...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2:09
    No. 37

    처음으로 돌아가서, 하나하나 다 대답해드리겠습니다.
    덧붙여, 물론 무한님은 창조론 강요하지 않으셨습니다만, 창조론 이외의 지식을 부정하는 입장을 포함하는 뉘앙스를 풍기시긴 하셨습니다.

    1) 성경 말마따나 인간은 바벨탑 건설이 실패한 후 각자의 언어가 흩어져 결국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고 나와있습니다.
    -바벨탑의 존재 증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성서 고고학자들은 지금도 불철주야 바벨탑을 찾겠다고 땅을 쑤시고 있긴 하지만.....

    2) 그런데 아무리 고대의 기술로는 뗏목 -> 대서양 횡단?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설명은 위와 같습니다. 대서양 횡단이 아니라 태평양 횡단이었으며 당시 아메리카와 시베리아는 붙어 있었습니다. 굳이 배를 탈 필요도 없지요.

    3)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는 어떻게 되어버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담과 하와처럼 현생 인류와 똑같은 인류가 몇 만년 전에 존재했다면 전 놀라 까무러칠 겁니다. 그거야 말로 외계인의 도래나 다름없으니까요.

    4)판타지처럼 고대에 황금시대라고 중세보다 더 발전된 기술이 존재했을리도 없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인더스 문명의 도시 하라파와 모헨조다로는 멸망 사유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덧붙여 방사선 동위원소 연대측정 결과, 멸망했을 시기로 추측되는 시기에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핵폭탄의 폭발에 버금가는 강한 핵폭발이 일어난거나 다름없는 수치의 방사능이 측정되었습니다. 고대 문명의 멸망 원인은 핵실험 실패 또는 타국과의 핵전쟁!? 물론 이건 가설 수준도 못되는 판타지 몽상입니다. 혹자는 외계인의 침입을 막다가 멸망했다고 하기도 합니다.

    5) 바벨탑 건설은 노아의 대홍수 이후로 일어난 일인데 한번 멸망직전까지 치달았다가 되살아난 인간들이 엄청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노아의 대홍수 자체가 없었거나, 있더라도 빙하기와 간빙기, 그러니까 인류가 아직 석기도 제대로 못 다룰 만큼 옛날입니다.

    6) 그렇다고 뗏목으로 횡단시도 -> 실패 후 기절 -> 눈을 떠보니 어느새 신대륙. 이런식으로 횡단이 가능할 만큼 만만한 바다도 아니고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미국에서 출발한 배가 "시밤쾅!"해서 침몰했는데 그게 해류를 타고 한국에 온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이 열 몇명이나 그렇게 왔지요. 가능 자체는 합니다. 물론, 인류의 조상이 그런 식으로 건너지는 않았겠지요.

    7) 침팬치를 가지고 몇십만년을 훈련시키고 지식을 넣어보려고 해도 인간이 되지는 않으니까요.
    -침팬치를 몇십만년 훈련 시킨 사람은 대체 누구랍니까? 현생 인류의 역사가 아직 몇 십 만년이 안 됐는데.....

    8) 진화 -> 적응이라면 믿겠습니다만 진화 -> 더 상위의 존재로의 돌변은 믿지 못하겠습니다. 짐승은 언제까지나 짐승이지 환경에 적응한다고 이성을 지니게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진화는 적응이기도 하고 보다 상위의 개체로의 발전이기도 합니다. 왜 그렇느냐! 그건 바로 다음과 같은 이유입니다.
    어떤 종이 자연 선택에 의해 더 잘 살아남는, 더 번식을 잘 하는, 더 적응력이 뛰어나게 변화하였다. 그런데 어라? 우리끼리 번식 경쟁을 하다 보니 나보다 더 뛰어난 개체가(즉, 번식력이 더 왕성한 개체. 현생 인류로 치면 돈 잘 벌고 잘 생기고 운동 잘 하고 키도 큰 놈) 있잖아!? 앙돼, 질 수 없어! 어디보자, 번식을 더 잘 하려면 좀 더 힘이 쎄야 되겠군. ----패러다임의 변화-----> 좋아, 번식을 더 잘 하려면 머리가 더 좋아야겠군.
    이런 식입니다. 종과 종 사이의 경쟁에선 적응력이, 종 안의 개체와 개체 사이의 경쟁에선 생존과 번식의 우월함이 진화를 가르게 만듭니다.
    물론 이건,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축약된 대답입니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찰스 다윈은 종의 기원부터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까지 다 읽어보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2:11
    No. 38

