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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역시 문과라서라고요?

작성자
Personacon 여농
작성
12.03.22 00:19
조회
749

방금 전에 있던글 댓글 달았더니 이미 삭제하셨더라구요.

무슨 중학생들도 알껄 역시 문과라서 모르나 라니요?

그 작가분이 모른건 그 작가분 탓이지 그게 왜 문과 나온 탓인가요? 문과생들을 다 이과 중학생들도 알껄 모르는 바보로 만들어버리는군요.

저번에도 비슷한 글을 본거 같은데

문과는 이과와 비교하면 질 떨어지는 과입니까?

왜 이렇게 문과 무시하죠? 몇몇 이과분들 자부심이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제가 문과라서, 아니면 그냥 기분이 안좋아 확대해석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거참 생각없이 글 쓰시는분들이 많으시네요.

그럼 이과생들 관련서적 아닌 책들 뭐하러봅니까? 어차피 같은 조건이라면 문과생들보다 독해력 떨어지잖아요? 경쟁도 안될꺼 같은데.

역시 이과생들이니까요.

이거 기분 어떠신지요? 예시로 대충 휘갈겨 쓴거라 논리적이지 않더라도 대충 의미는 전해졌으리라 생각해봅니다...


Comment ' 19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3.22 00:27
    No. 1

    @>@??
    뭔가요? 덜덜덜. 뭔가 강렬한 분노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2.03.22 00:29
    No. 2

    똑같은 방식은 똑같은 사람으로 추락 할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2.03.22 00:44
    No. 3

    진정하세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일일이 분노하실 가치도 없는 일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2.03.22 00:54
    No. 4

    문과생이라 어떻다. 이과생이라 어떻다... 이런식의 말은 참 하지 말아야하는데 말입니다.
    이과생이라 맞춤법 역시 개판이네...이런 식의 말 들으면 똑같이 기분 나쁠텐데 왜 그러는지 참....
    이과생이라 우리말도 형편없네... 이런 말은 맞지도 않을 뿐더라 듣기 영 싫잖아요. 감상란에서 지금 본 글이 하나 있는데... 역시 문과생은 문과생이라고하는데... 어떤 물질에 대해 이해를 못 해서 글 썼다고 왜 문과생이 대뜸 나오게 된 건지 모르겠네요. 그거 이해 못한거랑 문과생이랑 무슨 큰 관련이 있다고...
    여튼, 문과생이니 어떻다. 이과생이니 어떻다하는 식의 말은 안하는 게 좋을 듯...
    이렇게 되면 직장인이라 어떻다. 학생이라 어떻다.... 등등 싸잡아 말할 게 한두개가 아니게 되는데....
    말을 할 때는 부디 상대를 좀 생각하고 말했으면 하는 바람이 정말 정말 진심으로 든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2.03.22 00:58
    No. 5

    못봤지만 저번에도 비슷한 제목으로 관심 끌었던 그분이 아니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3.22 01:00
    No. 6

    문과 면 최소한 맨투맨으로 키워질 밀려서 파티신청 하지 말고. 게시판에 혼자 어글은 심심하면 끌어야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03.22 01:02
    No. 7

    문과생과 이과생의 차이점이라고 해봐야 대학가서까지 수학과 물리는 놓지 못한다느거 뺴곤 머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22 01:21
    No. 8

    가장 큰 차이는..... 주변에 여자가 "많다"와 "적다"입니다.

    일학년때 4학년 선배 한 분만 여자님.... 그분 얼굴 딱 두번 보았습니다. 그리고 매정하게 졸업하시더군요. 과를 위해 남아달라고 모두가 그렇게 애원했는데... 안 그러면 맘 편히 살지 못할거라고 협박도 했는데.... 그 선배 여자님 졸업하고 얼마 뒤 결혼...... 그리고 유학.... 결국 이 나라를 떠나시더군요.

    졸업할 때까지 후배에 여자님 한 분도 안 들어오셨습니다. 혹시 저희 과의 커트라인이 높아서 그런 것일까 걱정 되어서 저희끼리 학과교수님들께 건의했습니다. 앞으로 여자님이 원서내면 본인 점수의 2배를 가산점을 줘서 합격 시켜달라고 말이죠. 그리고 그 여자님은 무조건 4년 장학금에 4년동안 매 학기 학점을 올 에이 더하기로 주고 그리고 원하면 주변에 남정네들 골라 잡는 권리도 준자고 건의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 유부남이라 그런지 단번에 거절하시더군요. 그래서 졸업할 때까지 과에서 여자님 얼굴을 일학년 때 본 그 선배님으로 딱 두 번 보았습니다.

    결국 여자님은 문과가서 강의 들을 때 볼 수 있었고 저희는 그 여자님과 다정히 말을 하고 장난치고 노는 가짜 남자들을 얼마나 저주했는지....

