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토가 외래어고, 암내가 우리말이었네요...

아시는 분들은 물론 아셨겠지만 망토같은 것은 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지라 한자어나 순우리말인 줄 알고 있었는데 프랑스어(manteau)네요.

그리고 암내는 Arm의 냄새거나 어두운(?) 냄새라고 하여 순 우리말이 아닌 줄 알았는데 순 우리말이구요.

신기하네요.

[Host]

생각도 우리말이더라구요.

[돌아옴]

암내는 의심자체가 안됐는데 망토는 의외네요

[EHRGEIZ]

망토는 RPG를 하다보면 mantle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름의 아이템을 많이 보지 않았나요?

[돌힘]

쓰레기도 물건너 온 말이죠. 무슨 합성어라고 하더군요.

식민시절에 주로 일본에서 많이 거쳐서 왔다고 하더라고요.

[여비(魮)]

우리나라 말 중에 몽고에서 유래한 외래어가 많이 국어화 되었죠. 이상하게 몽고 출신 외래어는 남아서 국어로 잘 쓰는 말이 많은데, 일본말은 거의 무조건적으로 순화하려고 하더군요.
그 입장을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무턱대고 일본풍으로 들리기만 하면 제대로 검증도 하지 않고 순화하려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많이 불거지고 있는 닭도리탕 문제도 그 중의 하나구요.

[寒暑]

닭 또한 새다 .. 그것을 탕으로 만든다..

라는 뜻으로 ....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