    아, 그리고 철학자는 물리학자에게 딴지를 자주 겁니다. 물리학자는 철학자한테 이거저거 많이 물어보고요. 왜냐하면 오랜 철학에서 최신 과학, 양자론 등과 상통하는 곳이 많거든요. 학자들은 그걸 놀라운 직관력과 통찰력으로 꿰뚫어 본다고 생각하지요.

    .......

    뭐, 신학자가 물리학자한테 딴지를 걸며 [시밤쾅!]이 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2:12
    No. 39

    끝으로 창조론은, 정확히 번역 오류입니다.

    진화론의 영문 표기는 Theory of Evolution 이고 창조설은 Doctrine of Creation입니다. 즉, 창조설은 학문의 영역에 발도 못 디밉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05.27 22:14
    No. 40

    오랫만에 만선이네.. 설마 기독교 사이트도 아닌데.. 저런글을 진심으로 올리시는 분이 계시다니 놀랍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2.05.27 22:19
    No. 41

    체셔나옹님의 이론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대부분은 제가 반박할수가 없는 부분이군요. 하지만 마지막 부분은 저는 인정할수가 없군요. 다윈이 주장한 종의 기원은 이성에 대한 부분은 언급되어 있지 않잤습니까? 짐승이 이성대로 진화를 시작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외계인이 지구에 쳐들어 온것보다 놀랄만한 일이 될겁니다.
    진화는 본능적으로 생태계의 생존경쟁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 짐승들 스스로가 - 혹은 인간 역시 - 그 자신이 생태계에서 살기 위해 적응 혹은 변이한 것이지 짐승이 이성을 가지고 환경에 적응한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것입니다.
    현재로써 가장 유력한 이론이 돌연변이설. 가령 100마리의 양 중 생태계가 바뀌었을때 2~3마리가 돌연변이로써 그 환경에 가장 적응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하고 나머지는 전부 멸족하여 돌연변이의 후손만이 살아남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설이지 않습니까? 다른 유명 가설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기본전제를 벗어나면 안되지요. 짐승에게 생각, 즉 이성이 존재한다면 이미 짐승들은 오래전에 힘을 합쳐 인간들에게 반란을 시도했을 겁니다. 응집된 인간의 힘은 당해내지 못하더라도 각개의 반란은 충분히 시도될만 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2.05.27 22:24
    No. 42

    아 그리고 저는 지금 창조론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고 몇번을 말씀드려야 아시겠습니까. 신화적인 관점 말고 역사적인 근거에 의해 북, 남아메리카의 인간의 존재과정에 대한 고찰을 물어보고 있는 거라니까요? 모르니까 그냥 물어본 겁니다. 그런데 왜 자꾸 제 종교를 가지고 트집잡으십니까? 누가 창조론을 기초로 인간의 형성을 설명하라고 한 것도 아닌데 마치 제가 광신도라도 되는 양 매도하시네요. 사람이 궁금하면 물어볼 수도 있는거지 누가 신화 VS 과학으로 한판 붙어 보자 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게르의주인
    작성일
    12.05.27 22:27
    No. 43

    진화론이 완벽한 이론이란 말이 아닙니다.

    다윈이 스스로 말했 듯 진화론은 허점이 많고 증거가 많이 부족한 이론입니다.

    그래서 다윈 사후 후학들은 스스로 진화론의 모순을 찾고 질문하고 끈임없이 증거를 찾아 아프리카 대륙을 뒤집고 다니는 겁니다.

    그래서 진화론이 학문이라는 거죠.

    진화론에 헛점이 많다고 창조론이 옮다고 하는 것은 어처구니 없습니다.


    저 또한 나약한 인간입니다. 이 우주에 비하면 정말 티끌만큼도 존재감이 없는 태평양 바다 바닥에 있는 모래 한알과 같은 존재죠.

