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탑분께는 죄송하지만,
사일전에 여친이 생겼습니다.
무려 8살이나 어린여친이죠..
저는 처음만날때 사귈거라 예상을 못해
4살많은걸로 뻥을 쳤는데...어쩌다보니
사귀게되었는데 말을 못하고있습니다.
며칠후에 얘가 어학연수도 가고해서..
자연스레 멀어지지않을까 생각도 들구해서요
그런데 얘는 왜이렇게 사랑을 확인받으려 하는지...
충격적인 말은
"오빠..몸이 외로워서 나 만나는거야? 내가 좋아서
만나는거야?"
아우...어떻게 이런걸 물어보는지.ㅡㅡ;;;
물론 저는 널 좋아하지만..
남자에게는 본능이라는게 있어서..어쩌구 저쩌구...
"역시 내 남자는 다를거라고 생각해선 안돼"
이러더군요...
이거 참, 여자는 아닌데 남자는 몸이 외로워서 사귄다고
생각하는 게 씁쓸하군요...
마음도 외로워서 사귀는건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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