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드라마를 보면 언제나 하는 생각은.

과연 언제 끝날까? 라는 생각입니다.

으악.. 제가 학생이다보니 이제곧 아침드라마를 못보고 학교를 가겠군요 크흑. 왠지 할머니가 계속 보시는데 처음엔 재미없다 재미없다 했는데 이게 계속 보니 중독이 되는군요.

드라마의 위력일까요. 근데 이게 질질 끄는스토리 덕분에 더욱 더 보고싶어져서 말입니다. 방학 끝나기 전에 끝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안 끝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 빌어먹을 이 인간들아 제발 빨리 결말 좀 내주라고 크흑

[황신]

저희 할머니께서 아침 드라마와 함께 7시에 하는 SBS의 꽃님이를 시청하시는데 내용들이 정말 자극적이이긴한데 중독성이 있긴 하네요.

제가 왜 그런걸 보냐고 하니까 재밌으시답니다.... 재밌긴 하니 뭐라 말도 못하고;;;

[Susie]

아.. 아침드라마-_- 저는 학교 다닐 때도 꼬박꼬박 챙겨봤었지요. 그게 2학년 때 까지만 해도 애들끼리 이야깃거리가 됐었는데 고3 올라가니까 애들이 안보더군요ㅠ.ㅠ

[고니.]

개인적으론 아침 드라마 복희누나를 봅니다.

올드하고 눈부시게 촌스럽지만 그 시대의 사회상을 적절하게 담고 있습니다. 눈살이 찌푸려지는 캐릭터가 거슬리긴 하지만, 따뜻한 정이 듬뿍 담겨 있는 TV소설입니다.

근래엔 돌싱녀와 돌싱남이 된 조연들의 활약이 기대합니다.
특히, 금주가 매력적이더군요.

[꿀도르]

막장인데 끌림..
ㅋㅋㅋㅋ 특히 장진영씨 나온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