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FNO가 뭐시냐면
파인딩 네버랜드 온라인 뭐식기로
네버랜드를 찾아서라는 동화틱한 제목의 온라인 게임입니다.
1월 5일 자로 오픈했으니 첫 날부터 한 셈이네요.
(참고로 저는 렌더링이 마음에 들어서 시작했습니다.)
현재 밤새서 레벨 20 찍고 껐습니다.
대부분 새로 시작하는 게임의 문제가 초반부의 지루함인데,
지루한 감은 못 느꼈습니다.
일단 몹이 미치게 많습니다. 바글바글인데 수준이 지나칩니다.
(모 게임은 몹 잡으려고 찾아다녀야 되잖아요. 이건 가만히 있으면 다굴 맞아 죽습니다.)
물론 대놓고 범위마법 갈기면 한번에 3마리 이상 걸치기도 힘들기는 합니다만...
저는 몰이사냥 잘만 했습니다.
그리고 필드는 레벨업이 더딘 반면 몹이 무진장 약해서 손가락 두 개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근데 던젼은 레벨업 조낸 빠른 대신에 난이도가 이뭐 극강.
참고로 후열부터 텁니다. -_-
몸빵하면 뭐해요, 뒤에 힐러부터 죽이는데...
뭐 시스템 소개도 해볼까요.
직업의 구분이 있기는 한데... 애매합니다.
케릭터 하나로 직업을 모두 가지는 것이 가능합니다. 노가다만 병행하면.
그리고 직업에도 테크트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성직자 상위가 음유시인(왜?!), 그 상위가 주술사(???!!)입니다.
마법사 상위가 환영술사, 그 상위가... 뭐더라.
하여튼 최하위인 성직자와 마법사는 기본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음유시인은 20렙부터 선택 가능,
환영술사는 성직자렙 30 이상에 레벨 35 이상 가능.
주술사는 환영술사 50 이상에 레벨 55이던가, 그럽니다.
참고로 라그나로크 해보신 분은 이해가 빠르실 텐데
베이스레벨과 잡레벨이 나뉩니다.
스탯이 오르는 레벨과 스킬이 오르는 레벨이죠.
참고로 잡레벨은 베이스레벨을 초과할 수 없으며
잡레벨이 직업별로 다 나뉘다보니 상당히 잘 오릅니다.
저의 경우는 이렇게 했습니다.
마법사 솔플로 베이스레벨 겸 마법사 잡레벨 업.
던젼 파티플로 성직자 잡레벨 업.
던전 한 판 돌면 성직자 잡레벨이 마법사를 따라잡더군요.
음... 저는 그라비티 체질인가봐요.
앞으로 서비스 어떻게 하냐가 문제겠지만...
ps. FNO에서 내건 슬로건이, 유저 1000명만 되면 영구히 서비스한다면서
OBT 참여 유저 중 1000명 이상이 동의 안 하면 정식서비스 안 하겠답니다.
(-_-;)
결론은 같이 하실 분 찾음.
몸빵이 조낸 귀합니다. 다 법사&성직자.....
탱이 귀족이 되다니, 무슨 게임이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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