    그래서 감히 신이 있다 없다 단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 사막 어딘가 민족이 얼렁뚱땅 이웃나라 신화들을 짜집기한 창조신화 따위는 믿지 않습니다.

    신화는 신화의 영역에서 나오지 말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2:31
    No. 44

    누가 무한님을 매도했습니까? 전 순수하게 의문을 풀어드리기 위해 답변하고 있을 뿐입니다.
    아, 그리고 위에서 제기하신건 이미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왔던 의문 중 하나입니다. 바로 진화론 비판 중 고등생명체 존재와 대진화를 상대로 한 비판이지요. 그들은 자연 선택으로 나타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데, 그 답변을 보여드리지요.


    Q. 자연 선택(Natural selection)은 미시적 진화를 설명할 수 있다 하더라도 새로운 종들의 기원과 고등 생명체들은 설명할 수 없다.

    A. 진화론을 공부하는 생물학자들은 자연 선택이 어떻게 새로운 종들을 창조해 낼 수 있는지에 대하여 수많은 책을 썼다. 예를 들어, 자연 선택의 모델중 이소적 종분화(allopatry)의 경우, 이 것은 하버드 대학의 에른스트 마이어(Ernst Mayr)에 의해 도입된 것으로 만약 한 종의 일부가 지리적 환경 때문에 전체 무리에서 고립될 경우, 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기 위하여 변화를한다.

    만약 이 변화가 너무 현저한 변화여서 원래의 종과 번식이 가능하지 않은 경우, 이들은 자신들끼리 번식을 하여 종을 이어가는데, 이렇게 하여 생긴 종은 번식적으로 고립된 것으로 이 상황 때문에 그들은 새로운 종의 탄생에 더욱 더 접근하게 된다. 자연 선택은 진화의 방법들 중 가장 잘 연구된 방법이다.

    그러나 많은 생물학자들은 아직도 다른 방법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생물학자들은 최근 유전학적 방법으로 하나의 종이 원래의 종보다 훨씬 고등한 형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실험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대학의 린 마구리스(Lynn Margulis)와 다른 생물학자들은 몇몇 세포 생명체들, 예를 들어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가 원핵세포가 공생하고 있던 고대의 생명체와 우호적 M&A 직접 합체하여 이루어 졌다고 한다. 그러므로, 과학은 자연선택말고도 다른 진화 방법의 가능성을 언제나 환영한다. 그러나 이 새로운 가능성은 자연에 속해 있어야 한다.

    Q. 새로운 종이 진화를 해서 생기는 것을 보지 못했다.

    A. 종형성(speciation)은 상당히 희귀하고 많은 경우, 수백년이 걸린다. 또한 새로운 종을 형성기(formativestage)에 알아보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그 이유는 생물학자들은 가끔씩 '종의 정의가 무엇인가'라는 문제로 논쟁을 하기 때문이다. 가장 널리 보급된 정의는 마이어의 생물학적 종의 개념(Mayr's Biological SpeciesConcept)으로써 한 종을 번식적으로 고립된 뚜렷한 공동체, 즉 공동체를 벗어날 경우 번식을 할 수 없는 혹은 하지 않는 생명체를 종의 정의로써 보고 있다. 그러나 이 정의는 지형 때문에 고립된 종이나 식물들에게 적용하기 상당히 어렵다.(물론 화석들도 번식하지 않는다) 따라서 생물학자들은 종의 행동과 행동에 관한 특징을 종을 알아보는데 사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식물들, 곤충들과 연충들에게 일어난 종형성에 대한 발견에 대한 발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많은 실험들 중, 연구원들은 실제로 새로운 종류의 생명체들 - 해부학적으로 다른 것, 번식활동이 다른 것, 좋아하는 주위환경 등 - 을 발견하였고 이들은 외부생명체와 번식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뉴 멕시코 대학의 윌리암 R. 라이스(William R. Rice)와 캘리포니아 대학의 조지 W. 솔트(George W. Salt)는 초파리들을 그들이 좋아하는 환경에 따라 분류한 후 35세대 동안 분리하여 관찰한 결과 35세대 이후의 초파리들은 살아온 환경이 다른 초파리들과 번식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아직 뚜렷한 종의 정의가 없기에 우리는 이와 같은 실험에서 탄생된 생명체들을 새로운 종이라 자신있게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이성이란 건 저도 늘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우리의 의지는 뚜렷히 뇌의 작용과 다른 방향을 품고 있을 때도 있거든요. 그러니 다시 말해, 단순히 뇌가 발달한다고 의지를 지닌 생명체가 탄생하긴 어렵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분노하게 만드는 물질이 뇌에서 분비된다는 건 그 사람이 분노했다는 게 아니라, 분노를 하게끔 뇌에서 유도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그는 분노를 스스로 제어할 수 있지요. 의지라는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힘으로요. 이 부분은 아직 미지의 영역입니다만....... 최소한 인간만 똑 떨어져 나온 이상한 존재가 아닌 자연의 일부로서 발전한 종족이란 건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2.05.27 22:34
    No. 45

