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훈훈한 사진...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7214907

밤에 이 기사를 봤습니다.

그리고...

가슴이 아련하더군요. 아프다긴 이상하고 감동이랄까.

저렇게 아침에 나가서 눈을 치운 남편의 마음이 느껴져서 참 좋았습니다.

주위에서 무슨 성폭력,학교폭력,정치폭력...

이런 기사만 보다 저런 기사를 보니 가슴이 훈훈합니다.

[몽l중l몽]

하지만 그 날 눈이 또왔다면?

[플라나니아]

곧 셋째가 탄생하겠네여...

[자이스]

좋긴한데 기자들 제목 가지고 낚시는 참...저런 기사에 아침 폭설뒤 사라진 남편이라고 제목을 지으면....

[온굉]

경비아저씨가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 얹기 라는 댓글을 어디선가봤는뎈ㅋㅋ

[작은구름]

ㅎㅎ 훈훈하네요

[금강]

그냥 그대로 보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굳이 거기다 경비아저씨를 넣어서 삐딱하게 만들 이유가 없겠지요.
그런 걸 볼 때마다 안타깝습니다.
그냥 믿는다고 해서 손해 볼 일도 없는데 말이지요.

[청청명]

저 길을 걸은 분들이 메세지가 지워지지 않도록 피해서 갔다는 점도 훈훈하네요.
놀부심보가 아니고서야 치워진 길 두고 굳이 눈 있는 데로 가진 않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없진 않다는 것을 종종 뉴스에서 확인하게 되는 세상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