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제가 원래 누킹 마법 캐릭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옛날 도타 시절부터 무조건 마법 누킹 캐릭을 선택해왔는데...
왜... 도타해보신 분은 알잖아요? 마법형 캐릭터가 후반가면 갈수록 완전 잉여잉여 되어버리는 거 ㅡㅡ;;;;
결국 그 캐잉여화를 피하기 위해 데몬 위치에다가 깡뎀템을 맞추고 헥스템까지 맞춰서 마법 헥스 -> 아이템 헥스로 8초 헥스 사이에 평타로 킬하는 방법까지 연구해서 써왔던 녀석이었는데...
와우, 롤은 완전 신세계네요.
요즘에 애니하고 있는데, 애니가 나중에 AP500 이 넘어가면 후반에도 문제 없이 갱킹도 하고 이니시에이팅 하고 재미지네요. (ㅇㅇ 도타는 후반에 마법캐릭은 그냥 잉여. 이니시에이팅도 그냥 도움이 안 되니까 타워나 부수라는 원딜캐릭들의 지엄하신 명령 ㅇㅇ.)
거기다가 이번에 캐나다에 사는 사촌동생놈이 캐시를 좀 질러줘서 아리를 샀습니다!
아오! 정말 재미집니다!
q스킬 다수 공격으로 우월한 파밍파밍에 e스킬 cc기에 w스킬 영웅킬 스킬에 궁극기는 3점멸+데미지라니........
아오! 스턴 티버보다 우월하잖아!
정말 롤 너무 재밌네요.
끊을 수가 없습니다.
문명 이후로 이렇게 재밌는 게임은 처음입니다 정말.
(근데 아직도 서머너 렙은 5밖에 안 되는 쪼렙.....ㅇㅇ)
언제나 PVP만 즐기는데 (코옵은 그닥 흥미가 안 생겨서)
제 렙대의 다른 분들은 도무지가 바론이 뭔지도 모르고 드래곤도 안 잡고 그냥 파밍질만 ㅡㅡ
근데 그게 우리팀만 그러면 트롤링할 뻔 했는데...
나 빼고 다 그러니까 그냥 포기 상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머너 렙이나 빨리 올려서 올라가야겠어요 진짜...
문피즌 여러분은 어떤 챔프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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