    저는 누군가 성경을 비판한다고 발끈하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글을 올린 것은 창조론이나 성경을 주장하는 것이 아님을 좀 생각해 주십시오. 물론 elecment님처럼 생각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성경도 무조건 엉텅구리 개똥철학은 아니라는 말씀도 드리고 싶군요. 제가 하고자 하는 것은 종교얘기가 아닙니다. 정담은 종교문제에 대해 민감한 것을 알고 저도 그것을 숙지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을 알고자 하는 것이 정말로 나쁘다고 생각하십니까? 성경의 내용을 반박하고 그 증거를 내민다면 저는 인정할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 글을 올린것이고요. 제가 쓴 댓글들을 보시면 제가 하나라도 무작정 성경을 주장한 것이 있다면 그 때 저를 욕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게르의주인
    작성일
    12.05.27 22:34
    No. 46

    그리고 무한님 질문 글 자체가 이미 종교적인 논쟁을 불러 들이고 있습니다.

    아무리 과학 대 종교 질문이 아니었다고 하셔도 이미 루비콘 강을 건너신 겁니다.


    그럼 다시한번 아메리카 대륙에 인류가 퍼진 가설을 설명해드리자면

    전혀 성경과는 상관 없이 지구의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 가는 시점에 신석기 문명을 가진 일단의 인류가 빙하기로 인해 얼음으로 덮힌 배링해를 도보로 건너서 신대륙으로 진출했다는 학설이 있고

    또 전혀 성경과는 상관 없이 북극의 툰드라 지대를 오가는 이누이족 일파들이<이들은 겨우 사람 두어명이 탈 정도의 카누로만> 징검다리처럼 이어진 섬들을 오가면서 신대륙으로 진출했다는 학설이 있습니다.

    질문하신 것에 답변이 되었는지요?

    궁금증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좀더 궁금하시면 관련 책자를 소개해 드릴 수도 있지만 무한님 종교와 상충되므로 기각하겠습니다.

    좀 건방지게 단 댓글이 맘에 걸립니다. 본의가 아니므로 용서하시길 바랍니다. 이만 이 늙은이는 참을 청해야 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2.05.27 22:35
    No. 47

    아니, 제가 올린 댓글은 체셔냐옹님을 향한 댓글이 아닙니다. 오해를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올린 댓글은 그보다 더 위에 계신 어떤 분들을 향해 드린 말씀이고요, 체셔냐옹님의 이론에는 대부분 공감하는 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2.05.27 22:35
    No. 48

    침팬치도 수화를 가리키면 어느정도 대화가 가능합니다. 실제 사례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2:36
    No. 49

    싸우지 말아요~ 지식의 교환은 어디까지나 즐겁고 참신하며 서로에게 유익해야 한다는 게 제 지론이에요. 서로 지식을 교환하며 즐거워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라돌군
    작성일
    12.05.27 22:47
    No. 50

    <a href=http://blog.naver.com/ohryan77?Redirect=Log&logNo=60113696475
    target=_blank>http://blog.naver.com/ohryan77?Redirect=Log&logNo=60113696475
    </a>
    이 블로그 정독하시면 님이 하시는 말씀이 얼마나 터무니 없느지 알 수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2.05.27 22:50
    No. 51