    아마도 그 여파가 큰 것 같습니다. 이해해 주십시오. 속 넓은 가짜 남자님들

    추신 가짜 남자라는 이유.... 저희는 하루만 같이 있어도 심장마비인데 어떻게 4년을 같이 지내는지... 그건 분명 남자가 아니기 떄문이라는 결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22 01:36
    No. 9

    아... 천류객님 비유가 와닿네요.
    덧붙이자면 이과에서는 여자가 있으면 공주로 대접받는데,
    미술 - 디자인 쪽에서는 남자가 머슴 취급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친구가 디자인대 나왔는데, 그랬다고 합니다.(먼 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테사
    작성일
    12.03.22 01:46
    No. 10

    작가님에게 변명을 만들어준 거 아닌가요? 문과라서 잘 모를수도 있다 하면 이해할려고 하는 톤인거 같은데요.
    전 문과라서 이공계 쪽은 약하다. 이과라서 문과 쪽은 약하다고 하는게 왜 욕이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이과쪽은 대부분 독해력이나 감성적인 면이 떨어지죠. 날이 갈수록, 전공을 팔수록 더하죠. 그래서 이과 간 거잖아요.
    물론 특별나게 다른 파트쪽에도 뛰어난 사람도 있지만, 그건 그 사람이 특별해서 그런거고, 대부분은 아니니까. 충분히 쓸만한 말인 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3.22 01:47
    No. 11

    문과쪽도 경상계열 내지는 행정, 법과라는 인기 학과는 남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물론 공대여자=공주 이런 상황은 아니겠지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2.03.22 01:48
    No. 12

    뭐 이과도 이과 나름이죠. 제 대학시절은 과에 남자보다 여자가 많았어요. 서류상으로는. 예비역남자사람이 일정 숫자 이상 되는 여성이 많은 과는 여자가 아싸. 남자 예비역이 과를 이끌고, 남자가 희귀한 많은 문과의 경우 오히려 여자들끼리 으쌰으쌰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22 02:17
    No. 13

    제 친구도 문과 출신 많습니다. 당연히 문과 사정도 잘 압니다. 문리대 쪽과 법정대 경상대... 각 단과대마다 사정이 다른 것을 압니다. 그래도.... 저희 공돌이들 보다는 많습니다. 오죽하면 공대생을 공돌이라 부르지 공순이라는 말을 안 할까요? 공대하면 기본상 공돌이 즉 남정네들 세상입니다.

    친구 중 하나는 중간에 전공포기하고 다시 시험봐서 법학과로 간 친구 있었습니다. 당연히 학번은 아래이죠. 어느 따사로운 봄날, 신학기가 시작되고 얼마 뒤입니다. 우린 그 친구를 위로한다고 점심 시간에 맞춰서 법정대 건물까지 기어들어갔습니다. 뭔 시험정보가 어떻고... 모르는 외계어만 잔뜩 나붙은 곳을 헤치고, 꿀꿀한 냄새가 밴 우중충한 강의실을 돌아다니며 결국 그 찬구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배신자...... 글쎄 같은 과의 여자님과 같이 점심을 먹으러?

    우린 친구 위로하러 갔다가.... 위로를 받아야할 자로 변해도 돌아왔습니다. 법정대도 여자님 있었습니다.

    역시.... 깔끔하고 상큼한 화공약품 냄새가 흐르며, 가끔 가다 웅웅거리는 기분좋은 기계소리도 들리고.. 뭐 그런 저희 공대관이 역시 좋더군요. 단 하나! 여자님이 안 보인다는 것을 뻬고는 말입니다.

    사족.. 이과도 여자 있습니다. 생물학과 등에는 여자가 반이고 식품영양학는 여자가 전부입니다. 공대도 여자가 많은 과 있습니다. 공대체육대회 때면 그런 여자 많은 과는 반 쯤 죽습니다. 여자의 수에 비례해서 남자들 얻어맞는 수가 늘어납니다. 물론 경기 중 합법을 가장한 폭력입니다.

    억울하면 여자를 선수로 내보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3.22 03:41
    No. 14

    뭔가 글이... 이상하게 꼬였어.
    그냥 제가 결론 내릴게요. 여긴 마탑이고, 마탑이기에 여자 많은 문과가 승 여자 적은 이과가 패.
    그래서 이과 분들은 문과분들이 부러워서 문과 나와서 그것도 모르나보군. 이러며 정신승리를 꿈꾼다는 것.
    고로 문과 승리 그리고 이과의 정신승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2.03.22 07:45
    No. 15

    광역 어그로 시전! 탱키탱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2.03.22 09:23
    No. 16

    이과생인 제 친구말에 의하면....(물론 이건 지극히 제 친구가 진심0.1% 농담99.1% 로 한말 입니다.)

    이과생이 회사 취직해서 기술 만들어봤자 경영자는 다 문과생, 그리고 돈도 경영진인 문과생들이 다 가져간다. 그래서 문과 싫다. + 왜 문과생들은 여자가 많냐 ;;;;;

    뭐 이러더군요.

    이과생이 문과생 가지고 뭐라 하거나, 문과생이 이과생 가지고 뭐라하는거;;;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정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3.22 12:26
    No. 17

    역시 결국 여자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3.22 13:43
    No. 18

    통섭이라고 해서 문이과의 구분을 나누지 않는 게 추세인데 이상하게 우리나라는 점점 더 문이과 차별이 심해지는 기분입니다......
    저만해도 문과 출신이지만 뉴턴 역학, 양자론, 우주물리학, 자연발생론 등을 다 공부합니다. 제가 아는 이과 친구는 경영학, 법학, 인문학, 철학도 하고 있고요.
    문과라 이렇다, 이과러 저렇다. 나원...... 그런 걸로 쉽게 말할 수 있으면 프로이트 선생이나 융 선생도 나오지 못했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토토야
    작성일
    12.03.22 19:35
    No. 19

    하나만 잘해서는 성공하기 힘든시대가 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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