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다보면 '왜 저 능력을 저렇게만 쓰는걸까?, 이렇게 쓰면 더 좋을텐데.' 이런 답답함을 항상 느끼곤 합니다.
만화 헌터헌터나 우에키의 법칙 처럼 등장인물들의 개성있는 능력들로 적략싸움을하고 동료들과 상상못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글이라면 너무 좋고 능력자 배틀물이 아닌 서사라도 등장인물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을 탐구하고 거슬리지 않을정도의 논리적인 활용을 한다면 능력자 배틀물 외의 소설이라도 만족하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마음에 드는 소설이나 전개에 거슬리는 부분이 없는 글을 부쩍 찾기 힘들다고 느껴서 처음으로 이렇게 다른 독자 분들께 도움을 청해 봅니다.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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