    프로이트 이론에 의하면 인간에게는 이드, 에고, 슈퍼에고가 존재하지 않습니까?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인간을 제외한 생물중 가장 인간과 밀접한 동물과 비슷한 형태의 유인원을 상대로 여러 실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그 누구도 인간을 제외한 동물개체에게서 최소한의 이성이라고 느껴지는 것을 발견한적이 없습니다.
    원초적인 부분을 말씀드리는 겁니다만 분명 인간에게는 이드라고 하는 천성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욕구가 있습니다만 초자아와 자아의 형성과 억제가 그것을 누르고 있지요. 하지만 짐승이 그러한 행동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반복된 학습에 의한 세뇌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육체적으로는 진화할 망정 정신적으로 진화하지는 않는다는 말이지요.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어 내는 것은 오직 인간입니다.
    난폭한 행동을 보이던 침팬치는 난폭한 행동을 할때마다 제지를 받으면 곧장 그것이 안된다는 상황에 적응하는 것이지 그 행동이 잘못 된것이라는 심리적인 깨달음을 얻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정신심리학 부분에서만 설명해서는 안되겠습니다만 최소한 다윈의 진화론을 타고 내려온 학계측에서는 정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도 발표할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부분도 있는 것이 인간의 퇴화과정에 대한 이론인데 그 이론에 따르면 인간이 현대의 문화를 접하지 않은채 자연 생태계에서 본성의 형질을 유지하고 살아간다면 그 자신이 '짐승'과 같은 행동패턴을 보이게 된다는 점이지요.
    이성없이 본능에 충실하게 된다는 것이라는 설 말입니다. 허나 그것 역시 정신심리학 부분에서는 자아의 결정일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가장 환경에 적응하기 좋은 선택이고 인간은 그것을 선택함으로써 살아남는 것이지요.
    실제로 여러차례 발견된 '늑대소년'의 실험결과 비록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기는 했지만 그의 학습능력은 대단히 뛰어나 언어를 제외한 여러 기술들에 특화된 것을 보였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전혀 문화를 접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자아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반복된 행동패턴이나 본능에 의한 이드가 아니라 아직 형성되지 않은 초자아의 역할은 내버려 두더라도 인간의 본질적인 자아는 형성되고 있었다는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2.05.27 23:07
    No. 52

    라돌군님이 걸어두신 링크의 글을 읽고 왔습니다만 이 지식은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좀 더 포괄적인 지식이 되지 못한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결국 저 글은 이겁니다. 진화론 > 진화론 변형 > 신(新)진화론 > 진화론 도입.
    결국 다윈의 진화론을 약간 변형시킬 뿐 전부 같은 의견 아닙니까? 결국 인간은 총체적인 진화의 산물이라는 결론이지요. 과학은 탐구하고 고찰하되 맹신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뉴턴이나 아인슈타인이 그것을 아주 훌륭히 증명해 보였고, 현대의 그 누구도 현재의 과학이 완전하다 확신하지 못합니다.
    저 역시 성경을 맹신하지 않는 것처럼 과학이론을 맹신하지 않으며, 통합적인 방향에서의 질문을 제시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종교에 대한 이야기는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이건 좀 수위를 넘었군요. 물의를 빚은데 정말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일단 궁금한것에 대한 답변은 이미 나온것 같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인월
    작성일
    12.05.27 23:37
    No. 53

    우선 진화를 추종하는 입장에서 체셔냐옹님과 같은 분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네요.
    생물학을 전공한 입장이 아니다 보니 주위에 딱히 진화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분이 없거든요. 인터넷이지만 먼가 반가움? ㅋ

    이성에 대한 부분에 대해 얘기를 하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이성과 본능이라는 구분을 하지 않고 있는데, 인간에게 딱히 이성이 있는가?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프로이트의 이드, 자아, 초자아 이론 또한 검증된 것이 아니죠. 개인적으로 한 때,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 매진했던 사람으로써 프로이트 뿐만이 아닌 정신분석 학계의 이론들은 과학으로 봐주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라고 생각하거든요. 일관된 주장이 있다고 하기보단 사변적인 의견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통일된 내용을 끌어내지도 못하구요.

