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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동기부여
작성
12.02.22 03:54
조회
663

잠이 안오길레 문득 한자 적어봅니다!

영어 학원을 다니는데요 유학파 출신이십니다. 한국인 이시지만 초등학교때 미국으로 가시구 23살에 한국에 들어오셔서 대학원 학비 등등 버시고 다시 나가신다 더라구요..

그러다 수업도중 어떤 이야기가 나와서 말을 하다...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멀쩡한 인도를 갑자기 갈아엎어서 공사를 하질 않나 차가 많이 다니는 길목을 갑자기 차단하고 쓸데없이 만들어 놨던 고가도로를 철거 하지를 않나 라며 아직도 한국은 개발도상국의 느낌이 나신다더 군요...

그래서 갑자기 궁금해 지더군요...미국은 어떻길레 한국이 아직도 개발 도상국이라는 건지.....

보통 개발 도상국이라면 어느 정도의 수준인가요..?


Comment ' 9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12.02.22 04:04
    No. 1

    공무원의 부조리로 인한 예산낭비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똑같이 발생하는 일입니다. 다만 미국의 경우 실수로 인한 예산낭비가 아닌 고의로 인한 낭비가 발생할경우 시민단체나 여러 감사기관이 적발할수 있는 체제가 되어 있을뿐입니다. 이경우 고소고발은 물론 담당공무원이 변상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단 협잡에 의한 예산낭비야 뭐 미국도 일상적인 경우겠죠.
    이런걸로 개발도상국이라고 말하는건 미국숭상에 빠진 열등감의 표출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반대로 미국은 전력회사가 파업하면 주 전체 전기가 끊기기도 하고,공무원도 월급못받음 일안하는 후진국이 아니냐라고 그 선생한테 반문해보세요 뭐라고 말하는지 궁금하네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다운타운
    작성일
    12.02.22 04:37
    No. 2

    그런걸로 개발도상국운운하는건 미국숭상열폭이 맞습니다.
    보도업는건 그냥 건설커넥션이죠.
    국제적으로는 미국은 한국을 개발도상국에서 한칸올릴려고 하고
    한국은 그냥 개발도상국으로 남으려고 노력하는입장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2.22 07:47
    No. 3

    자기 업무시간 끝나면 남은 잔업은 전혀 신경 안 쓰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달리던 버스도 버스기사가 자기 퇴근 시간이면 도로에 세워놓고 간다더군요 -_-
    이건 좀 거짓말 같기는 한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윤장오
    작성일
    12.02.22 09:02
    No. 4

    제가 업무상 미국과 커뮤니케이션 할 일이 좀 있는데, 서구인들은 합리적일 것이라는 저의 편견을 사정없이 깨부시는.. 계약서의 내용을 임의로 해석하는 것은 물론이요, 기간내에 끝내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미안해하고 열심히 하기는 커녕 오히려, 기간을 연장해주지 않으면 작업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큰소리를 치는 등...

    제가 상대한 업체들만 이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저로 하여금 한미 FAT 반대를 뼈속까지 새겨주신 고마운 분들이었죠. 강대국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은연중에 고압적인 자세는 옵션으로 보여 주시더군요. 개인적으로 상대할 경우는 다르겠지만, 공식적인 업무에서 볼 때, 현재 위기를 헤쳐나가기는 쉽지 않을 거란 개인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프라이드
    작성일
    12.02.22 10:03
    No. 5

    뭐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이라면 몰라도 서울이 개도국이라니 이라니
    우리나라 전체를 보자면 개도국이 맞는듯합니다
    아무리 인구의 절반이 서울에 사는 서울공화국이라지만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2.22 10:45
    No. 6

    뭐 국제적인 도시지만 개발도상국이라는 것도 사실이기는 해요. 근데 미국이 선진국이라고 생각은 안들어요. 개들도 개발도상국 수준임. 다만 국력과 군대의 힘이 강해서 암말 못하는 것일 뿐...
    모르죠. 로마처럼 나중에는 다른 문화 다 받아들여서 고급화될지도. 근데 그게 멸망이겠지.
    로마도 강대국이었지만 선진국은 아녔죠. 오히려 주변의 그리스나 페니키아던가? 그런 쪽이 더 선진국이었습니다. 다만 로마가 그들을 점령하고 나서 서서히 발전하기 시작해서 멸망에 가까울때에는 선진국에 올라셨죠.
    열등폭발을 학생들에게 말한 것 같은데, 단 하나 미국이 부러운 것은 있어요. 최소한 기회에 대해서 아주 눈에 보이는 부당한 방해는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맨손에서 엄청난 부자가 나오는 나라는 현재도 미국밖에 없다 라는 우스개 소리가 유럽에서도 나오는 정도니깐요. 다만 지금은 그것도 시들먹해진 것 같네요. 아무튼 운과 노력만 따른다면 맨손에서 거부가 되는 것이 가능한 나라이기는 합니다. 그런 기회가 열려있다는 것 외에는 그다지 좋다고 여겨지지는 않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2.22 11:01
    No. 7

    중국보다는 나아 보이는데 일본보다는 못해 보이긴 하더군요. 일반 국민의식만 봐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IlIIIIIl..
    작성일
    12.02.22 16:12
    No. 8

    nddy님 사실이에요. 경험해봄. 버스기사한테 사정사정해서 다시 타고가서 다행이지. 법적으로 근무시간이 정해져있어서 그시간을 초과해버리면 큰일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2.23 01:36
    No. 9

    미국에서 부러운거 하나더 생각남.
    대부분의 주에서 법적으로 정해져서 고용인의 경우 법정 근로시간이 있습니다. 그 시간을 초과해서는 근무를 시켜서는 안된다는 거지요.
    하루에 하는 근무시간 지침도 있는데 이건 계약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니깐 뭐 상관없구요. 만약 초과 근무를 해야 할 경우에는 그에 따른 임금을 꽤나 더 많이 지불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조건에 고용인이 동의해야 하며 그것을 동의하지 않았다고 하여 불리한 조건을 제시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믿어지면 고발을 통해 엄청난 배상금을 지불하고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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