    물론 정신분석에 의한 수많은 경험적 관찰들이 심리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부분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심리학계에서도 과학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정신분석을 공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다지 파고들만한게 못됩니다. 심리학 개론이나 심리학 서적에서 제공하고 있는 간단한 요약이 전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신분석을 파고든 사람이 보면 기분나쁠 수도 있겠지만 정신분석이 사변적인 것은 사실이니까요.


    마지막으로 과학이란 무언가를 설명하기 위한 노력이자 과정입니다. 현재 무언가를 설명하지 못한다고 해서 검증되지 않은 무언가를 믿을 이유는 없죠. 헌데

    '정신심리학 부분에서만 설명해서는 안되겠습니다만 최소한 다윈의 진화론을 타고 내려온 학계측에서는 정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도 발표할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정신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은 못하지 않습니다. 이미 진화심리학이라는 학문이 영역을 넓혀가고 있고, 정신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와 같은 책도 많이 나오고 있으니까요. 물론 많은 비평을 듣고 있지만 앞으로도 설명을 위한 많은 책들이 나올 것이고 지금도 나오고 있죠.

    즉, 정신을 설명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고, 제가 보기에 진화심리학의 내용이 어떤 심리학의 내용보다 일관적인 시각과 이론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가 진화론에 빠져든 이유이기도 하구요.

    정신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첨하고 싶지만 너무 방대하나 영역에 걸쳐 있다보니 뭐라 말하기 어렵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라돌군
    작성일
    12.05.27 23:47
    No. 54

    無限和流님/ 그 블로그의 글'들'을 읽으라고 링크건것이였지, 진화론 역사글만 읽으라고 건 것은 아니였습니다만. 길게 한두달 잡고 하루에 2개씩 이런식으로 정독해달라 이런 의미였습니다. 의미전달이 잘 못 된 것 같군요.
    ... 여담으로 <a href=http://fischer.egloos.com/ target=_blank>http://fischer.egloos.com/</a> 이 블로그도 진화론(진화심리학) 관련해서 많은 정보들이 있으니 이 블로그 포스팅들도 많이 읽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2.05.28 00:19
    No. 55

    많은 설이 있지만, 학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이 신대륙 인간은 아시아에서 빙하시대때 넘어갔다는 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28 00:55
    No. 56

    ...이기적 유전자를 손에들고 한손으론 마우스로 드래그하며 읽으니 만감이 교차하는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5.28 01:38
    No. 57

    체셔냐옹님//아이디가 이게 정확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다른 건 몰라도 몇 만년전 인류와 현생 인류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요즈음 학계의 정론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조작된 것이었으며, 허리가 굽어있었다는 사실도 실제로 그때의 유전자와 표본 자체를 구하기 힘들어서 표본으로 구해진 것으로만 가설을 세웠기 때문에 일어난 잘못된 것으로 그 이후에 어디 지역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표본과 비슷한 시기에 형성된 것으로 밝혀진 다른 표본이 많이 발굴되어 조사한 결과 현존 인류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물론 식생과 환경의 영향으로 현재 인류보다 조금 작고 전반적으로 엘프과보다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드워프과에 더 가깝게 묘사되기는 하지만 골격 구조와 형태는 현재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몇천년전에 만들어졌던 철학이나 그런 것들도 그 당시 만들어진 이후 파생되고 조금씩 변형이 되기는 했지만 그 당시에 만들어진 것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새로운 철학은 만들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발전한 것이 본능과 이성에 대한 이해와 과학적 이론의 발전과 실제적인 과학 기술의 발전만 이루어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2.05.28 01:42
    No. 58

    생물학이 전공은 아니지만 한발 걸친이의 입장에서 글 하나 적고갑니다.
    저의 과 교수님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생물을 대함에 있어서 목적론적사고관을 도입하지마라 입니다.
    또한 생물학은 정립되고 발전해온게 200년 밖에 안 되었고 우리나라는 끽해야 50년의 역사가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사실으로 정립된 것이 아닌 가설로 존재하는 이론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때문에 진화론도 가장 그럴싸한 것이지 사실로 판명된 것이 아니며 뜯어보면 상당히 많은 허술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또한 과학적인 접근방식으로 확률의 수를 대입해봐도 확률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진화론을 믿습니다. 신의 유무를 무조건 부정하지는 않지만 신이 존재한다해도 인간을 바로 만든건 아니고 생명체를 만든 이후에는 진화론에 근거하여 발전됬다고 생각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IlIIIIIl..
    작성일
    12.05.28 04:28
    No. 59

    판게아는 몇억년전 맞습니다.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정도니까요. 물론 그 이전의 초대륙이 없던게 아니고 충분히 존재했죠. 네이버 캐스트 보시기 바랍니다 잘 정리되어있죠.

    10만년전 현재의 알래스카와 시베리아는 붙어있었습니다. 동해가 호수였듯이 말이죠.

    그리고 한반도에서조차 기원전 70만년전 유골이 나오는판에;; 사실 이주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남태평양의 어떤섬에서 카누만으로도 태평양을 횡단함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IlIIIIIl..
    작성일
    12.05.28 13:14
    No. 60

    아아 이분들 뭔가요 fail.....


    점점 이상한곳으로 나가고있어...


    참고로 10만년에서 100만년전 이시기는 우리 빙하시대의 마지막 빙하기로서 해수면이 지금보다 엄청나게 낮았습니다.

    현재의 지형은 이미 백악기때 6500만년전 물론 티벳고원이 (이 이후만들어지김했음)거의 완성되다 시피했고


    해수면이 얼마나 낮았냐면. 황해는 없습니다. 전부 육지였거든요.

    동해는 바다가 아닌 호수였죠. 담수...

    일본과 우리가 붙어있는데다 오호츠크해-> 오호츠크 호수였죠.

    성경에도 맞는게 있다는것으로 성경을 정당화한다면 위서이자 신화를 기록한 환단고기도 맞는게 됩니다. 여기도 단군나오고 고려가 건국되고 하는내용이 나오니 어느건 맞는말이 아닙니까!

    신화는 신화의 영역에서(환단고기가 역사로 내려오면 fail)

    역사는 역사의 영역에서(자연선택설로 인종학살fail)

    아, 그리고 창조과학회학자들 말은 무시하는게 옳은 길입니다.
    여기 다니는 놈들은 엄청난 이단이나 다름없으니.... 지구가 6천년전에 만들어졌고 공룡화석은 인간을 놀래게 해주게하려고 만든거다 기런주장하는 별종인간들이죠.

    성경은 66권이며 성경의 기반은 중동부근의 신화, 그리스 신화, 이집트신화를 기반으로 짜깁기된 부분입니다.

    사자의 서에서 너와 나의 주술을 바꾸면 되는게 12계명이고.
    예수의 이야기는 이집트신화 호루스의 이야기를 호루스->예수로 바꾼것에 불과하며.

    성경 외에는 그 어디에도 예수에대한 기록이 없습니다.(이적을 발하는 성인이라면 기록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인도를 비롯하여 여러군데에 기록된 실존된 인물인 고타마싯다르타와는다르게 예수는 아직 실재한 인물인지 아닌지조차 구분이 안되는....

    더구나 66권 간에 모순점이 너무도 많고(목사닙이 그러셨음. 성경은 좋은 부분만 믿으라고)

    구약 그러니까 모세5경은 주변 신화를 완전 이름만바꾼 표절신화라는 겁니다.


    애초에 침팬지와 인간은 다른개체. 대체 창조과학회들은
    오랑우탄=인간의 조상, 침팬지= 인간의 조상 보노보(직립보행하고 사회를 이룬 동물 인간과 매우 유사)=인간의조상, 고릴라= 인간의 조상 원숭이= 인간의 조상, 일본원숭이=인간의 조상?!

    이런식으로 생각한다는게..... 강연다니는 몇몇 먹사분들(학교가 기독교학교라 그렇습니다. 과학시간에 창조설 강조하지도 않고 심지어 종교시간조차 창조설이란것도 있다 이정도만 하지 인터넷의 광신도들만큼 그러지는 않습니다.).... 과학을 괴논리로 무시하려한다는게 참....

    유인원과 원숭이는 다른 말입니다. 호모사피엔스나 현생인류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이미 이시절에 온몸의 털이 거의 벗겨졌구요.

    말이 길어졌는데

    빙하기때라 걸어서 갈수 있었다. 자그마치 몇만년동안이나.
    그게 아니라도 카누타고도 태평양을 횡단할수도 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옐리아
    작성일
    12.05.28 13:53
    No. 61

    살들을 잘 붙여서 수정되고 개편되면서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구축해 들어가는데 가장 아쉬운건 독수리 오남매에도 여자가 있는데 왜 12명의 제자엔 여자가 없을까 이게 제일 아쉬운 점. 이천년전이 아니라 한 이백년 전에 수정되었어도 분명 넣었을 건데 제일 아쉬운 점입니다. 지금와서 정연란 공지에 넣어서 한분을 여자로 수정합니다. 할 수도 없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0170 반전드라마.. 빵터짐... +20 Lv.41 여유롭다 12.05.24 1,269
190169 대인 관계가 무엇일까요.. +25 데스노트 12.05.24 1,532
190168 MC몽 입영연기만 인정됐네요. +14 Lv.94 에르나힘 12.05.24 1,503
190167 집에 와보니 잃이 개인지가 +5 Lv.47 산예 12.05.24 1,059
190166 정말 블자는 모든유저의 하드코어화를 노리나 보군요 +6 Lv.99 no***** 12.05.24 1,433
190165 디아3 함께 해요:) +3 Personacon 별가別歌 12.05.24 884
190164 헬 게이트 재밌나요? +15 Lv.41 백락白樂 12.05.24 1,038
190163 홍정훈 작가 <기신전기 던브링어> PV 전격공개!! +9 Lv.99 데이즈엔터 12.05.24 1,420
190162 미국서버와 아시아서버 혹시 차이가 있는것 아닐까요? +3 Personacon 페르딕스 12.05.24 981
190161 디아3 15일부터 하신분들 존경합니다. +9 Lv.5 devilcow 12.05.24 1,176
190160 디아3..... 그는 좋은 바바리안이었습니다. +20 Lv.34 일탈출 12.05.24 1,438
190159 기계식 키보드 사용하시는분들 계신가요? +7 Lv.54 호돌빵 12.05.24 875
190158 epl 시즌 종료. 챔스도 종료. +9 Lv.5 꼬마유령 12.05.24 825
190157 모기가 날라 댕겨요 +5 Personacon 마존이 12.05.24 766
190156 고양이 잡는 법이라네요. +4 Lv.48 카라기 12.05.24 1,108
190155 전역했습니다. 우히힉! +19 Lv.37 구소 12.05.24 905
190154 인남은 오늘도 달달하군요. +1 Lv.97 윤필담 12.05.24 818
190153 보충제 관련 자료를 찾다가,,, 우유에 관해서. +14 Personacon 엔띠 12.05.24 884
190152 디아블로3 여하튼 노멀 클리어 +8 Personacon 적안왕 12.05.23 927
190151 이런 엔씨같은... 이런 블쏘같은... +5 Lv.1 오미크론 12.05.23 844
190150 북큐브에서 택배가 왔습니다. 잠깐 놀랐네요. +4 Personacon 페르딕스 12.05.23 878
190149 이거 정치려나요. +5 Lv.39 청청루 12.05.23 644
190148 문득 죽음에 대하여.............. +8 Lv.1 뽀르뚜카 12.05.23 721
190147 요즘 하루에 소설만 대여섯권은 읽는듯 +9 Personacon 윈드데빌改 12.05.23 781
190146 패러디소설의 50%를 차지하는 프롤로그 +8 Personacon 마존이 12.05.23 1,042
190145 길이 1km, 건설비용 10억달러(1조넘네요)인 수영장 +9 Lv.15 난너부리 12.05.23 1,175
190144 이 여중생을 대체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_-; +20 Lv.2 로니툰 12.05.23 1,223
190143 노트북을 샀는데 인터넷 연결이 안되네요. +2 Lv.25 시우(始友) 12.05.23 814
190142 투블럭 너의 정체가 뭐냐... +7 Lv.15 은림칠성 12.05.23 864
190141 에미넴 내한공연.... +1 Lv.99 황혼사 12.05.23 63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